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클락스빌 야구장 Heritage Park Complex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테네시, 내쉬빌,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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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도 되고
아이들 프로그램도 많이 이뤄지고
어른들 아마추어 팀 활동도 이뤄지는 좋은 곳입니다.

야구장, 축구장, 소프트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더군요.

건물이 많이 없어서
경치 구경이 참 좋은 미국

헤리티지 파크에 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R5LUjGTTeJCBeV1m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헤리티지 파크 스포츠 콤플렉스 · Clarksville, Tenn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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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어서
야구장에 가려면 여기에 주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https://maps.app.goo.gl/cfK3BMwfQrzrufnM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Kenwood Head Start · Clarksville, Tenn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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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Kenwood Elementary School 을 치고 가도 됩니다.

피클볼도 좋고
야구하기도 좋은 날씨

헤리티지에 들어왔습니다.

야구장 면이 8면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

어른들도 뛰어놀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이네요.

프로그램도 신청해서 즐길 수 있답니다.

https://apps.apple.com/us/app/clarksville-parks-recreation/id6465793561?l=ko

‎Clarksville Parks & Recreation

‎Introducing the Clarksville Parks & Recreation app, your ultimate guide to all things recreational in the City of Clarksville! Discover, explore, and stay connected with ease as you browse our extensive catalog of events, activities, and programs.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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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야구 수준은 높지는 않아도
아이들이
차별없이
하고싶은대로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아직은 한국사람인지라
더 멋있게 했으면 좋겠고
즐거우면 더 빠져들어서 했으면 좋겠고
그렇네요...

부모의 대리만족은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ㅎ

그저 아프지 말고 웃을 일만 많으면 되지
하고 또 반성하고 하루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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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패스 EZ PASS 수신기 구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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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의 특징 중 하나는
톨게이트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고속도로라고 하는 Interstate 는 출입이 자유로와서
주유소도 Exit 마다 있고,
식당도 많이 엮여 있어서

쉬었다 가기 참 좋은 곳이 많지요.

하지만 이것은 주마다 다른 것이었으니,
한국처럼 팍팍한 톨게이트가 있는 곳도 있고,
막히는 구간에 대해
Express Way 만 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핫한 구간이기도 하고,
애팔래치아 산맥을 부드럽게 깎아 만든 비싸 보이는 고속도로였던
Pennsyvania Turnpike
를 지날 때
EZ Pass 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유료 고속도로인만큼
휴게소 시설도 너무 좋고

거의 Bucees 급

https://huedor2.tistory.com/m/1533

미국 핫한 휴게소 Buc-ee's 벅이스 대규모 엄청난 먹거리 살거리

미국 중서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휴게소벅이스 휴게소 입니다.Bucee's미국은 휴게소가 중요하지요.기름 넣는 것 외에도화장실을 가는 것도 중요하고요가볍게 리프레쉬 하는 것도 중요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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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나이가 느껴지지만
왠지 다르고 복잡하고 더 잘 사는 느낌의 동부
필라델피아

EZ Pass 를 구매하면
이만큼 지역을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는 정부의 지원이 있거나,
고속도로 상태가 좋지 않거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행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앱을 깔고

수신기를 신청하고 충전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기쁨에

휴게소도 들러봅니다.

오하이오에 들어오면서도 EZ Pass 고속도로가 있는지 그것만 살피게 되더군요 ㅎ

비행기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간다면,
EZ PAss 를 들고 가서 앱에 새로운 차량을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신기를 구매한 개념이니
본전을 뽑아야겠죠?

강을 건너는 다리들이 다들 오래되어 보이지만,
멋이 크게 들어있는 미국 교량들
보통 주의 경계가 되기도 해서
의미가 남달라 보이는

EZ Pass 가 장착되었으니
더 열심히 여행해봐야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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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콜린스 캠핑 레드 피더 레이크 다우디호 Red Feather Lake (Dowdy Lake)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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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혜성 선수의 첫안타를 축하드립니다.

(2025년 5월 5일 현지시간 19:52 EST)

화이팅~!

콜로라도의 흔한 캠핑지 입니다.

레드 피더라는 호수
Red Feather Lakes

https://maps.app.goo.gl/yYGvS4zQb3jZtw7u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레드 피더서 레이크스 · 레드 피더서 레이크스, 콜로라도

www.google.com


그 중에서도
Dowdy Lake 에서 즐겨봅니다.

https://maps.app.goo.gl/NbFLbYXM8khePpgP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다우디 레이크 캠프그라운드 · Red Feather Lakes,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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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나 잘 받쳐주었던 이날

초대를 받아 미국 캠핑을 처음 경험해 보네요.

생각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미국 캠핑

자전거
카약
수영
산책
양궁
낚시
그리고
맛있게 먹기

아무리 달려도 숨이 차지 않을 것 같은 비쥬얼

너무 멋지네요.

그래도 여기도 약간 머리가 아픈 것이
8000 피트가 넘더군요.

정말 그림같은 호수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길도 야무지게 되어 있고
거리도 제법되어서

너무 상쾌하고 좋더군요.

여기서 봐도 그림

저기서 봐도 그림이네요.

콜로라도의 이 덜 무성한 나무들이 이런 매력을 주더군요.

다른 지역들은 대부분 빽빽하고
숨막히고
벌레 많은 느낌이지만

콜로라도는 확실히 여유롭고 넉넉하고
한가로운 느낌이 있어

리프레쉬로는 정말 최고입니다.

숨이 잘 안쉬어져서 그렇지만요 ㅎㅎㅎ

너무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 밖에 없는

어떻게 갚아야 할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재밌는 산책을 마치고

8000 피트 실화인가요

Red Feather Lakes
Dowdy Lake

잘 먹고 잘 쉬고 갑니다~!

포트콜린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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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l 자연도 다운타운도 명품 그 자체 콜로라도 베일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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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곳이 또 있을 수 있을까요?

베일이라는 곳입니다.
Aspen 만큼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멋진 곳

스키의 고장에
이렇게 여름에 와보는 것도 의미가 있더군요.

10,000 피트 (3000 미터) 가 넘는 곳에서
이런 여유와
멋진 경치가 나올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https://maps.app.goo.gl/6Zr5ST9RShAAD2Sj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베일 · 베일,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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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입니다.

날씨까지 좋은 이날
다운타운을 산책하면서

럭셔리한 휴양지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합니다.

그냥 산책이 아니라
맛집과
명품샵들도 함께 줄서있는 곳

이동네 집들 가격도 살벌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정말 부자들이 별장처럼 사놓고
겨울이나 여름에 쉬러 온다는 곳
관리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다운타운을 걷다보면
고산병으로 머리는 좀 아프지만
여유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로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고
자유 그 잡채

이쁜 건물들도 많고요.

이게 사진으로 다 안 담기는 느낌입니다.

커피도 한잔 먹고
맥주도 한잔 하면서
몇박하면서 즐기고 싶은 그런 쉼터같은 곳이네요.

겨울에는 슬로프를 함께 보면서
스키 장인들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명품샵들도 있는데
다른 곳에는 품절인 물건들이
여기는 좀 있다는 풍문도 있네요 ㅎ

리조트와 함께

크게 다운타운을 돌면서

소리내며 흐르는 물줄기도 함께 감상하면서

짧지만 감동적이었던 베일 관광을 마무리 합니다.

콜로라도 서쪽 산악지역 구경은
꼭 필요할 것 같네요.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경치와 나무와 분위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명품도시 베일!
Vail,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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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Frisco 산책천국 유니크한 뷰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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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오락가락 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비가 많이 왔다가도

이렇게 금세
맑아지기도 하고

비를 피해 맑은 곳에서
산책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렇게 하늘도 좋고
물도 좋고
나무도 좋고

브리킨리지, 프리스코 지난 이야기도 참고 해주시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544

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

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줄기이면서 이 줄기가 그랜드 캐년 및 아리조나 까지 이어지는거겠죠?아스펜 Apsen 으로 대표되는고산지대 즐길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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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546

Breckenridge 다운타운 High Line Rail 콜로라도 브리킨리지

두번째 시간입니다.https://huedor2.tistory.com/m/1544 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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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변화무쌍 Ski Resort Breckenconnect Gondola 무료~

브리킨리지에서 잘 자고https://huedor2.tistory.com/m/1544 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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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복잡하지 않고
그렇다고 사람이 없어 위험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물도 너무 세차고 좋더군요.

가끔 가다보면 이렇게 호수도 있고요.

하늘 너무 이쁘죠?

저기 어딘가는 비가 올 것 같기도 하네요.

불이 났었어서
나무가 베어진 부분도 있었고

이런 나무들이 이렇게 자란걸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같은 나라에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생을 볼 수 있는
천조국 미국
부럽죠

한국에서 다녔던 산들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100대 명산도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ㅎ

너무 이쁘죠?

오늘도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어제는 프리스코
오늘은 브리킨리지 뒷산에 호수에 올라가볼까해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어디가 좋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고
All Trail 앱에서

다양한 옵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천국
하지만 조금만 계단을 올라도
머리가 아픈 것은 여전하네요.

고산병찔이네요. ㅎ

너무 이쁘죠?

밥 아저씨 그림 같기도 하고요.

어디서 봤는데
밥 아저씨 아들도 그림을 엄청 잘 그리시더군요. ㅎ

그림같은 사진 몇개 더 보고 가시죠.

호수를 크게 도는데 너무 상쾌하고
리프레쉬가 제대로 되더군요.

복잡한 것은 좀 잊어버리고

눈이 쌓였을 때도 한번 와보고 싶네요.
스키는 못 타지만 말이죠.

겨울에는 슬로프인 구간이
이렇게 멋진 산책길이 되었네요.

프리스코, 브리킨리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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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변화무쌍 Ski Resort Breckenconnect Gondola 무료~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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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킨리지에서 잘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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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

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줄기이면서 이 줄기가 그랜드 캐년 및 아리조나 까지 이어지는거겠죠?아스펜 Apsen 으로 대표되는고산지대 즐길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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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다운타운 High Line Rail 콜로라도 브리킨리지

두번째 시간입니다.https://huedor2.tistory.com/m/1544 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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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려와서
다운타운을 지나서
곤돌라를 타러 갑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참 깨끗한 동네

주차할 곳도 많고 좋더군요.
아래쪽에서 숙소를 머물렀어도 좋았겠지만,
이렇게 에어비앤비에 있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블루 리버
다음 시간에 만나보시죠 ㅎ


곤돌라를 타러 왔습니다.

무료랍니다.

https://maps.app.goo.gl/hAmTBBH7pydYtLGA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reckConnect 곤돌라 · Breckenridge,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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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같았으면
스키인들이 잔뜩 몰려서
이 곤돌라를 타고 이동했을 것 같은데

여름이라서
좀 여유가 있으면서도
그렇다고 덥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꽤 쌀쌀하답니다 ㅎ

차례로 줄을 서서
곤돌라를 탑승해볼께요

곤돌라를 타고
꼭대기에 있는 스키 리조트 쪽으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룰루랄라 신나는 경치 구경
확실히 동네마다 나무들이 다르고
특히 이 콜로라도 지역은
삐죽삐죽
잎이 얇은 침엽수들이 많은 것 같고
뭔가 초로초록한 기분 보다는
갈색이 더 많은 느낌

여기서 내릴까 하다가
한정거장을 더 가면 정상까지 갈 수 있네요.

도착했습니다~

정겨운 이름이 되어버린
Breckenridge

숙소가 너무 멋지더군요.
하지만 이 주변 대부분이
돈 많으신 분들의 여름 피서용이거나
겨울 스키용이라고 해서
가격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고산병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손사래를 절레절레

이렇게 올라오면
스키 슬롭에 재밌는 탈거리들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이것저것 패스를 구경하다가
구매를 하고

https://maps.app.goo.gl/45hzJ13mMeTJV1ZG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브레켄리지 스키 리조트 · Breckenridge,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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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슬라이드나
루지 같은 것들을 타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 맑은 하늘이 곧 기상악화로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주면서
태우지 않더군요.
기다린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로
얄미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지만

또 예보에 맞게 폭풍우가 와주면서
대피하듯이 내려왔네요.

곤돌라도 운행을 하지 않고
버스를 질서정연하게 타고 왔네요.

미국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예보가 참 잘 맞고
이것저것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많습니다.

거의 10,000 피트를 찍은 브리킨리지 스키 리조트에서
함께 했습니다.

Breckenridge Ski Resort

BreckenConnect Gondola

여행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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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다운타운 High Line Rail 콜로라도 브리킨리지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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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544

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

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로키산맥의 줄기이면서 이 줄기가 그랜드 캐년 및 아리조나 까지 이어지는거겠죠?아스펜 Apsen 으로 대표되는고산지대 즐길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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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아이스하키장 구경을 마치고 돌아서니

자그마한 기차공원이 있네요.

잠깐
여기는 해발 3000미터의
산악 동네인데
기차가?

역시 미국입니다.

19세기 나라를 갖추고
치열한 개척정신으로
멋진 기차와
멋진 도로들

이런 열정과 동력의 근본은 무엇이었을까요?
단순 돈이었을지
미지의 세계로의 연결에 대한 열정이었는지

참 보면 볼수록 다 가졌으면서
초석을 잘 다졌다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 자존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산을 연결했다니요.
대단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도 당연히 산악열차가 있지만
스케일이 다른 것 같네요.

우리는 좋아보이는 것이 있으면
문이 좁고
금방 수요/공급 법칙이 적용되면서
시들어지고 가치가 금방 떨어지기 마련인데,

미국이 갖는 규모의 경제는
그 풀이 넓고 깊어서
그 흐름을 쫓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이 보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 안에서 자기 일만해도 충분히 행복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는...

어렵지만 받아들여야 하고
이해가 안되지만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갸우뚱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고 따라하기만 해도 중간 이상은 할 수 있는 나라...

좋고 나쁨이 아니라
그냥 이용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네요.

그렇게 내려온 브리킨리지 다운타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상점들
그리고 넘치는 가성비

참 좋았네요.

모든 것들이 High
로 점지되는 동네 ㅎ

나름 방탈출도 있네요.

해가 지면서 더 아름다워지지만
그만큼 쌀쌀해지는
다운타운 관람을 마치고

에어비앤비 숙소로 돌아왔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비행기를 탔나요? ㅎ

한국 과자의 위대함인가요? ㅎ

압력이 낮아 빵빵해진 과자들을 신기해 하면서

홈런볼도 이렇게 터질 듯한
귀여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네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무기력하고 계속 잠이 오는 신기함.


나침반 앱을 켰더니
10,000 피트...
3000미터...

지난 후지산의 고산병이 생각나는
헛웃음나는 상황이었네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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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kenridge 가는길 콜로라도 스키 하이킹(등산) 고산병 브리킨리지 Frisco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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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항에 또 왔네요.

공항에서 바로 나와 서쪽으로 향하면

로키산맥의 줄기이면서 이 줄기가 그랜드 캐년 및 아리조나 까지 이어지는거겠죠?

아스펜 Apsen 으로 대표되는
고산지대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경치는 물론이고
스키도 기본이고
트레킹과
맛집과
그냥 휴식만으로도 행복한

그 중 하나인
브리킨리지 와 베일에
Breckenridge, Vail

중간에 기름도 넣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뭔가 많이 올라온 느낌도 들더군요.
덴버 자체도 이미 마일 하이 (Mile High) 도시라서
거기서 더 올라오니 3000미터는 된 것 같네요.

70번 Interstate 를 타고 계속 가다보면
운전하기 까다로울 정도로

구불구불 한 길도 나옵니다.

여기로 오니 하늘도 더 깨끗하고
공기도 더 맑은 느낌이 들더군요.

굽이 굽이
중간에 프리스코 (Frisco) 라는 도시를 지나

브리켄리지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이쪽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갔네요.
깔끔하니 좋더군요.


괜찮죠?

호텔도 좋지만
여러명이 가고
음식을 사먹지 않고 해먹거나 집에서 먹을 일이 많다면
무조건 에어비앤비 입니다.

https://maps.app.goo.gl/SjBsCyfCq7M2ChVR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Welcome to Breckenridge sign · Breckenridge,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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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좋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을 나르는데 참 힘들었네요 ㅎ

콜로라도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서쪽 산악지대

버켓리스트처럼 적혀있기도 하더군요.

100대 명산이 생각나게 하는
엄청난 트레일 코스들이
유혹을 하기도 하고요.

이런 뷰를 보면서 아침과 저녁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머리가 아파 오는 것이
고산병이 시작된 것 같네요.

약을 꼭 챙겨다니는 것도 좋겠습니다.

트레일 헤드라고
입구들도 많고

앱을 깔면
트레일 코스도 자유롭게 골라서 다닐 수 있습니다.

https://apps.apple.com/us/app/alltrails-hike-bike-run/id405075943?l=ko

‎AllTrails: Hike, Bike & Run

‎Whether you hike, bike, run, or walk, AllTrails is your companion and guide to the outdoors. Find detailed reviews and inspiration from a community of trail-goers like you. We’ll help you plan, live, and share your outdoor adventures. AllTrails offers

apps.apple.com


AllTrails

여기저기 다니면서

경치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남기고

너무 멋지죠?

꼭 험난한 코스가 아니어도

즐길거리가 너무 많은 브리킨리지

아이스하키
훈련을 하러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여름에도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라크로스라고
공 던지는 하키도
아마추어 경기도 할 수 있는 경기장도 있더군요.

고산지대라서
여름에도 날이 추운데도
반팔을 입고 플레이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

이 동네 이야기 계속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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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마을 미노나이트 마트 빵집 Country Pantry Kentucky Amish Schlabach's Bakery Creamery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켄터키, 루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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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하이오 아미쉬 마을에 이어

이번에는 켄터키 아미쉬 마을을 방문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488

오하이오 마차 베를린 동네 한바퀴 아미쉬 마을

베를린 그랑데 호텔에 이어https://huedor2.tistory.com/m/1486 오하이오 베를린 그랑데 호텔 아미쉬 Berlin Grande Hotel Ohio Amish Holmes County미국 전통을 이어가는 아미쉬 마을이 있는오하이오의 베를린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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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장
전기 미사용
마차
자전거
종교 신념
등으로 특징 지울 수 있는 아미쉬
Amish 공동체

켄터키에는
적절히 융화되어
아미쉬 물건을 살 수 있는 마트가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Country Pantry 라는 정겨운 이름입니다.

https://maps.app.goo.gl/Dzgkdets9ZKt2cn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ountry Pantry · Guthrie, Kent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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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을 엿볼 수 있는 글귀들

정겨운 제품들
가격은 좀 되는 것들도 있지만
보는 즐거움도 큽니다.

어떤 제품들은 정말 맛도 좋고요.

직접 농사지어서 만들었을 것 같은
제품들이

뭔가 더 신선하고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항상 손을 흔들어 줄 정도로
친절하고
순수한 공동체 사람들

자동차는 타지 않지만
농기구는 새 것으로 멋지게 포스있게 몰고 다니는 사람들

그 생활과 다름을 존중하고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그것이 중요하겠죠.


내친김에 다른 상점들도 방문해 봅니다.

빵집은 살짝 별로인 것 같았지만
사온 도너츠는 정말 맛있더군요.

https://maps.app.goo.gl/Qu6ei3EAhzBH1rJr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chlabach's Bakery · Guthrie, Kent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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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사람들과
구수한 향기들

그리고 또 이동해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고
주문을 통해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는
좀 더 깔끔하고 큰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https://maps.app.goo.gl/zcTme7UZDeUoXR5c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ountry View Creamery · Trenton, Kentucky

www.google.com


Country View Creamery

이렇게 오더 메이드 해주는 맛집이기도 하면서
상품도 살 수 있는 마트이기도 합니다.

신발도 신지 않는 공동체 사람들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지게 만드네요.

새들을 위한 이런 공간도 만들고

정말 행복하고
신기한 경험 잘 하고 돌아갑니다.

Amish
Mennonite

Country Pantry
Schlabach's Bakery
Country View Creamery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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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자연과학 박물관 Denver Museum of Nature and Sceince 뼈 돌 우주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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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에 가든 자연사 박물관이나 자연 과학 박물관은 인기가 좋습니다.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요.

오늘은 덴버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조금은 변해서 예전같지 않다는 덴버 다운타운

그래도 박물관은 깔끔하고 북적거려서 좋더라고요.

https://maps.app.goo.gl/quW79RdhLmcAizWs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 Denver, Colorado

www.google.com


공룡도 많이 나오는 멋진 미국의 박물관들
뼈 돌 우주
를 기본으로 다양한 전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케일도 남다르고요.

입구부터 이렇게 멋진 뷰로 압도하네요.

역사가 깊지는 않아도
이렇게 역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글도 잘 보이네요.

티켓팅을 무사히 마치고
관람을 시작해봅니다.

공룡도 다 때가 있는 것 같더군요.
아이가 어릴 때는
이름도 외우고 하면서 부모들도 관심을 갖게 되지만
또 막상 크고 나니 크게 끌리지 않네요. ㅎ

저 위에 걸어놓느라고 고생이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나 현실적인 안타까움 ㅎ

자연도 있고
과학도 있고
우주도 있고
역사도 있고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콜로라도의 주도인 덴버는
또 이렇게 노랑노랑한 모습이 빠지면 안되겠죠?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미국의 박물관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박물관에서만 3-4시간은 기본으로 보낼 수 있겠더군요.
리얼하면서 교육적인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우주도 빠지지 않고

손으로 만지면서 즐길거리도 많고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우주 식사도 있고요.

맛있어보이나요?

대학교도 그렇지만
주들의 연합인 나라이다보니
다양성과
그것을 인정하면서 경쟁하는 마음이
미국을 여기까지 오게 했겠지요.

로켓 발사~

거기에 지리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용어들은
영어로 들어도 바로 까먹는 신기한

물과 만나서 녹은 석회질이 결정을 만들면서 기둥도 만들고

빠질 수 없는 개척자들의 역사

범고래의 영상도 있어 반가웠네요.

금방 지치기 십상인 넓디 넓은 박물관
카네기나 시카고나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층별로 볼거리가 많았던 덴버 박물관

잘 즐기고 갑니다.

다음에 다시 또 만나기로 하면서

덴버에 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덴버 자연과학 박물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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