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1/2)
맘모스
이름에 걸맞게 규모가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곳이 바로 맘모스 동굴입니다.
테네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면
켄터키 주에 닿고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먹고
https://huedor2.tistory.com/m/1114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맘모스 케이브
https://maps.app.goo.gl/KZXgLXtyVCYxXcqH7?g_st=ic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희 광명동굴처럼 동굴만 있지는 않더군요.
동굴도 상상하기 힘들만큼
길어서
미리 공부를 하고
가이드가 있는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오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1-2시간 코스로 셀프 가이드로만 고고
동굴의 맛만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볼까요?
참 날이 좋았던 가을 어느날이었습니다.
미국 중부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의 산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회지대가 많아 이렇게 동굴도 생겼지만
나무들이 참 비슷하더군요.
안전 수칙 설명도 친절하게
매번 같은 말을 하는데도 친절하게
한국은 참 다르게 다가오지요.
난 오늘 하루종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으니
나의 지루함은 손님들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불친절함을 가끔 느낄 수 있습니다 ㅎ
동굴에서도 왜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지
예전에 사람이 살기도 했는지 설명해줍니다.
오호 드디어 동굴로 고고
예전의 흔적들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동굴을 사람들이 만든 것은 아니지만
여러 역사적 흔적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역시 미국은 미국이지요
스케일이 남다른 자연환경들은
정말 엄지 척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보여지지 않는 느낌이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 웅장함은 이루 말할 데 없더군요
지하에도
이렇게 안전하게
이렇게 간격(span)이 넓게 탁 트이고
높은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공학도 입장에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다음 포스팅으로도 넘어가겠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고
생각보다 신기해서
시간을 갖고 차분히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자연환경은
혼자 살펴보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씩 가다듬어 눈에 담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원리를 머리속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다음 시간에
더 많은 사진과 함께 만나도록 하시죠~!
맘모스 케이브
Mammoth Cave
멋진 경헙이었습니다.
2편
https://huedor2.tistory.com/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