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겨울 칠갑산 장곡사 주차 굽이굽이 능선
이번에는 칠갑산 입니다.
올라가는 내내 콩밭매는.. 하는 노래만 생각했던 꼰대
주차를 칠갑산도립공원장곡주차장
에 했네요.
여기에 했더니 한 30분은 손해본 것 같습니다.
주차는 장곡사까지 올라가시던지
아니면
[카카오맵] 장곡사 주차장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9-1 http://kko.to/_uD7MgdpF0
여기에 주차해야 최단거리 등산이 가능하네요.
물론 임도를 좀 걷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밤에 나와 아침에 도착한 느낌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걸어볼까요?
장승공원을 지나 장곡사 입구에서도
제법 걸어야 하네요.
절 안으로 들어오면
개가 막 짖고
사찰 관리하시는 분께서 인사도 해주십니다.
사찰 내를 통과하여야 해서
정숙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램블러도 함
보고 가실까요?
http://rblr.co/OhTMR
그렇게 멀리 주차하고 온 느낌인데도
2시간 컷을 한거 보면
어렵지 않은 산으로 생각됩니다.
멋진 나무를 지나 이제 등산을 시작해볼까요?
초반 계단 러쉬가 상당합니다.
묵묵히
내 페이스대로 주욱
걷다보면 눈이 나오기 시작하고
충청도라 눈꽃은 없지만
눈을 보니 또 기운이 솟습니다.
라디오는 내친구
어느새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정상에 다 와가는 느낌이네요.
정상보다는 이 포인트가 더 아름답습니다.
정말 많은 능선들이 굽어굽어 있는 느낌
칠갑산의 얕지만 넓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연속 칠갑산 넓은 기운 샷
지겹다면 어느새 정상입니다.
정상도 넓고
탁트여있어
참 좋았던 것 같네요.
집들이 전 가벼운 등산
아주 좋은 코스를 잘 고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칠갑산
너무 짧아 쉽게 잊혀질 것 같지만
그래도 이 기운 잘 받아서
행복한 주말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래 사는 갑자들이 많아서 칠갑산이라고 했다는군요.
재빨리 정리하고 장곡주차장까지 열심히 걸어봅니다.
주차는 장곡사주차장
장곡사 에서는 조용히
그럼 칠갑산 즐길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