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벌써 보랏빛이 어색하지 않은 산사나이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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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보랏빛 구장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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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깔끔하게 퇴근합니다.

현재 페이스는 78경기, 77이닝이네요.
나이도 있는데 지치지는 않을지 걱정이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벌써 54경기 53이닝이네요.

옵션은 받고 어떤 추가 계약을 받거나 더 좋은 자격을 얻을지 기대가 됩니다.

무리겠지만 2020년까지만 부탁합니다.

그리고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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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롸키스 팬 한명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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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at bat
정말 놀란 아레나도
와 형인데 동생같은 오승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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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9회에 쓰지.

몸값차이가 10배나 나는 데이비스를 쓰지 않는 것도 힘든 결정이겠지요.
양현종이 부진해서 패전 추격조로 쓰는 느낌?
그리고 의심가는 용병을 1선발로 쓰는 느낌?
장원준이 올해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얻어 걸리게 오승환 선수를 찾아보는 행운은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선발 경기 몇일 씩 기다리는 것보다 뭔가 쬐는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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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질 때는 오승환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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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때는 역시 오승환.
몸값이 3배 이상은 나는 웨이드 데이비스가 있기에
마무리가 될 확률을 적지만
자존심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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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팀 분위기에 기운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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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와는 4일 새 3번이나 만나네요.
인연이 있는 친구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14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7회를 틀어막네요.

출처는 at bat 이고요.

사랑하는 콜로라도 승승장구해서 와일드 카드로 올라갑시다!
그리고 류현진을 더 응원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방어율은 2.47까지 낮춥니다.

왠지 실점을 안해서 불안하기는 한데
그래도 좋은 모습 보기 좋습니다.

섞어던지는 커브와
구속이 이제 어느정도 나오는 속구가 좋네요.
커터는 강력한 무기이고요.

레파토리가 훨씬 좋아진 오승환 선수!

마일하이 쿠어스 필드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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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at.bat 이고요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네요.

엄청난 승부를 기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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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까지 쫓긴 상황에서 마무리.

친구야 고마웠어
그래도 승부는 승부잖니
못보던 커터야
선물이란다.

좌플로 끝!

그래도 삼진은 아니잖니.

고마웠어 메이저리그 적응하게 도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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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나 뛰던 이 곳에서 깔끔하게 투구하고
안녕-!

승리투수가 될까요?

방어율은 2.57 까지!!!

좀 늦었지만
오승환선수 덴버 입성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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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쿠어스필드
입장 전 리오그란데에서 마티니 한잔 걸쳐주시고.
(정말 장사가 잘되더군요.)​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에서나 보던 이 분주하고 자유로운 관람석 뒷편의 모습. 웃고 즐기고 맥주마시고 눈웃음 주고 받고.
뭔가 에너지와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한국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부럽더군요.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야구장에 가는 이유.
그리고 야구장에 갔을 때 가장 좋은 순간.
소주의 첫잔을 따를 때 콜콜콜 하는 소리가 좋은 것과 같이
저 초록의 싱그러움돠 장대함.
그리고 콩나물 같이 빽빽한 사람들.
그리고 선명한 조명.
가장 좋아하는 장면 앞에서 사진을 연신 눌러댑니다.​

미국은 주 40시간이라 더 헐렁하겠지요?
금요일 오후 경기인데도 벌써 꽉 들어차 있네요.
수요일도 가끔 낮경기를 하는 미국 생활이 부럽습니다.
여유와 안정감은 늘 달콤한 유혹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죠.​

좌석도 깔끔하고 햇빛이 정면이라 아쉬웠지만
좋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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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전광판과 저 멀리 보이는 로키 산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로키스의 로고.
오늘은 LA 다저스와의 경기입니다.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당초 류현진 선수 등판이 예상되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도 직관으로 함께하지 못했네요.​

너무나 눈이 부셨지만,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서 그림자 져 오는 로키산맥은 정말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 집중이 안 될정도 이더군요.
이 곳에서 그래도 몇달은 오승환 선수를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네요. (직관은 더이상 힘들겠지만요)​

맥주도 벌컥벌컥 마셔가면서 주변의 관객들도 살펴봅니다.
여유롭게 즐기고, 한국과 같은 응원가나 하나됨은 없지만,
멋지게 선수 소개하는 모습과 이닝마다 보여주는 다양한 이벤트 들!​

클럽 레벨 자리인 줄도 모르고 갔는데 정말 꽤나 좋더군요.
복잡하지도 않고, 더우면 이렇게 들어가서도 좋은 뷰로 경기를 쉬면서 관람할 수도 있고, 화장실도 가깝고 편하고요.​

오승환 선수가 찾아온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 쿠어스 필드
자주자주 직관 가고 싶네요.


덴버 너무 좋고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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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접전인데 왜 안나오나 했더니...
설마가 사람 잡았네요.

데이비스 옥타비노와 한번 해봅시다.
류현진 나와!!!

재밌어지겠네요.

토론토 안녕—

출처는 At.Bat

콜로라도 또 가고 싶네요.

2018.07.08
vs New York Yankees

저지부터 시작된 8회
다행히 더블플레이로 공6개로 이닝을 넘기고
9회도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승리투수가 되나 했더니 아쉽지만 경기는 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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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정구 6개중 5개가 커터였네요.

추신수선수의 연속경기 출루가 이렇게 끝이 나나요? ㅠㅜ
제발!

방어율은 3.00까지 낮춥니다!

아쉽네요. 좋았던 분위기를 끌어갈 수 있었는데
잠시 쉬어가는걸로

2018.07.02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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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에 희생타 하나는 아쉽죠.

방어율도 3.22까지 올라가네요.
또 다시 한 7경기 무실점으로 낮춰봅시다.

볼은 나빠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삼진도 곁들였고요

2018.06.30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9회에 올리온 오승환 선수
안타 하나를 허용하지만 마지막은 하이 패스트볼로 안녕
홈경기에서 멋짐 승리를 따내고
방어율은 3.05 까지 낮추고
전반기에만 39경기에 나오는 기염을 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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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보고 텍사스는 안 뽑아갔을까요?

2018.06.29
vs Detroit Tigers

1이닝 3커터 삼진.

대프리카에서 전성기를 맞았던 오승환 선수

여름이 되니 확실히 뭔가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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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터 세개로 삼진을 모두 잡아내며
2 점대 방어율 진입을 시도합니다.

건강히 시즌 마무리해서 옵션 다 따먹고
2년만 더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은 삼성에서 2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