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살것 FADEOUT 다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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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가 있습니다.
써본 사람만 안다는 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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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쿠웨이트 공항 PEARL LOUNGE P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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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공항 라운지
PEARL LOUNGE
​PP 카드와 함께 입장해봅니다.


카드가 유효기간이 1년인 경우가 많아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요. 과감히 질문을 던져봅니다.
What if I do not bring the card...
Pictures of card is enough.
라고 하네요. 해외에 있는 동안 유효기간이 지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재발급을 받아 번호만 확인시켜줄 수 있으면 되겠네요.​


당연히 와이파이도 잘 되고요.
라마단기간 중이지만 밤이라서 그래도 먹을 것이 좀 충분히 있었네요.


다른 곳에서 방황하지말고 편하데 이 곳에서 쉬었다가 출국하는 갓도 좋은 것 같습니다.​


킨더 서프라이즈 새 모델이 릴리즈되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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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그린 아일랜드 Green Island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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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일랜드

GREEN ISLAND

이렇게 생겼답니다.

1988년에 처음으로 계획된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그린 아일랜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기대를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오래되고, 즐길거리는 거의 없고,

간단한 산책로에 현지인들의 휴식처/피크닉 장소 정도로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한바퀴 크게 돌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차분하게 돌다가 물담배하는 사람도 보고, 양고기 구워먹는 사람도 보고, 낚시 하는 사람도 보고.

들어올 때부터 약간은 어수선하죠.

1KD 입장료가 있습니다. CIVIL ID 도 보여줬던 것 같네요.

뭔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소지품도 있을 것 같은데,

항상 느끼지만 허술합니다.

요런 느낌은 서울랜드에서 느낀 것 같죠?

서울랜드 (클릭)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만, 가격이 3KD 이상이었던 것 같고, 넓어서 꽤나 고생했을 것 같고요. 자전거 상태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해가 갈수록 진실된 것에 더 감동받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며 의심만 많아져서 쉽게 믿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경험치가 올라 진실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눈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고,

그럼에도 눈을 씻고도 쉽게 찾기 힘들다는 이유에서 그럴 수도 있고,

알고 봤더니 두가지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양면성으로 포장된 진실이 대부분이라는 것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고요.

저에게 진실되고, 엄청나게 숨기면서 쌓아둔 제 마음을 크게 한 숟가락 퍼다 줄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남이 내게 해주는 무엇보다 제가 관찰하고 생각해서 감동을 노리고 무언가를 할 때 더 즐겁고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이 한우 투뿔같은 성격은 혼자여서 더 행복하지 못한 느낌이네요.

행복을 주어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 진실은 변함이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게 자신을 또 돌아보고 다그치고 발전시키면서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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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산책] 마리나 워크(Marina Walk)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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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WALK (Salmiya)

끝에서 끝까지 하면 약 8km 에 달하는 산책로.

바다를 끼고 조깅하기도 좋고,

중간중간 음식점과 명소들도 거쳐가는터라 반대로 관광삼아 혹은 맛집 찾으러 갔다가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한쪽 끝에는 마리나 몰(Marina Mall)이 연결되어 있고요.

동쪽이자 남쪽 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굽이굽이 재밌게 펼쳐진 길이 걷는, 뛰는 재미를 주고요. 나무들이 뻗어 있어 약간은 시원한 느낌도 주네요. Scientific Center 근처라서 체험용 조형물들도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바다를 보면. 뭐 맨날 바다를 보지만, 이렇게 가꿔진 곳에서 바다를 보면.

초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탁 트인 시야에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고,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포세이돈 신이 부르셔서 빨려 들어갈 것만 같기도 하고요.

여기저기 붙어있는 스트레스, 근육 뭉침, 피곤함을 있는 것 없는 것 털어내고 짜내서 다 내려놓고 오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괜히 바다 비린내가 나더라도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강을 끼고도 많이 달려봤지만, 바다내음과 함께 하는 조깅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트레드밀과 씨름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바탕 힘든 발걸음이라도 끌고 나와 여러 사람들과 연결된 느낌으로 함께 달리고 관찰하고 날씨도 즐기면서 리프레쉬 하는 것은 뭔가 살아있다는 느낌. 엄마 아빠 보여주려고 그린 그림을 자랑하고픈 아이의 마음 같다고 해야 할까요? 힘들어도 부딪히는 것. 항상 중요하다고 깨닫고 후회도 자주 하는 것 중 하나이죠.

Scientific Center 근처에는 이렇게 옛날 어업(?)으로 살아가던 쿠웨이트의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은 느낌의 배도 보이고요. 도크를 열면 당장이라도 출항 할 분위기 입니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해온 일, 오래된 내 물건, 오래된 인간관계,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당연히 오래되었으니 아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당연함이 모든 것이 되어 버리게 되면, 나도 변하고 대상도 변하는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했던 거리가 생기면서 어느새 아는 척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모르게 되었음에도 알았던 모습만을 기억해내면서 그 알았던 모습에 대한 기대치에 벗어나면서 싫어하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안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렇게 떨어져보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을 해보고, 나 자신을 더 많이 돌이켜보고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잘못한 점은 없었는지 따져보고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었겠지만,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이해하면서 살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어느 책에도 나왔듯이 알기만 하지말고, 관찰해서, 이런 저런 모습들을 머리 속에 넣고,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 정말 아름답게 이해하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양방향 통신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이라도 항상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지난주의 저와 이번주의 저도 컨디션과 생각이 다른데 어찌 내 오래된 것들을 예전에 알던대로 그대로일 수 있을까요. 보고 또 보고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노력만큼만 알던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더 즐겁고 행복하고 든든해질 것 같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새벽 산책이 간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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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선물] 사가면 좋은 것. 싸게 파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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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에서 살 것.

(선물하기 좋은 것)

(올라가면 저주가 생긴다는 그 쿠웨이트 타워. 어떤 분들은 일부러 눈길도 안주시더라고요.)

쿠웨이트에 방문을 하신다면,

이런 것들을 사가면 좋을 것 같네요.

 

1. 히말라야 수분 크림

요렇게 생겼지요. 요새는 한국에도 많이 보급되어 꽤 사용하시고, 가격도 좀 싸게 공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0ml 가 5000원 정도네요 한국에서는.

쿠웨이트에서는 2+1 같은 것으로 사면 150ml 를 하나에 1500원 정도에도 살 수 있다는 점. 무난하게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끈적끈적한 Intensive 는 진한 파란색이고 가격은 조금 더 하죠.

주변에 막 뿌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250ml 가격이 조금 더 하겠죠. 특가나 1+1 으로 나올 때 쟁여놓는 것도 좋겠네요.

영수증입니다. 히말라야 립밤(Lip Balm)도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사실 인도 제품이기는 하지만, 인도에서 사나 중동에서 사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2. Langnese Royal Jelly (Honey)

쿨이죠. 정말 선물로도 꿀이고. 맛도 꿀이고. 몸에도 꿀이고.

(재미없네요.)

마트에서 보인다면 슥슥슥 장바구니에 담으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상점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 저 375g 이 30,000원 선입니다.

Amazon 에 검색하면 잘 안나오기는 하지만

300 USD 까지도 본 것 같습니다.

아주 좋죠.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맛도 일품이지요.

 

3. Fadeout Cream(미백)

다른 posting 에도 있었지만,

(클릭)

 

안타깝게도 더 이상 공급예정이 없다고 하네요.

중동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쿠웨이트에서는 한동안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피부가 더 검어지겠네요.

올해도 이곳에서 투표를 한 번 하려나요?

 

모래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엄청 더울 것 같네요.

그래도 여름만 또 잘 보내면 겨울이 오고.

마음은 또 행복해지겠지요?

 

시간이 흘러 조금은 깊은 생각들을

프랑스 사과 껍질처럼 잘 깎아내면,

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존감을 찾아줄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직은 사고 싶어도 못 사서 아쉽지만, 꼭 내 것이 아니어도 좋겠죠.

무언가 들어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연을 들어주는 라디오 DJ 처럼

그렇게 쇼핑몰 위시리스트를 계속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봅니다.

제품에 업데이트는 없는지, 다른 후기는 안 달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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