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알파카월드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https://huedor2.tistory.com/m/1031
토끼까지 만났으니 좀 더 올라가 볼까요?
이제 갓 낳아 힘이 없는 친구도 만나고
알파카 갤러리도 지나면
이상한 광경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알파카 목줄을 쥐고 산책을 시키고 있는 광경
바로 이것이지요.
사육사님께서 순서대로 매칭을 시켜주시는데,
누굴까 누굴까
저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털이 수북한 아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네요.
북실북슬한 털에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서 넘넘 귀엽습니다.
어른이 목줄을 꽉 잡고 아이들이 먹이로 유인을 하면서 산책을 하면 됩니다.
풀과 같은 다른 것은 못 먹게 하라고 하더군요.
가다가 보니 풀 맛을 본 다른 알파카 들은
아예 나몰리라 자리를 잡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까지 마치고 나면 이제 하산 길입니다.
알파카 모양 볶음밥
귀여우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성이 잔뜩 난 염소 친구도 만났다가
혓바닥이 기인 사슴 친구들도 만났다가
축축한 혓바닥 촉감이 간질간질 합니다.
끼욱끼욱 소리도 귀여운 사슴 친구들
그리고 성질 고약해보이는 칠면조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수리 종류 친구들
직접 먹이도 주시던데
(생고기)
그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네요.
잠시 쉬고 있는 작은 새 친구들까지 만나고 나면
이제 마무리네요.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먹이를 사기 위한 코인도 남고
먹이도 남고
스탬프는 다 찍었으니
아트샵에서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이 있는
아트샵을 마지막으로
볼거리가 참 많았던 알파카 월드 여행을 마칩니다-!
꽤나 만족스러운
동물 친구들 만나기
한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