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팔당 분위기 카페 폴콘 리버가든 팔당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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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면 찾아가 보세요-!

멋진 낙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남스타필드도 강건너로 보이는 이곳.

폴콘 리버가든 팔당입니다.

[네이버 지도]
폴콘 리버가든팔당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66
http://naver.me/GFpeRD9K

네이버 지도

폴콘 리버가든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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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에서 가까운 이곳은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해지는 시간에 맞춰 들르면 딱 좋은 곳이네요.


저 웃는 얼굴이 시그니쳐라는군요.

핫한 곳이어서 그런지
핫한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잘생기고 아름다운 분들..

폴콘 베이커리 카페 설명이네요.

주차장도 넓고
별관 같은 곳도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맛있는 빵들과

다양한 음료는 기본이지요.

실내보다는 실외에 앉으면 더 좋지만
자리 싸움이 치열합니다.

음료 냠냠

한 층 아래에도 야외에 자리가 있습니다.
그냥 멍하니 하늘과
햇님을 바라다 보면서

하루와 한주를 마무리 하면

리프레쉬가 되다 못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사진들을 보면서 한번 더 충전!

폴콘 베이커리 카페

기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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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 대구 막창별곡 복대동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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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님을 주의해야 합니다.

주인님은 대구 분이시지만

청주 맛집이지요.

세트가 푸짐한 이 곳-!


흥덕 보건소 옆
맛집 골목 초입에
대구 막창별곡을 만나러 갑니다.

상차림부터 깔끔하고

숯불도 심상치 않지요?

[네이버 지도]
대구막창별곡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110번길 7
http://naver.me/GazN6Byw

네이버 지도

대구막창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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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은 대구에서 넙대대한 것 먹어보고
제대로 된 것은 오랜만이었네요.

이 비쥬얼이 맞습니다.
숯에 지글지글하다 보면
어느새 노릇노릇한 냄새가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식욕을 돋웁니다.

도장까지 찍혀있는 버섯까지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무슨 세트였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국물까지 야무지게 먹을 수 있는
막창에 고기도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세트였네요.

곱창 종류도 참 많죠
맨날 들어도 까먹는 것은
관심이 없거나
늙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러면 관심은 있는데...
하면서 늙었구나를 말하기 싫지만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 슬퍼지는

아주 오늘 하루도 복잡했는데,
포스팅하면서도 복잡한 상황
정말 싫으네요 ㅎㅎ

이렇게 구워 먹으면
참 좋습니다.
한입에 던져넣고
한잔 또 털어넣고

시간이 참 빠르죠
벌써 장마에
6월도 끝이고

싸늘하고
서운했던 기운은
정말 온데간데 없는

하루하루 인내심을 테스트해야 하는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이 집의 특징은
기계식 라면
지난번 한강에서 먹었던 그것과 같은 것이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63

아이와 한강 라이딩 (feat. 여의도 한강 4호점) 자전거 여행

간만에 낮에 영상으로 오르고 미세먼지가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파이팅 넘치게 움직여 봅니다. 매일 보는 광경이지만 한강이 얼어붙고 마음도 얼어붙어 운동을 게을리 했던 요즘 아이에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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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열심히 산책하느라
여의도 편의점도 식상해졌고

사람 앞길 참 모를 일이네요 ㅎ

어느새 국물까지 와버렸습니다.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타인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는

쌀과 보리를 적절히 섞어야 하는
때로는 직구 타이밍인 줄 알고
큰 스윙을 하다가 변화구에 속기도 하지만

자책은 필요없습니다.

상황과 환경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자구요.

그렇게 편하게 상황에 녹아들자구요...

청주 그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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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 이창섭, 김바울 샤롯데 씨어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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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관람은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코로나 핑계도 있었지만,
아이도 많이 컸으니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기사가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레베카에서 감동받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뮤지컬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만큼은 No Doubt 이었습니다.

마타하리
전혀 정보도 없이
무작정 별안간
뮤지컬이 보고 싶어 남는 자리를 예매했었네요.

그래도 갑작스러웠던 것 치고는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장소는 샤롯데 씨어터입니다.

원래 유명했던 뮤지컬이었다는데
저는 모르고 있었네요.

[네이버 지도]
샤롯데씨어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http://naver.me/xC85EzmA

네이버 지도

샤롯데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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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권 4시간용은
4천원 이고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송파나루역과
석촌호수 사이
송리단길에 가서
카페도 가고,
젊음도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일찍 갔더니

송리단길은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ㅠㅜ

다음 기회에...

그래서 일찍 도착하고
여유롭게 관람을 했습니다.

점심 공연이라
점심도 롯데 백화점에서 가볍게~

일부러 기대치를 낮춘 것도 있지만,
더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이제 시작합니다.

배우 분들의 낮공연 컨디션이 아쉽기는 했지만,
빛나는 무대시설
멋진 조연분들
확실한 스토리와 반전

롯데월드도 한번 가볼까요? ㅎㅎ


노래가 주는 감동은 약간 약한 느낌이 있지만,
극적 요소가 커서
굉장히 몰입이 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앞에서 관람하면서
배우들의 호흡도 함께 느끼고 싶네요

관객은?
기자들은?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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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 막국수 모둘자리 가기 전 필수 맛집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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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친절도 하시고
가성비도 좋은 맛집입니다.

모둘자리 체험 펜션 가실 때 들르시면 좋습니다.

모둘자리 포스팅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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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27

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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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29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밤 불멍, 폭죽, 식사

액티비티를 즐겼으면 식사로 고고 리모델링을 해서 더 깔끔해졌다는 식당 원래는 삼겹살 무한 제공이 꿀잼이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깔끔한 한끼로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모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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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가 일품입니다.

전병과 감자전도 아주 야무지게 ㅎㅎ

위치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들어가는 초입인데요.

[네이버 지도]
검산막국수
강원 홍천군 서석면 검산길 10
http://naver.me/GDeF8Lmr

네이버 지도

검산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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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아주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친절한 주인님과 대화도 나누고요.

주문을 하고 여유롭게 기다려 봅니다.

강원도까지 왔으니 서두를 것 없겠지요 ㅎ

감자전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계속 손이 가서 놀랐네요.

만두와 전병도 한두개씩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꿀맛이어서
나중에 막국수 먹고 더 시켜먹었네요 ㅎㅎ

지방에 왔으니 지방 막걸리를 가볍게

저는 개인적으로 물막국수를 선호하지만
나눠 먹어보니
다 맛있었고
특히 양이 너무 푸짐해서
다 먹고 한동안 일어날 수가 없었네요 ㅠㅜ

검산막국수
모둘자리 들어가시거나
나가실 때

꼭 한끼 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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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트레일 코리아 완주 기념품 메달 그리고

후기/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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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스토리 가볍게 한번 봐주시고요.

저는 한양도성 + 밀양 더블로 진행했었습니다.

이 더운 날씨를 생각하니 벌써 봄이 그리워지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94

득템 트레일 코리아 굿즈 알차게 서울 밀양

러너블 앱에서 신청한 달리기도 등산도 아닌 트레일 -! 왜 배경은 항상 이 모양인 것인가-! 러너블앱에는 (갑자기 캡쳐가 안됨 ㅠㅜ) 저는 서울 밀양 더블 패키지로 고고-! 4/1 부터 6/30 사이에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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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년 밀양에 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스압주의) 밀양 아리랑길 입니다. JTBC 에서 주최하고 러너블 앱에서 신청했는데요. 사은품 (굿즈)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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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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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19

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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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21

트레일 코리아 서울-3 한양도성 순성길 남대문-돈의문-경희궁자이-인왕산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들은 여기서 보고 가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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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41

트레일 코리아 서울-4 한양도성 순성길 혜화문 와룡공원 말바위 숙정문 북악산 창의문 완성

트레일 코리아의 긴 여정을 완성했습니다. 인증 내용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서울 한양도성의 마지막 길을 탐방합니다. 시작은 혜화문부터 했습니다. 지난번 만났던 혜화문 반갑더군요.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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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35

JTBC 트레일 코리아 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영남 알프스 다시 찾은 밀양

밀양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봄 멋진 벚꽃에 감동했던 밀양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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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즐거운 봄날을 보내고 났더니

러너블 앱에서 다 인증하고
완료를 했더니

부리나케 상품이 도착했네요.


이것입니다.

완주 메달은 예상했던 것이지만

생각보다 무겁고 퀄리티가 좋아 보였습니다.

한양 하나
밀양 하나
ㅎㅎ

이쁘죠?
다시 포장해놓고
나중에 생각날 때마다 꺼내봐야겠네요.

밀양은 벚꽃 색깔처럼
분홍분홍하게

그리고 양갱입니다.

약간 실망하기는 했지만
양갱 역시 묵직한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구성도
포장도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녹차맛 하나 맛을 볼까요?

포장에 또 포장을 열고 나면
이렇게 맛있는 양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복했던
봄날의 등산 같았던 산책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며

종합 양갱 세트를 야무지게 즐겨봅니다-!

JTBC 트레일 코리아
내년에도 기대할께요.

완주기념 스탬프 사진도 공유합니다.



사랑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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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맛집 난지당 막걸리 퓨전 한정식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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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분위기 좋고 맛 좋고
예약은 필수인

한식당 맛집 소개합니다.

난지당

장소는 양재역 4번출구 입니다.

[네이버 지도]
난지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42길 16 1층
http://naver.me/5PRuk6DE

네이버 지도

난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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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에서도 가깝습니다.

메뉴판도 이쁘죠?
ㅎㅎ

도대체 뭘 시켜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메뉴들
군침이 돕니다.

다양하게 즐겨보도록 합니다.

직화도 맛있겠네요.

탕으로 마무리해야겠죠?
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소주로 가실께요.

메뉴마다 조금씩 시간이 걸리는 음식들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서 극도로 배가 고파지죠.
새벽에 밤이 가장 깊은 것처럼.
그럴 때 이 호두로 입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다가온 이렇게 푸짐한 음식들.
양이 적당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건 꿀맛이었는데,
미리 주문했던 음식들의 정체현상으로
더 맛있게 즐기지 못해 아쉬웠네요.

떡볶이는 왜 시켰냐 하면서도 맛있게 즐기는 필수템이죠.

그 많던 안주들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걸 보니
취했겠네요 ㅎ

한잔 하고 해장으로 흡입하기 참 좋은 고기 안주였습니다. ㅎ
잔반처리는 필수입니다.

시원하게 국으로 마무리하고 나니

정말 많이도 먹었다 싶네요.

대부분 예약 손님들에
대부분 커플에
대부분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식사하시는

난지당

꼭 기억하고 다시 올께요.
지하에 일식집도 있다던데
거기도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퓨전한식은 난지당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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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4 한양도성 순성길 혜화문 와룡공원 말바위 숙정문 북악산 창의문 완성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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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의 긴 여정을 완성했습니다.

인증 내용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서울 한양도성의 마지막 길을 탐방합니다.


시작은 혜화문부터 했습니다.

지난번 만났던 혜화문 반갑더군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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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문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주말엔 역시 스포츠죠.
아저씨들 재밌게 하시네요.

서울의 이런 곳들을 찾는건
꽤나 특별한 일 같지만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과학고를 지나 와룡공원으로 진입합니다.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
산책이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주변 마을의 나이대가 높을 수도 있겠지만,

7-8년 전 일본에 갔을 때 느낌이 크게 들더군요.

고령화 사회.
하지만 내면은 단단하신 분들.
세대차이
분리된 사회...

복잡한 마음이 들더군요.

좀 천천히 늙으려면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죠?

이제 등산 느낌이 나도록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동행하는 사람들이 많아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말바위에 올랐습니다.
흐려서 그렇지 경치도 좋고
쉬어 가시는 분들
간식 드시는 분들
붐비는 이 말바위는
말을 끌어다 쉬어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도성의 끝자락이어서 그렇다고 하고,
유래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말바위에 오르면 이제부터는 북악산으로 구불구불 그려진 성곽을 따라 이동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정말 예전에는
등록을 해야지만 갈 수 있었던 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입장 시간만 지키면 (17:00)
문제 없다고 하네요.

청와대 뒷산이고 군부대가 바로 옆에 있어서

이해가 필요하겠네요.

미로같던 말바위를 지나면
전망대에 오르게 되고,
도장 한번 찍고 가시죠

이곳이 서울성곽을 보존하고 연결하고자 했던 출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곳에 보존되었었지만,
1960년대 안좋았던 일로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였지만,

서울을 다시 알리는 모습으로 좋게 태어난 것 같아
흐뭇합니다.

벌써 숙정문이네요.

유일하게 성곽과 연결되어 있는 사대문 중 하나
북대문이라고도 부르지요.

뱀처럼 휘어진 성곽을 보면
이 능선을 따라 어떻게 이런 공사를 했을지
모든게 편한 요즘 세상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 같네요.

개방 이야기 한번 보고 가실께요.

저기가 북악산이고
저기를 내려가면 창의문이 나오겠네요.

창의문 가는길의 지옥의 계단들 ㅎㅎㅎ
예전에 한번 내려가보고
이리로 올라오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창의문부터 시작하지 않고,
혜화문부터 시작했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1019

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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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가볍게 지나가주시고요.

이게 그 1960년대 사건이네요.
총탄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북악산/백악산 에는
큰 돌 위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꽤 붐비더군요.

안녕 서울

그리고는 바로 시작되는 지옥의 계단.

다들 고생많으십니다.

이렇게 즐겁고도 길었던 한양도성 순성길을 마무리하게 되네요.

항상 지나다니던 서울을
차분히 밟아보니
그 맛이 색달랐고,

아직도 몰랐던 잊혀졌던 곳들을 돌아보며
더 배울 것이 있다는 생동감을 느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JTBC 트레일 코리아
를 통해

약간의 압박은 있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창의문을 빠져나오면
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모이는 듯한 아기자기한 동네를 만나게 됩니다.


이쁜 커피숍들도 많던데,
다시 와보고 싶네요~!

터벅터벅 걸어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까지 살펴보며

즐거웠던 트레일 코리아 마무리 합니다.

완주 인증 상품은 다음 시간에~

https://huedor2.tistory.com/m/1021

트레일 코리아 서울-3 한양도성 순성길 남대문-돈의문-경희궁자이-인왕산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들은 여기서 보고 가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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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서촌 커피 차 분위기 맛집 A Little Kettle 어리틀케틀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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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한적한 찻집 소개합니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
어리틀케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8 1층
http://naver.me/FVcYXXHc

네이버 지도

어리틀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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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맛집이 참 많지요.

지난번에 맛집 봉피양을 시작으로 서촌 안으로 들어오면
통인시장 뿐만 아니라 맛집이 참 많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18

오랜만에 평냉 봉피양 경복궁점 평양냉면

오랜만에 평냉이 무지 땡겨 바로 직진했네요. 바로 이거죠 ㅎㅎ 여기는 봉피양 경복궁점입니다. [네이버 지도] 봉피양 경복궁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0 http://naver.me/G4z6TdPm 네이버 지도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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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537

통인시장 서촌 맛집 인왕식당

통인시장 골목으로 가다가 살짝 빠지면 유명하다는 국밥집을 만납니다. 인왕식당 ​ 날도 쌀쌀해졌는데 국밥 한그릇 좋겠네요. ​ 다들 평가는 맛이 심심하니 좋다. 짜지 않고 국물이 좋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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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다른 곳으로 샜네요 ㅎ

마을버스 정류정 주변에 도착하면
모퉁이에 어리틀케틀이 보입니다.

발음 어렵네요 ㅎ

하얀색 간판과
밝은 실내 분위기가
유럽의 느낌을 주네요.

맛좋은 나의 사랑 라떼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휴일 오후를 여유롭게 보냅니다.

여기는 사실 차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케틀이 가게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요.
프랑스 풍의 인테리어와 찻잔에
디저트를 즐기고 나면
어느새 차분해진 가족들과
두런두런 수다를 이어갑니다.

효자동, 옥인동, 서촌,
통인시장 등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면
날도 더우니 차 한잔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리틀케틀

어리를케를

뭐가 맞나요? ㅎㅎ

암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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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민속촌 야간관람-2 마을 사람들 꿀팁. 멋진 조명. 초롱. 연분 공연. 먹거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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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에서는 밝은 하늘 아래서 바라보았다면,

두번째 시간에는 어두워질 마을을 즐겨볼까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37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1 소원, 마을 사람들 꿀팁. 연분 공연. 먹거리.

주말 오후 할일이 없다면 민속촌으로 고고~ 야간관람을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민속촌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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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 확인이요.

2탄입니다.
시간은 꽤 지났는데 아직도 환하네요.

오잉 말이 있네요.
말을 탈 수 있다는 뜻인가요?

맞습니다.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말타기 체험도
추가 요금을 내어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탑승해야 하는 점 참조 부탁드리고요.

요렇게 한바퀴를 태워주시네요.
마지막에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멈춰주시기도 하고요.

다음 체험은
초롱 만들기 입니다.
불이 반짝 반짝 빛나는 초롱은
아직 해가 떠있어 그 역할을 못하지만,
해가 지면 남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지요.

주막 같은 느낌의 평상에 앉아
만들기 체험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지요.

이런 엽서도 보낼 수 있고요.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아니라서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초롱을 꾸미는 일은 각자 스톼일로 진행합니다.

같은 제품이라 누구 것인지 구분을 위해서라도 꾸밈이 필요하겠죠?

그러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집니다.

다리는 나중에 건너고 장터 방향으로 고고~!

키오스크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7시가 되어가면 슬슬 마감을 하는터라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운전을 해야 해서 막걸리는 패스.

식사를 즐기고 나면 해가 넘어가고
이제 밤을 즐길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들어온 불빛은
약간 쌀쌀해진 날씨를 감싸주는 것 같고

아까 만들었던 초롱은
드디어 그 역할을 해내기 시작합니다.

아까 넘지 않았던 다리는 이렇게 아름답게 변해있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걸어왔던 길을 차분히 돌아가면
완전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새로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달님도 반가운 깨끗한 하늘 아래 한국 민속촌

그리고 드디어 기다렸던 연분 공연입니다.

기대보다 더 큰 스케일과
많은 퍼포머들의 참여로
공연이 꽤 알찼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밤 공연에 맞게
조명을 현란하게 조정해가며

공연자들을 더 멋있게 꾸며주십니다.
사운드가 좀 아쉽기는 해도
공연자들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히 가까운 생동감이 깔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은
색색의 LED 로 변신하여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알려주네요 ㅎ
옷과 손과 악기에 부착된 램프를
리듬에 맞게 켰다 껐다 하는 모습은

장관이 따로 없더군요.

다양한 조명, 램프 놀이를 넋이 나간 채 즐기고 있다 보면
밤은 더욱 깊어가고

공연도 절정을 향해 갑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여기저기서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자 이기는 하지만요.)

실제로 우리가 그림자가 될 수 있는 체험도 많이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쉬엄 쉬엄 걸어나오면서 한가지 에피소드를 만났네요.

입장하면서 4-5 시간 전에 어디에서인지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아이 모자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 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거기서 떡 하니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규칙을 잘 지키고,
규칙을 잘 지키도록 노력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시민의식과
따뜻한 배려심에 감탄하면서

민속촌
한국 민속촌의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아직 못 즐긴 아이템들이 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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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집 여의도백화점에 고기 먹으러 갈래? 맛집

후기/여의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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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백화점은 넓은 지하와
많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상차림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아주 깔끔해서 더 좋았네요.

[네이버 지도]
여백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38호
http://naver.me/GOC6Jfz1

네이버 지도

여백집

map.naver.com


메뉴는 이렇습니다.

차돌받이와 대패로 먼저 시작해볼까요?

고기에 가위나 칼 대는 것 싫어하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통으로 구웠는데,
더 꿀맛이더군요.

역시 미식가를 따라 다니면 복이 생기는 법이지요.

여백집 원래 다른 식당이었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주도 조금 과한 경향이 있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면 그만이지요.

이제 한살씩 먹어갈수록,
컨디션이 중요해지고,
무리해서 즐겁기보다는
조금 밋밋하더라도 꾸준한 것이 좋은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대패와 차돌로도 모자라 오삼으로 넘어가고
밥까지 비벼서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좋아하는 고추도 안맵고 적당히 얼얼하게
육질의 맛을 키워준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에
새우전에

참 많이도 먹었네요.

그렇다는 말은
맛있었다는 말이지요.

여백집

여의도에 계신다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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