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샌디에이고] 사파리-1 (San Diego Zoo Safari Park)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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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ZOO SAFARI PARK

첫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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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중충...

그래도 평일이라 한산한 느낌이 우리 어린 친구들을 모시고 다니기 그나마 낫겠다는 생각에 참 다행이라 여깁니다.

주차를 저어-기에 하고 두근두근 다가가 봅니다.

Airbnb 덕분에 (클릭 : www.airbnb.com) 가까운 곳에서 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었네요. 소카 등의 카쉐어링, 집도 쉐어하고, 자전거도 공공재처럼 쓸 수 있고... 이제 또 뭘 쉐어할 수 있는 세상이 올까요? 돈 주고 사기 아까운 것, 여행에 관련된 것들은 이제 얼마든지...

매표소에 다가가 봅니다.

역시나 GOcard 로

GoCard (클릭)

 

암사동 신석기 시대 움막을 연상시키는 매표소네요.

티켓을 뽑아오는 사이에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우리는 역시나 제일 저렴한 CART SAFARI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국 동물, 샌디에이고 동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

입장을 하고요.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광장에서 여기저기로 뻗어가면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집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뭐라도 둘러보고 카드라도 긁고 아이들의 나 이거 사줘라도 한마디 들어야 뭔가 어디 온 느낌이 들겠지요.

 

 

이것이 지도입니다.

저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면 카트를 타고, 사파리라고 하기에는 동물이 너무 멀리보이는 사파리를 즐길 수 있고요. 여기저기 둘러보면 많은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들과 함께 끝판깨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지칠 때까지 뛰어다니며 최대한 많은 구경을 해보고 싶지만, 상상만 하고 잠시 접어둡니다.

그래서 일부러 뭐가 있는지 찾아보지도 않게 되었네요. 준비성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인지라, 자칫 검색이라도 하고 오게 된다면 여기가서 호랑이 보는 동안 저기가면 오랑우탄도 있는데 하는 생각에 마음을 빼앗기고 호랑이에 집중 못하는 아주 ADHD 스러움을 없애고자 일부러 찾아보지 않았다고 이렇게 길게 변명을 해봅니다.

어디가나 즐겁고 여유로운 미국.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네요.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코뿔소친구와 사진을 찍으려 노력하는 가족들.

(약간 멘트가 토익스피킹 같네요.)

진짜 코끼리처럼 역동적인 모습!

이 광장에서 여기저기로 갈라져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앗 저것이 에버랜드에서도 몇십만원 한다는 그런 사파리인기봅니다. 뭐 그만큼은 아니겠지만요.

시무록 고릴라 친구들과 사진도 한 번 찍고 가세요.

장사가 잘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페이스 페인팅도 있고요.

사파리의 중심이라고 느껴지는 라군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크게 팁이라고 할 것 없이 산책하듯 조용히 둘러보면 그걸로 끝.

언덕도 있고 굴곡도 있지만, 약간 닫힌 것 같은 시선들이 곳곳에 집중하게 만들고 좀 더 느린 걸음을 걷게 하는 신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투적인 한국의 여느 동물원들과는 다른, 동물 친구들의 집에 정말 놀러온 느낌이랄까요?

사슴친구들은 미안하지만 패스.

열린 공간에 염소친구들은 한번씩 만지고 가볼까요?

이것이 라군이군요. 미로처럼 이곳저곳을 숨바꼭질 하듯이 다녀봅니다.

날씨가 쨍쨍했다면 참으로 좋았을 장면이네요.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날씨이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

 

두번째에서 계속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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