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OLD DUBAI 거쳐 맛집 찾아 헤매기 (무당벌레비누)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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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이 없었던 두바이 프레임에 실망을 하고
반대편으로 나와 처벅퍼벅 올드 두바이를 거닐어 봅니다.
누가 보면 굉장히 위험하게 느낄테지만 이 중동에도 많이 익숙해진 것을 보면 나이가 든건지 중동 때가 많이 묻은 것인지...​


친절하기만 한
만두만 맛있는
정말 좋아하는 규동을 이렇게 맛없게 하기도 힘든...​


이곳을 떠나 무당벌레 비누나 사고 떠납니다.
항로는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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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3)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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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1) (클릭)

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2) (클릭)

기대가 컸던만큼 기다리는 시간들이 야속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던 엘리베이터는 꽤나 산책을 한 후에야 볼 수 있었네요.

중간 중간 예전 두바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가 얼마나 위대하고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했는지를 뽑내봅니다.
좋은 말씀도
드디어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혼자였던지라 앞선 엘리베이터를 끼어서 타보려했는데 쌔앵하고 출발하면서 새옹지마로 다음 엘리베이터를 처음으로 타게 되면서 밖을 볼 수 있는 창가로 자리를 잡았네요. 스르륵 하고 올라갑니다.

동영상도 올리고 싶지만,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아요.
점점 높아지는 내 위치. 과연 전망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실은 굉장히 아기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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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2)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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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두바이 프레임

이건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글쓰고 사진 올리는 환경이 PC 에서는 복잡해서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여간 손이 만히 가지 않네요.

 

그래도 꼬박꼬박 시간을 써보도록 합시다.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가까이 다가 왔어요.

공원으로 비잉 둘러가는 길이 조만간 두바이 프레임 입장권이 있다면 공원 게이트를 가로질러 갈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에서 더욱 가깝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지난 번 포스팅 참조!)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입구에 들어오면 이런 느낌. 바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도 나름 중동인지라, 그 나라 사람들의 부심이 약간은 살아 있더군요. 새치기도 잘하고, 막무가내 근성도 살아있고. 뭐 부당해하고 억울해 해봤자 달라지는 것 전혀 없다는 것 너무도 잘 알고 있지요.

슬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서둘러볼까요?

꽃과 금색이 제법 잘 어울린답니다.

가까이 와서보니 생각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멋있고 크다고 느끼기 보다 항상 어떻게 만들어 올렸을까가 먼저 생각되는 이 메마름.
기다려 꼭대기 친구 금방 올라갈께.

이때부터는 설레임이 최고조에 이르지만, 왠지 줄이 길어 아쉽게도 올라가면 어두워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 곳이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원. 저쪽 공사하는 곳부터 걸어온 것 같죠 아마?
인생을 돌이켜보듯 항상 걷다가 걸어온 길이 어땠는지 돌아보는 샷은 항상 중요!
(주의!!) 이 곳은 출구입니다. 들어가지 마시오.
(주의!!!) 새채기 능력이 뛰어난 인도 관광객이 상당히 많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보이는 곳 오른쪽에 짐을 간단히 맡길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는 사람이 많은 곳이니 매너를 지켜야겠죠>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려면 구불구불 굽어진 길들을 통과하며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다 봐야지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역시나 이곳도 구불구불 긴 길을 걸어야만 엘리베이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단 2대라는 사실은 조금 안타까움.

양쪽 기둥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한쪽으로만. 2대로 올라가고 내려오기까지 하려니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어 해지기 전에 올라갈 수 있었겠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웃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요리조리 미끄러지듯 새치기에 여념이 없는 인도 가족분들은 마음의 평화를 다스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다잡게 해주십니다.

 

상당히 사진 올리기가 안좋아졌네요.

 

사진을 편집해서 한번에 올리시오. 라고 압박을 가하는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느려요.

 

사진 크기도 줄여야 할까봐요.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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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1)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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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탑오버 - 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지난 번 부르즈 칼리파 방문에 이어

(스탑오버 클릭)

(부르즈 칼리파 AT THE TOP 클릭)

이번에도 스탑오버를 즐겨보도록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5시간 남짓 활용을 잘 해보도록 합니다.

출발 전 커피숍에서 주문을 했는데, 스리랑카 종업원이 이름을 열심히 물어보더니만

이렇게 한글로 적어서 주더군요.

한류의 힘(?)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행이었던 다른 분들은 이름 3글자를 또박또박 적어주는 센스!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DUBAI FRAME.

어떤 또 색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지 많이 기대를 해봅니다.

Zabeel Park Gate 4 로 가라고 하는군요.

잘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 무지 되었지만,

너무 다 알고 가면 약간의 맛이 떨어지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 얻어지는 여행의 묘미에 흥분하는 스타일이라서 조금은 모른 채로 뚜껑을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두바이 out 이 익숙해져버렸네요 벌써.

오늘도 One-day ticket 으로 구매를 합니다. 약간은 비싼 듯 하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고, 이 갈대같은 마음이 또 어떻게 흔들릴지 모르니.

(22 AED, 약 7,000 원. 하루동안 여러번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티켓!)

그러고 보니 지하철 역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왔네요.

저 어딘가로 대충만 보고 왔었는데, 요즘 붕어 기억력이라 2-3번은 곱씹어야 기억이 되기에 다시 한번 검색 찬스를 쓰도록 합니다.

오늘도 저에게는 One-day 로밍 서비스가 있으니까요.

생각지 않은 앱들의 푸쉬로 인해 데이터가 금방 소진되기는 하지만, 인터넷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여행길 입니다.

일단 티켓팅을 하고 두바이 프레임에 가까운 지하철 역을 찾아보기로 할까요?

Tripadvisor 의 도움을 받아 Al Jafiliya 에서 내리기로 하는데,

20분이나 걸어야 한다는군요.

지금 다시 보니 running track 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만...

 

티켓을 뽑아들고 꽤나 환한 날씨에 감동을 하며 돌진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인증샷 찍는다고 두손을 다 사용하는 사이에 저 멀리 METRO 가 들어오고 있네요. 달려볼까요?

퇴근 길에 오른 많은 인도 사람들, 필리핀 사람들 구경을 하며 몇 정거장 지나지 않아 역에 도착을 합니다. 지도는 왠지 어릴 때부터 흥미로운 볼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고어(古語) 같은 느낌의 사회과부도가 생각이 나네요.ㅎㅎ 글씨보다는 그림이, 그림보다는 숫자가 친했던 친구는 지하철에서도 내리자마자 지도를 스캔하여 머릿속에 넣고 슈퍼마리오가 탐험을 하듯 여행을 떠나보도록 합니다.

해가 내려가며 그림자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새벽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에 도착을 했네요. 발걸음이 뜀박질을 할 만큼 가볍지는 않아도 상쾌한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갈팡질팡 왔다리 갔다리를 반복하다가 이쪽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출구 나와 왼편으로 큰길을 따라 가다가

주유소를 지나고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가다 보면 공원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가면 공원 밖을 산책하게 되고,

그냥 오른쪽으로 꺾지 않고 찻길을 따라서 주욱 직진 후 우회전을 해도 공원을 크게 돌아 Gate 4 으로 갈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 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더 많고요.

해가 점점 퇴근하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프레임이 보이네요.

METRO 역에서 나오자마자 짠 하고 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리 있네요.

그래도 시간 예약을 했던터라 늦지나 않을지 못 찾지나 않을지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니 이제 마음이 놓이기 시작합니다.

공원 Gate 1 에서 돌파를 하여 지름길로 들어가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이내 좌절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다른 볼거리를 기대하며 공원을 둘러 프레임을 만나러 가보도록 하지요.

저 멀리 부르즈 칼리파도 보이네요.

Running Track 이라고 나오더니 이 날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달리기 대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남녀노소 국적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번호가 적힌 옷을 입고 열심히 달리더군요. 저도 자극을 받아 열심히 걸어보도록 합니다.

가끔 이렇게 프레임이 가까이, 햇빛을 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잠시 서서 찰칵찰칵

그래도 아직 얼마나 남았는지 감이 없기에 가는 동안은 전속력으로 걸어보도록 합니다.

고양이가 참 많더군요. 별로 겁도 없는 도망 갈 생각도 없는 쇼윈도 고양이들.

꽃도 만개하는 두바이에도 봄이 오네요.

이 모습도 아름답고,

이 모습은 웅장하네요.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고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을 해보도록 합니다.

 

다음 편에서 또 만나볼까요?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가기 (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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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밑 숨겨진 공간!!! Burj Khalifa AT THE TOP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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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

전망대 즐기기

지난번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음으로 보는 분수쇼.

함성 소리와 물소리는 빠져 있지만 도화지에 수를 놓는 듯한 시각적 효과는 이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높은 곳에 사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한층 더 내려가 볼 수도 있었습니다.

124층에 온 사람들은 한층 더 올라오고. 분산을 시켜 관람을 할 수 있게 해준 그런 컨셉트이네요. 아래는 야외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바깥 공기와 즐기는 124층에서의 두바이 시내 관람.

낮에 정말 날씨가 좋았을 때 오면 정말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하지만 두바이에 오래 상주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힘들겠지요.

다들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두바이 몰이 이렇게 보이는 것 같고요. 내가 타고 왔던 지하철도 이 어디게인가요?

이제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해서 내려가는 길을 나서려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더군요. 해서 이를 어쩌나 기다리고 있는데 저를 포함한 무리르 댕강 잘라 다른 길로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비밀의 공간으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57개의 엘리베이터 중에 전망대 엘리베이터 말고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지난번 전망대 관람후기 (클릭)

그러더니 한 층만 내려가고 말더라고요.

전망대 바로 한 층에는 Residence Hotel 이 럭셔리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음악도 흘러나오고 레지던스에 사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식당과 이 관광객 무리들은 뭐지? 라고 쳐다보는 사람들. 가끔씩은 두바이인데도 취해있는 사람들.

123층에서 먹고 자고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겠죠?

더 이상의 사진촬영에 의한 실례는 삼가도록 하고.

123층에서 아래로 향합니다.

왠지 이 엘리베이터는 좀 더 느린 느낌이네요.

그렇게 즐거운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니 허기가 많이 지더군요.

요리조리 왔던 길로 다시 만나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워낙 새로운 길을 좋아하는 터라 새로운 길로 지하철 역까지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가방이 있었던 것을 깜빡했습니다.

다시 그자리로 돌아와 부리나케 한끼 떼우고 나니, 배고픔에 정신 팔려 잊고 있었던 분수 관람이 생각이 나더군요.

At the top 입구에서 바로 나가면 볼 수 있는 분수였는데, 시간을 놓쳐 못 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분수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 검색까지 하고 그랬었는데

분수를 못 보면 인싸가 될 수 없는데... 하는 급한 마음으로 광장으로 나와봤습니다.

역시 저에게 완벽함은 사치였지요. 이런 허술함이 매력이라고나 할까?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그럼 다음 시간은 언제지? 비행기 시간에 맞게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이에

여러 사람들이 올려다보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니 이런 조명 쇼도 관람을 하게 되네요.

그나마 위안을 삼으며 분수 대신 주변을 좀 걸어보기로 합니다.

아오 목아파.

잔잔한 호수야 안녕 다음에 만날 수 있으면 만나자규

두바이는 아직도 변신 중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밤의 두바이는 쿠웨이트와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자국민들의 공간이 아닌 외국인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같은 느낌?

찬란하고 아름답지만, 일하는 사람들, 여기 살면서 산책을 나온 외국인들, 저같은 관광객들.

주변을 차분히 걸으니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인증샷은 빼놓지 않고요.

이게 건물 정면 입구인가 봅니다.

도시의 불빛 속에서 또 하루를 정리하고 그리운 생각들을 자알 정리하면서 터벅터벅 공항으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역시 새로운 길을 좋아하는 인간에게는 삽질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저기로 가면 나올 것 같은 길은 나오지 않고.

뻔히 보이는 길은 문이 잠겨있고

캐리어까지 있는데...

비행기는 놓치지 않을지...

분수쇼를 기다렸다가 보고 왔다면 정말

그래도 인증샷은 잊지 않아아죠.

돌아가는 길에는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만원 지하철을 경험합니다.

너무 걸었더니 덥네요. 짐도 있어 더 덥고요.

그렇게 공항으로 돌아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비행기에 올라

잠시 열어두었던 혼자만의 자유를 지갑 속에 빠지지 않게 잘 넣어놓고

충실히 해야 할 역할놀이를 준비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나름 에피소드도 많았고.

역시 여행이란 이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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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Burj Khalifa AT THE TOP 관람 후기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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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T THE TOP 에 올랐습니다.

Burj Khalifa (부르즈 칼리파)

Dubai Mall (두바이 몰)

지난 여정-1 (클릭)

지난 여정-2 (클릭)

꼭대기에 오르면 요런 느낌.

SKY 캐슬에서 지난 줄거리부터 이어서 시작하듯이 이어가 봅니다.

2004년에는 아무 것도 없고, 파일 공사를 준비하기 시작했군요.

저래보여도 제일 밑을 한바퀴 돌려면 30분은 넘게 걸릴겁니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죠. 사람이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높게 올라가려면 아래가 튼튼해야겠죠?

2007년에 저만큼이나 올라갔네요.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을 흔적. 또 일반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고 사용하는 지하철/도로/이런 고층건물들이 지어지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충돌과 고통과 합의점 등의 우여곡절이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출제자의 의도와 출제자의 고통을 느끼면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여전히 향하고 있는 지루한 발걸음을 계속하다보면,

드디에 여러대의 엘리베이터 앞에 줄을 서게 되고, 오는 순서대로 입장 탑승을 하게 됩니다. 2개의 층으로 분산해서 내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관람을 하게 하여 지나친 혼잡을 막으려는 것 같습니다.

초고층에 오르면 엘리베이터 인증샷을 빼놓을 수가 없죠. 너도나도 빠르다 부드럽다 소리없이 오른다 등의 자랑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때 엘리베이터가 몇 대인지 물어봤던 것 같은데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Google 로 찾아보니 어렴풋이 기억했던 숫자가 맞네요. (57대)

(지난 포스팅도 수정합니다.)

이제 도착~!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이런 저런 자랑거리

Beacon 이라고 하는군요. 이 정도 높이면 롯데타워처럼 특히 산이 없는 두바이에서는 정말 멀리서도 잘 보이겠군요.

 

올라서자마자 아쉬움이 팍 하고 듭니다. 아 낮에 정말 날씨가 좋을 때 오면 정말 웅장한 view 를 선사하겠구나.

보이는 것이라고는 불빛들 뿐이고 먼 곳은 그냥 멀다 싶지 정말 높다 대단하다는 느낌이 갑자기 사라지고 맙니다. 아래에서 보았을 때만큼 압도하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사람도 꽤나 많았었네요.

이것 저것 체험을 할 수도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고. 공간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발아래 세상을 둔 느낌은 어떨까요?

때마침 사람들이 웅성대면서 몰리기 시작합니다.

아차 너무 급하게 오느라고 분수쇼 관람하는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전망대만 보고 달려왔더니 더 좋은 볼거리를 까먹고 있었네요.

 

TV 그리고 요즘에는 여행 프로그램이 하도 많아서 분수쇼 같은 것은 영상 화면이 더 아름답기도 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도 쉽지 않아서 실망을 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촤아악 하고 분수의 용맹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꼭대기에서 보는 분수쇼도 꽤나 매력이 있더군요. 이건 밤이니까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쿠웨이트에도 분수쇼와 즐거운 음악이 있는데요. (클릭)

아기자기 하면서도 가끔 탄성이 터지는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이 웅장한 분수쇼는 얼마나 멋질까요?

그래도 위에서 보니 이런 아름다운 그림을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분수와 조명이 아름답게 수를 놓는 모습. 누가 한폭의 그림을 그렸다 지웠다 하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가끔은 빛을 뿜어내는 새 같기도 하고,

강렬히 터져나오는 용암 같기도 하고

짧지만 좋은 관람이었습니다.

이것이라도 보지 못했다면 더 실망했을 것 같네요.

밤에 보는 초고층 전망대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동영상으로도 꼭대기에서 보는 분수쇼

함께 해보시죠.

이렇게 위에서 보는 것도 다른 매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한 사람의 의도를 더 아름답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30분마다 한번씩이니 저녁을 먹으면서 아래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난 여정-1 (클릭)

지난 여정-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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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두바이몰 Burj Khalifa At The Top 으로 가는길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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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몰 (Dubai Mall)

Burj Khalifa AT THE TOP (전망대)

쿵쾅쿵쾅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사소한 만족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스타일이라 그리고 사소한 것에 꽂히면 직진만 하는 스타일이라.

열심이 걸으면서 한 손에는 캐리어를 끌면서 찍어서 이렇게 흐렸네요.

스탑오버라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인 줄 알았더니 여유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정해놓고 나오니 마음이 많이 바쁘더군요.

한참을 걷다보니 무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담시티에서 보는 음침한 건물처럼 아직은 아름답지는 않지만, 뭔가 빨려드는 듯한 느낌을 주기 시작합니다. 다들 우측보행에 열심입니다. 여름에도 문제 없겠다라고요.

하지만 사람은 벌써부터 정말 많더군요.

명품샵들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거의 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걸음이 더 빨라지더군요. 정말 가보면 알거라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호 반사 샷.

맞다 호수에서 분수쇼도 한다고 했었는데 그것도 보면 좋겠네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뭔가 입구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역시 지하철은 대중들만 이용하는 것인가봐요. 지하철에서 올 때에 뭔가 빠악 하고 감동적인 열어젖힘을 주면서 이것이 두바이 몰이다~! 라고 크게 들이댈 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통로 같은 느낌 뿐이네요.

여기서 좌회전이라니 좀 아쉽네요.

뭔가 화려하기는 합니다. 아이스 링크도 있나보군요. 키자니아는 여느 명품 쇼핑몰에 가도 다 있나봅니다. 한국에도 곳곳에 숨어 있지요.

반가워요. 오냐.

두유노 하우두 겟투 앳더탑

요런걸 물어볼 때마다 INFORMATION 친구들한테 미안하지요. 로봇이라면 터치스크린이라면 부담없겠지만, 매일 똑같은 말만 하고 있을 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투머치걱정이지요. 난 시간이 없으니

오르락 내리락 하고 오른쪽으로 어쩌고 저쩌고.

길눈이 밝은 편이라 지도라도 보고 올 것을...

그럼 이렇게 쫓기지는 않을텐데 라고 아쉬움을 남겨보지만 그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정해진 예약한 시간에 잘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따라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은 것은 아닌지 그것이 걱정이라 두바이몰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포스코건물에 있는 것 같은 수족관이네요.

 

말하지 않아도 이곳이 뭔가 만남의 광장같은 느낌을 물씬 주네요. 메인 광장인 것 같습니다. 수족관에서 무언가 움직이지만 나는 아직 길을 다 찾지 못해 물고기들에게 지못미를 외칩니다.

치케패도 있군요. 일단 말을 줄이고 봅니다.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지 않으니까요. 줄이고 줄이고 또 줄이다가 잘 못 줄이면 아재개그가 되어버리는 아쉬운 중년.

오호 이제 손바닥 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표지가 보이네요. 이제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난 예약을 하고 왔으니 현장 구매를 하는 사람들을 한 번쯤 비웃어 주리라 무한이기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누가 이곳을 중동이라 하리요. 미국도 아니고 유럽도 아닌...

이것이 두바이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히잡, 니캅, 아바야 는 좀처럼 보기 힘들고, 대부분이 관광객인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어떤 인종에 치우치지도 않고.

화려한 쇼핑몰처럼 사람들도 화려한 느낌이 듭니다.

나는 정작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여유없어 보이는 관광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회원가입없이 아주 심플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말 쉬워요.

Burj Khalifa At the top 으로 검색하세요.

오예 로봇을 바랬던 것처럼 키오스크에서 짜잔 하고 티켓팅을 해보렵니다.

물론 잘 되지 않으면 데스크로 가도 됩니다. 데스크도 한산합니다 아주.

표를 받았으니, 짐을 처리하고 싶은데...

아차 이런 좋은 시스템이 있군요. 돈도 받지 않고, 티켓을 보여주면 짐을 맡겨주네요. 저같은 니즈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X RAY SCAN 도 형식적이겠지만 한번 해주시고. 괜히 무거웠던 가방이 미안해지네요.

이제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과연 탐 형이 열연했던 이 버즈 두바이->부르즈 칼리파->AT THE TOP 으로 이어지는 이 곳에 올라가 봅니다.

줄을 서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TIP) 꼭 시간이 되지 않아도 적당히 일찍이면 입장을 시켜주더군요. 시간에 따라 통제를 하니 이점 참조하고, 주변에 푸드코트도 있으니 이 근처에 미리와서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해봅니다.

배가 고파서 올라갈까 먹고갈까 하다가 입장시켜주길래 고고고!!!

어딜가든 있는 익숙한 호객행위.

이런 것이 나온다는 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데까지 뱅뱅 꼬아서 사람들을 많이 걷게 하겠다는

에버랜드 사파리처럼 사람이 많으니 시선을 끌 공간을 기일게 만들어 두었다는 뜻인데요.

두바이몰로 가는 ELEVATED WALKWAY 에서 보다 더 전속력으로 걸음걸이를 가져갑니다.

오호 뭄이 불편하신 분들은 다른 통로를 이용하실 수도 있나보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이 곳에 100개 이상(57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다던데, 저는 운 좋게도 4개 정도 타본 것 같네요.

생긴지 정말 얼마 안되긴 했었죠. 다들 무모하다고, 두바이가 어떻게 살만한 곳이냐고, 누가 거길 가겠냐고 하더니만 이젠 신혼여행이나 환승할 때 사막투어 한 번쯤은 다들 즐기는 익숙한 머스트고 플레이스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갇힌 느낌의 중동이라는 이미지를 벗기는 힘들고, 날씨가 만만치는 않지만

이런 랜드마크는 언제나 기본은 깔아주는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납시다. 이제 올라갑니다. 안 계시면 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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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 스탑오버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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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에서 나가기

두바이 나들이

두바이 몰 (The Dubai Mall)

저는 이제서야 밖으로 나가봅니다.

매번 우회전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기만 했던 이 곳.

라운지를 향해 돌진하기만 했던 이 DXB 두바이 공항.

오늘은 좌회전을 하여 두바이 공기를 마시러 나가보기로 합니다.

약간은 설레고 떨리는 이 기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늘 주저하고픈 나의 끌림을 무참히 짓밟으며 오늘은 꽤나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저를 기쁘게 하지요.

오늘은 브레이브 하트.

가볍게 출국 심사를 마치고.

돌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혼자이기 때문에 입에서 단내는 나지만 더더욱 빨리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는 부푼 기대감.

그래도 인증샷은 놓칠 수 없죠.

두바이에 온 것을 환영하고 행복한 도시로의 이 가벼운 발걸음.

이제 Custom 까지 통과하고 두바이 공항을 곧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다른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로 나서고 있습니다.

굉장한 스피드네요. Metro 안내표지만 보고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난관에 봉착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복선은 아닙니다.)

어딜가나 한결같은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공항인지 공항밖인지.

드디어 Metro 메트로를 찾았습니다.

이 곳만 지나면 두바이 시내로 나갈 수 있나봐요. 가슴이 벌써부터 쿵쾅거립니다.

에스컬레이터도 단숨에 걸어가며 추진력을 낼 수도 있지만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의 행동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면서 잠시 안정감을 찾습니다.

안녕 두바이 공항 몇 시간 후에 다시 만나자규.

오호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저 아저씨들을 따라해야겠군.

티켓 쯤이야 뭐 어렵겠습니까?

하긴 한국에서 지하철 표사는 것도 요즘은 복잡하기는 하던데.

신중하게 당황하지 말고, 블로그에서 뭐 좀 봤다고 아는 척, 자만하지 말고 집중하기로 합니다.

일단 나중에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하나 인증샷으로 찰칵.

찰칵이라는 말이 상당히 올드하게 느껴지네요. 그런 세상이 오고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 구매할 아이템은 1일권입니다.

22 디람(Dirham) 이군요. 가볍게 카드결제를 해주시고요.

환전은 하나도 하지 않고 이겨내기로 합니다.

어차피 부르즈 칼리파에 올라갈 입장권은 예약 결제를 해 두었고,

Mall 에만 있을것이니 뭐 어려운 것이 있겠나 싶습니다.

이렇게 Zone 별로 티켓을 살 수도 있군요. 하지만 버스를 타거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상항으로 Nol 카드 1day pass 를

요렇게 구매하고 출발합니다~!

뭐 많이 듣던대로 이러쿵 저러쿵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묘사했던 두바이의 모습이 하나 둘 스쳐지나갑니다. 역시 메트로는 외국인 노동자(?) 들을 위한 교통 수단인 것 같네요.

아 이거 생각보다 지겨운데요? 공항에서 워낙 빠른 걸음으로 질주를 해서 그런지 20여분 타는 이 메트로가 상당히 지겹게 느껴집니다.

아 생각보다 많이 걸리니 돌아올 때에도 이 정도 시간을 고려하여 갈아타는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규.

스윽 지루한 시간을 죽이기 위해 역도 한 번 찍어봅니다.

밖도 찍어보지만 뭐 그렇게 아름답거나 감동적이지는 않네요. 아 이게 두바이구나.

드디어 도착을 합니다. 인파를 따라 저도 발걸음을 하나씩 움직여봅니다.

말로만 듣던 전용석이네요.

다시 그대로 돌아가야 하니 길을 잃거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눈으로 아로새겨두도록 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네요.

이제 Mall 입구가 보이니 더 신이 납니다.

쇼핑을 즐기지는 않더라도 엄청나게 크다고 하던데 얼마나 큰지 보자.

거길 또 빠른 걸음으로 누비고 다닐 생각에 발바닥에서 벌써부터 꿈틀꿈틀 에너지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가벼운 짐이라고 들고 나왔지만 약간은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잘 해낼 수 있겠지요.

 

고고씽~! (이것도 올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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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 쉬었다 갈아타기 터미널1 Gate D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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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복을 해보고자 뭔가 머리를 써봤지만 역시나 새로운 루트나 좋은 방법을 찾지는 못했네요.

아직도 헷갈리는 것이
GATE A B C 가 있는 곳도 Terminal 1 이 맞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GATE D 로 갈 때는 꼭 Terminal 1 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라운지, 일반 information 등에 물어보았지만 더운 열대야에 찬물에 샤워를 한 듯이 확실하고 시원하게 답을 듣지는 못했네요.


그래 이번에는 GATE A 에서 내린 것 같으니
Train 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타면 GATE D 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

하지만 Train 은 B,C 로만 간다고 하는 것을 보니
큰 도움을 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조금은 덜 걷겠지 하는 심정으로
탑승을 해봅니다.


이렇게 Gate B 도 아니고 C 도 아닌 B,C 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생각은 지도를 검색해봤음에도,
GATE D 는 GATE C 옆이겠거니,
연결 통로가 있겠거니,
그러니 시간이 조금 있으니
GATE C 에 있는 한적한 라운지에서 쉬다가 가면
개이득이겠거니...


중간 연결고리 겪인 GATE B 를 거닐 때는 면세가게들이 있는 곳보다 양 옆으로 걸으면 Moving Walk 를 이용하여 조금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 참고!
그리고 외항사(국적인 에미레에츠가 아닌)의 경우 GATE ABC 에 있는 Screen 에는 보이지도 않으니 보지도 말고
다른 포스팅에서처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곧장 돌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GATE D에 해당되는 항공사들은 위와 같았고요.


그렇게 단순한 로직으로 접근했던 GATE C 거쳐 GATE D 가기는 실패로 돌아가고
다시 GATE B 중간으로 돌아와 버스를 기다렸다가
출발할 때까지 또 기다렸다가
늘 그랬듯이 그렇게 시간이 걸려 시간에 쫓겨 도착하게 됩니다.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던 실험이었네요.

GATE A 에서 GATE D 로 갈 때는
TRAIN 이 있으면 타고
내려서 얼마 걷지 않고 GATE D 로 가는 버스 탑승장으로 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데 굳이 GATE C 로 다녀오는 오르락 내리락 걸었다 쉬었다 삽질을 했네요.
(20분 이상 까먹음)

다행히도 GATE C 쪽 PP 카드가 되는 MARHABA 라운지는 무지 한가하다는 장점 발견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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