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그리고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액티비티 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간만에 하네스를 차니 감개가 막 무량하고 그렇더군요.
11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곳.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까지는 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찬스
그리고 바로 집라인은 이용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마세요.
첫번째 부터 아찔한 강건너기 코스
발을 하나하나 디디면서
임무를 완수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걸려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연습할 시간도 주고
적응할 시간도 주고
안전장비와 친절한 교육까지 실시하기 때문이지요.
1인 1회여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4시)에 실시되다 보니 다른 활동도 시간을 계획해가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차 영차
단계별로 이동하다 보면
전완근도 저려오고
생존의 본능도 느끼면서
재밌는 체험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코스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짚라인을 타러 가볼까요?
Zipline 은 연결된 선을
롤러가 달린 하네스를 입고 빠르게 내려가는 놀이이지요.
첫번째 코스는 산에서 산이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네요.
그리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가벼운 분들은
두명이 함께 타기도 합니다.
두번째 코스는 아이들도 혼자탈 수 있을 정도의 꿀잼
정말 간절히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생각보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전하게 꿀잼이더군요.
그리고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노를 직접 저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물고기 먹이를 받아
단단히 챙기고
구명조끼도 입고
배에 올라타
삐걱거리는 노를 저으며
물고기들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느새 찾아와
밥달라고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성한 즐길거리
이제 밤활동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