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덴버)

쿠어스필드 직관 (오승환 로키산 입성 기념)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

휴긍정 2018. 7. 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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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지만
오승환선수 덴버 입성을 축하하며


이곳이 바로 쿠어스필드
입장 전 리오그란데에서 마티니 한잔 걸쳐주시고.
(정말 장사가 잘되더군요.)​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에서나 보던 이 분주하고 자유로운 관람석 뒷편의 모습. 웃고 즐기고 맥주마시고 눈웃음 주고 받고.
뭔가 에너지와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한국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부럽더군요.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야구장에 가는 이유.
그리고 야구장에 갔을 때 가장 좋은 순간.
소주의 첫잔을 따를 때 콜콜콜 하는 소리가 좋은 것과 같이
저 초록의 싱그러움돠 장대함.
그리고 콩나물 같이 빽빽한 사람들.
그리고 선명한 조명.
가장 좋아하는 장면 앞에서 사진을 연신 눌러댑니다.​


미국은 주 40시간이라 더 헐렁하겠지요?
금요일 오후 경기인데도 벌써 꽉 들어차 있네요.
수요일도 가끔 낮경기를 하는 미국 생활이 부럽습니다.
여유와 안정감은 늘 달콤한 유혹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죠.​


좌석도 깔끔하고 햇빛이 정면이라 아쉬웠지만
좋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선명한 전광판과 저 멀리 보이는 로키 산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로키스의 로고.
오늘은 LA 다저스와의 경기입니다.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당초 류현진 선수 등판이 예상되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도 직관으로 함께하지 못했네요.​

 


너무나 눈이 부셨지만,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서 그림자 져 오는 로키산맥은 정말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 집중이 안 될정도 이더군요.
이 곳에서 그래도 몇달은 오승환 선수를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네요. (직관은 더이상 힘들겠지만요)​


맥주도 벌컥벌컥 마셔가면서 주변의 관객들도 살펴봅니다.
여유롭게 즐기고, 한국과 같은 응원가나 하나됨은 없지만,
멋지게 선수 소개하는 모습과 이닝마다 보여주는 다양한 이벤트 들!​


클럽 레벨 자리인 줄도 모르고 갔는데 정말 꽤나 좋더군요.
복잡하지도 않고, 더우면 이렇게 들어가서도 좋은 뷰로 경기를 쉬면서 관람할 수도 있고, 화장실도 가깝고 편하고요.​


오승환 선수가 찾아온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 쿠어스 필드
자주자주 직관 가고 싶네요.


덴버 너무 좋고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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