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샌디에이고] USS Midway 갑판위에서 이륙!! & HARBOUR CRUISE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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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Midway & HARBOUR CRUISE

 

지난 시간은 여기에.

SAN DIEGO 도착과 DOWN TOWN JACARANDA (클릭)

USS MIDWAY 출동! (클릭)

감상하시죠

갑판위에 이륙을 앞둔 비행기들입니다.

좋은 날씨와 탁 트인 시야는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네요.

요새 오버투어리즘이다 말이 많지만,

대표적인 중국 관광객들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 찍을 때도 새치기, 과도한 시간 사용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지요.

기묘한 자세로 따라하는 중국 관광객.

그래도 배꼽을 잡았습니다.

축처진 날개가 뭔가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네요.

또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헬리콥터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고 내려와 고카드의 다음 선택지 크루즈를 탑승해봅니다.

편안하게 샌디에이고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겠지요.

입장~!

출발을 알리는 항구의 모습.

들어오는 배가 반겨줍니다.

샌디에이고 바닷가의 모습은 참 아늑하고 사랑스럽네요.

재미있던가요? 초행길이라 두근두근 기대를 갖고

USS MIDWAY 를 멀리서 보니 더욱 멋지네요.

저기 어딘가 주차되어 있는 렌트애마 15인승 GMC 도 보이려나요?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말그대로

'캘리포니아'

서쪽으로는 CORONADO 휴양지(?)

동쪽으로는 무수한 USS 들을 볼 수 있는

장대하고 한가로운 뱃놀이를 즐겨봅니다.

CORONADO 를 연결해주는 BRIDGE

BRIDGE 넘어로 MEXICO도 보인다고 하네요.

아쉬웠던 월드컵 상대 MEXICO.

대한민국을 사랑하겠죠?

무수히 많은 항공모함들이 가도 가도 계속 나옵니다.

역시 규모하나만큼은 미국을 따라갈 나라가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세계 1등을 주장하는 것이겠지요.

아메리카.

나중에 펫코파크에서도 나오지만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는 곳곳의 성조기와 흔적들을 보면서

헬조선이 유행어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은 대한민국을 더 사랑해야겠네요.

내부는 오래되어 약간은 낡아보이지만, 바람을 피해 휴식도 취하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

약간은 너무 익숙하고 지루해져버린 바깥 풍경을 살짝 뒤로 해 봅니다.

이것이 바로 고카드로 즐기는 SAN DIEGO 투어!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

AIRBNB 로 예약한 숙소에 체크인도 하고,

저녁 준비도 해봅니다.

한인마트에 가니 반가운 파리바게트도 있네요.

내부나 구성이 정말 한국과 똑같더군요.

미국에서도 정말 아쉬움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스폰으로 오게 되면 참으로 잘 즐기고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기회가 오려나요?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접근성이 아주 좋고, 산책하기도 좋은(정작 아침에 일어나지는 못했네요.)

수영장도 끼고 있고, 뒷마당에 불도 피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숙소에서 아주 잘 묶었습니다.

AIRBNB 에서 들리는 안좋은 소문들도 이야기 해가며

이렇게 집을 공유하면서 사는 사람들에게 감정이입도 하면서

편안하게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엄마! 레고랜드는 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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