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16 MLB] [강정호] 규정타석 (7/19)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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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업데이트 하는 재미를 위해,


또 그러면서 선수에게 애정과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해봅니다.



(사진 출처 : MLB.COM)


메이저리그는 포샵을 잘 안해주나 봅니다.ㅎ


사실 강 선수는 장타율을 제외하고는 6월에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서 규정타석이 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안 좋은 소식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모습을 또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약속했던 것처럼 30홈런을 위해 달려보면 좋겠습니다.


부상 복귀 후(5월 6일) 초구 타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결국에는 홈런을 만들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더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던 강정호.


좀 더 집중해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강정호 선수의 규정타석 기준과 현재 타석 수를 알아볼까요?






파랑색 규정타석, 초록색 강정호 상황.



강정호

7/19/2016
현재 규정타석 수 288
현재 타석 수 198
앞으로 필요한 경기 당 타석 수 4.43
매경기 5타석 시 규정타석 진입 9/5/2016

 

(규정 타석 : 3.1 타석/경기, 메이저리그 한시즌 162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016.07.19 현재 93경기 소화)

 




(7/10) 전반기 결산.


복귀 후 초반 기세로 좀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조금 아쉽네요.


남은 70여 경기 꾸준한 활약 기대해보고, 컵스를 내리러 가보시죠~!



(7/19) 


규정타석 진입은 힘들어보이지만, 어서 페이스를 되찾아 홈런 소식을 전해왔으면 좋겠네요.

매순간이 중요하겠지만, 지금이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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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치 축하] 삼성라이온즈의 핑계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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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저는 삼성라이온즈를 사랑해왔고, 사랑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합니다.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올 시즌 초반 분위기를 보고 이 날이 오기를 기다렸는데요.

 

 

작년 페넌트레이스 1위 삼성이 드디어 올해 여름이 오면서 10위에 자리잡았습니다.

 

여름삼성, 8회삼성

 

이런 약발도 많이 떨어진 듯 합니다.

 

올 시즌 성적이 부진한 몇가지 핑계를 들어봅니다.

 

1. 모기업의 지원 약화.

 

나바로에게 줄 돈이 없었고, 눈치 빠른 박석민은 수익실현을 했고, 비싼 용병을 사올 엄두도 내지 못했다.

 

- 그러면 성적보다는 처음부터 좀 내려놓고 즐기는 야구를 찾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유망주 실종.

 

오히려 정인욱 선수가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실종된 유망주들.

배영섭-박해민-구자욱 해마다 좋은 선수를 봤던게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겠네요.

마무리는 심창민 정도 확인하는게 그나마 위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대가야 하는데... 그리고 혹사 금지~~~)

백상원 선수는 좀 더 잘 할 것 같았는데 조금 아쉽고요.

 

3. 불펜 실종.

 

삼성 야구는 원래, 잔루 야구였습니다. 예전부터 그런 모습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 삼성이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불펜. 올시즌 대부분의 선수들이 방어율 5점대를 넘어가며 경기 중반이 되면 항상 불안해지고, 타 팀으로 하여금 만만해지고 있습니다. 그 축에는 안지만 선수의 부진이 있네요. 부진이라기 보다는 뭔가 만만해진 느낌. 그 느낌 때문이겠습니다. 박근홍 선수도 좀 아쉽고요.

 

4. 무너진 선발 야구.

 

고령화. 안정감 실종. 안정감의 대명사인 윤성환 선수 마저 이제 자주 맞아나가는 느낌이네요. 최정 선수가 미워지네요.

 

5. 잔루 삼성.

 

뭐 예전부터 숙제였습니다.

 

6. 부상.

 

그래도 잘 나갈 때는 부상 선수가 있기는 했지만, 공백을 잘 메우면서 화수분 야구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지요. ㅎ

구자욱 선수 건강히 돌아오세요~!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한 번에 밀어닥치면서 장기계약된 감독에게 화살이 많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체질개선이 필요하겠네요.

 

아프지말라고 한다고 안 아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유망주에게 아무리 강요를 하고 기회를 주어도 때가 되고 뭔가 신내림이 있어야 터지는 법이고요.

 

이제 큰 기대를 내려놓고, 올 시즌 무엇을 얻어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김상수 선수

부상이 있기는 했지만, 이제 2할 후반대 30도루는 꾸준히 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잘 터지질 않네요. 뭔가 정근우 선수같은 길을 밟아주기를 바랬었는데, 수비는 그렇다치고, 타석과 득점권에서의 대처가 좀 아쉽습니다. 가장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꾸준한 김상수, 믿음이 가는 김상수. 이제는 박석민 감독께서 떠난 삼성을 끌고 가야 합니다.

 

2. 공백

선발, 2루, 3루, 불펜

이제 최형우, 차우찬도 잃게 될 것 같고, 심창민 선수도 군대에 보내야 합니다. 거의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야하고, 올해는 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용병,용병 이야기는 그만하고, 용병은 터지면 성적으로 이어지고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할 수 있는 끈기있는 팀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런 저런 추측을 해봤자 부담만 될 뿐, 기대만 해보겠습니다. 이제 포수도 한 명 더 키워야할텐데요...

 

3. 트레이드

보통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사용하게 된다면 짧은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유망주 위주의 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만년 유망주

우동균, 조동찬, 백정현, 정인욱, 조현근, 임현준 등 출전 기회가 많아질텐데, 그 때마다 뭔가 보여주고자 하는 의욕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과 준비가 필요할테고요.

 

 

다른 팬들의 놀림거리는 되겠지만, 삼성팬들은 이미 어느정도 기대했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 충격을 발판삼아 새 구장에서 어떤 재밌는 야구를 보여줄지 고민하는 선수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Begin Again...!!!

 

 

엘롯기나 한화처럼 욕먹으면서 야구하지는 맙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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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LB] [이대호] 규정타석 (7/19)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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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수에 이어서 이대호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부산고/경남고 라이벌로 한국 야구를 씹어먹었던 두 선수가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다시 만나 함께 야구를 하고 있네요.

 

정말 이 사진은 한참 바라봤었습니다.

(2016.04.05 로 기억합니다.)

 

조선의 4번타자.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이대호 선수가 자존심이 좀 상하겠지만 낮은 자세로 스프링캠프부터 지금 자리를 잡을 때까지 보여준 성실함, 진지함, 긍정적인 마인드, 팀을 생각하는 마음은 크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부디 부상/슬럼프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타율이 괜찮으니 STATS 순위에 오르기를 기대하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언제 규정타석을 채워 순위에 오를 수 있을까요?

 

잘하건 못하건 확실하게 플래툰 (platoon, 같은 포지션에 2명이상의 선수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시스템으로 많은 출장기회와 경기 감각을 잡지 못했으나,

 

(2016.05.04. 멋지게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 선수)

 

 5월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그 존재감은 확실히 인정받았지만, 그래도 고집스러운 플래툰에 힘들하던 이대호 선수(의 팬.)

 

 하지만 6월 24일 부진했던 아오키(Norichika Aoki) 선수가 마이너로 내려가면서 크루즈(Nelson Cruz) 가 외야, 린드(Adam Lind) 와 이대호 선수가 1루와 DH 를 번갈아가면서 맡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파랑색 규정타석, 초록색 이대호 상황.

주황색 선은 현재까지 추세,

보라색은 출장기회가 많았던 이대호 추세.


이대호

7/19/2016
현재 규정타석 수 291
현재 타석 수 207
앞으로 필요한 경기 당 타석 수4.34
매경기 5타석 시 규정타석 진입 9/6/2016

 

(규정 타석 : 3.1 타석/경기, 메이저리그 한시즌 162경기)

(시애틀 매리너스 2016.07.19 현재 94경기 소화)

 

 

 

그러면서 빠르면 8월말에 순위에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멋지고 꾸준한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대호 선수, 3할, 25홈런으로 신인왕 한번 가봅시다.

 


(7/9)

이대호 선수 손바닥 부상 소식이 있네요.

올스타전 휴식 기간 동안 잘 충전해서 또 한번 달려봅시다.

Wild Card 를 위하여~!


(7/19)

아직 규정타석 진입 가능성은 있지만,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요즘이네요.

조금만 더 집중해서 이대호 선수도 시애틀 매리너스도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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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LB] [김현수] 규정타석 (8/19)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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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팬이어서 웬만한 다른 팀 선수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국대 때만 잠깐씩 좋아하는 정도)

 

MLB 로 7명이 나가 있으니 응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제가 MLB 에 관심을 갖고 삼성라이온즈를 게을리 응원해서 성적이 이런 것은 아닌지...^^

 

지. 못. 미.

 

 

작년 여름부터 뜨거워진 강정호는 (지금 아쉬운 기사들이 있기는 하지만)

 

규정타석에 마침내 진입하면서 NL 19 위(2015.08.12) 라는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기념으로 캡쳐했었습니다.

 

 

(iPhone app. AtBat, 2015.08.12)

 

이 때 한국 선수를 이렇게 순위에서 본다는 것은

(추선수도 있지만, 목동구장에서 보던 선수가 MLB App. 에 따악. 그 기분은 다르더군요.)

 

원래 기록을 좋아하는지라, 올해도 하루의 원동력이 되는 이런 좋은 소식들을 볼 수 없을까 했지만,

 

추신수 부상,

이대호 플래툰,

김현수 초반 감독 견제,

강정호 부상,

박병호.... 너무 밑에 있음.

 

류현진도 부상에 오승환은 불펜이라 순위 매기는 기록에는 좀.

 

어쨌든 그래도 현재 성적이 좋은 김현수 부터 언제 규정타석에 진입할 수 있을지 따져봤습니다.

 

부정적이네요.

 

원래 5월말 6월초 분위기면 8월에 규정타석 진입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6월말부터 다시 퐁당퐁당에 조이 리카드(Joey Rickard) 도 다시 조금 살아나면서,

타석 채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현재 아주 잘해주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파랑색은 규정타석, 초록색은 김현수 상황,

황색은 분위기 좋았던 5월말 추세선,

다시 주춤했던 5월말 이후 현재까지 추세선.(하지만 다시 부상에 DL까지)

산술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김현수

8/18/2016

현재 규정타석 수

372

현재 타석 수

240

앞으로 필요한 경기 당 타석 수

6.24

매경기 5타석 시 규정타석 진입

내년

 (규정 타석 : 3.1 타석/경기, 메이저리그 한시즌 162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6.08.18 현재 120 경기 소화)

 

 

다시 말해 남은 70여경기 매 경기 4타석씩 들어가도 규정타석 진입이 안되는 상황인 것이죠.

 

맙소사. 기적을 바래야겠네요.

 

위 그래프의 주황색 선인 5월말/6월초 추세면 8월말 쯤 진입하는 것이었는데, 아쉽네요.

 

다음 시간에는 이대호 선수로 계산해볼께요.

 

김현수 퐈이팅.

 

0.300/0.400/0.450 으로 신인왕 도전해봅시다.

그리고 7월 이달의 신인도 도전해봅시다. (경기에 좀 나가야 뭘 하는데...)

 

한번 쯤 오게될 슬럼프만 잘 벗어나면 좋을 듯.


(7/10) 안타까운 부상소식이 있습니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 동안 충전 잘해서 월드시리즈까지 뛰어봅시다.


(7/19) 결국 부상이 잘 회복되지 못하고, DL 까지 올라갔습니다. 류현진 선수도 많이 아쉽고요. 올해는 한국 선수들 진출은 많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아직 게임이 제법 남아있으니 파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8/8) 이렇게 잘하는데도 징검다리 출장이네요. 아쉽기는 하지만, 규정타석은 못 채워도 3할에 출루율 3할8푼 정도만 마무리 되어도 성공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으니 지금 상태만 유지합시다~~!!


(8/18) 주춤하면서 출루율이 3할로 떨어지더니만 금세 히트다 히트로 회복합니다. 이창섭 칼럼보고 완전 빵터졌네요. 히트다 히트. 뭐가 재밌다고 저러나 싶었는데 막상 따라해보니 재밌네요. 앞으로 더 출장 기회가 많아질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집중해서 남은 한달 마무리 잘 합시다. AL 동부는 집중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저는 올해 조심스럽게 보스턴 VS 시카고 WS 대결을 점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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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삼성라이온즈의 격변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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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든하고 가슴 뭉클했던 라이온즈가 이제 짐이 되지는 않을지요...


오히려 바랬습니다. 차라리 10등까지 가서 좀 더 자극이 되고, 좀 더 새 판을 짤 수 있도록...


성적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새구장도 지었고, 아직 팬들은 많이 찾아오고 있고, 이승엽이라는 스타부터 구자욱이라는 아이콘도 생겼으니.


뭐 여러가지 이유로 왕조를 구성했습니다.

김응룡 감독, 선동열 감독, 오승환의 발견, 박진만 보다는 김상수, 안정적이었던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 막강 토종 선발진, 안지만의 군림, 거기에 젊은 사자들의 성장과 발견.


오승환이 떠난 2014년. 군에 간 배영섭 대신 박해민을 찾아 번트를 대고 2루까지 가는 모습을 보며 한층 힘을 더했고,

2015년 제대한 구자욱은 왕조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교통정리로 채태인을 보내고, 그렇게 젊지는 않지만 투수를 보강한 것은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우의 가능성은 올해 보여지지 않고, 그 때부터 올해의 추락은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박사건을 잘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용병이 부진하기 시작했고,

5할 승률은 어떻게 이어지나 싶더니, 박한이/차우찬/김상수 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구자욱이 부상당했지만 괜찮겠지 했지만, 박해민과 자리를 바꾼 배영섭은 공수에서 아쉬운, 아쉬울 것은 없지만 박해민보다 못한, 모습으로 팀의 추락에 승선했고,

안지만은 타자들에게 만만해졌고,

장원삼은 퐁당퐁당도 되지 못하며,

심창민도 지쳐간다...


이렇게 특징없이 시즌이 끝나는 것이 보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내년까지는 성적없이 우리의 영원한 심장 이승엽 선수를 잘 보내드리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후가 문제가 되겠지요. 컨셉트를 어떻게 잡고 가느냐.


넥센이랑 비교되며, 도대체 그 화수분 야구는 어디간 것이냐?

정말 삼성 감독은 아무나 해도 잘 할 때가 있었던거냐?

이제 감독의 자질을 정말로 알게 되는 것 아니냐?


뭐 이런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도 분명한 이유들이 있고(구단의 지원 약화, FA 로 잡을 수 없는 선수들 등) 흐름이란 것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제 눈높이를 다시 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으로 돌려볼까 합니다.


한 선수만 바라보는 팀.

이기면 좋지만 져도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은.




30살이 넘어도 저렇게 알사탕을 물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우승을 연속해서 많이 했으니 FA, 세대교체 등의 시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용병 잘 터지면 성적이 잘 나올 수도 있겠지요. 허나 그건 팀컬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김상수가 좀 더 성장해서 팀을 잘 끌면서 아기자기하고 열정 넘치는 라이온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내년에 최형우/차우찬 보내고, 승엽이 형님 보내드리고. 한이형도 이제 슬슬 준비해야 하고.


2018년부터 새로운 삼성라이온즈를 기대해봅니다.


신인 선발, 4번타자, 걸출한 외야 를 기다려봅니다.


박병호 경우와 같이 저평가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기다리고 지켜보고 하나씩 밟아보고 챙겨가는 그런 라이온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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