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안동 명소] 병산서원 관광추천 여름방학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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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인재를 길러내던 서원은


여러 곳이 있지만,

안동에 왔다면 잊지 말아야 할 곳은 꼭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병산서원입니다.

상대적으로 핍박을 덜 받기도 했고,
여러 가르침을 받기에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이 맑은 하늘의 병산서원은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탁 트인 공간은 공부하기 완벽한 위치이고요.

최근에 보물로 지정이 되었나봅니다..

한조각의 구름들은 시조의 한 구절을 떠올리기 완벽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세계유산이기도 하면서 그동안 핍박받지 않아 고마운

병산서원에서 모든 사랑과 행복을 누리도록 합니다.

입구에서만으로도 완벽한 자태를 뽐내는


병산서원에서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여름방학 야무지게 보내도록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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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 광장 나들이 핫플레이스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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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처음이었는데

가장 핫한 곳을 지나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지도 한번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화성행궁광장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363-31
http://naver.me/Gi9sI0n3

네이버 지도

화성행궁광장

map.naver.com


행궁광장에서부터 화서문까지

여긴 길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경리단길, 익선동에 버금가는
젊은이들의 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이곳을 지나가면
맛집 커피숍
타투 많은 젊은 친구들
열린 공간
젊음의 향기가 아주 진한 곳이더라고요-!

화서문과 행궁 사이
행궁은 임금께서 한양을 떠나 머무는 곳이라고 하는데
수원하면 정조 임금이니 정조께서 많이 머무셨겠죠?
역시 궁 근처는 탁 트인 공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행궁에는 행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광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여름에도 시원할 것 같은 이 공간은
수원시민들에게는 큰 축복이 아닐까 싶네요.

미술관도 있고,
행궁어차라고 수원을 둘러볼 수 있는 운송수단도 있네요.

신구가 조화된 곳
온고지신
옛것을 통해서 배우지 않더라도
옛것을 지키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것 같네요.

수원하면 또 아이파크인가요? ㅎ
광장에는 미술관도 있고요


짧은 방문이었지만
매력적인 수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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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방문인증스탬프 순위 Canston M77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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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은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https://huedor2.tistory.com/717

[도장깨기] 우리나라 국보 문화유산 해설사 앱 숭례문

새해부터 의미있는 한 번 해보자는 뜻에서. 우리나라 국보를 1호부터 한번씩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찾게된 앱이 이것이네요.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https://

huedor2.tistory.com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문화재 근처에 가면

방문인증도 할 수 있고
문화재 정보도 알 수 있고
참 좋은 앱입니다.


방문인증을 하면 스탬프가 쌓이고,
월별로 끊어서
스탬프 수가 많은 순위
1위 - 5위 정도가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됩니다.

문화재가 많은 종로나 경주에 가면

스탬프를 많이 찍을 수 있더라고요.

경주 방문하실 일이 있으면 순위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그래서 5등 안에 들면

(한달에 200개 이상을 인증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ㅎ)

선물을 받을 수 있네요.

바로바로바로


바로바로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이 함께 되는
CANSTON
M77 PARAFFIN
이었습니다.

문화재청장께서 무슨 우편을 보내셨나 했더니

한번 개봉을 해볼까요?

캠핑갈 때 챙겨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손으로도 저렇게 들 수 있고


생각보다 크기도 좀 되네요.

충전과 AUXILIARY 연결도 되네요.

은은한 불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화재가 생각보다 가까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는 점
대한민국도 참 볼 곳이 많다는 점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도 힐링이 된다는 점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이 준
많은 선물 감사합니다-

더 사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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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Jump AR 앱으로 즐기는 고궁관람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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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이나 문화재 관람은 아이들에게 자칫 지루함을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들이 있는 것 같네요.


그중 하나가 JUMP AR 입니다.

앱으로 다운을 받으시면 되는데요.


요렇게 다운받아서 궁 안에 동물들을 찾아다니면 되는 신기한 증강현실 세상입니다.

단점은 이걸 깔아주는 순간 문화재나 궁은 점프로 물들고
이름이 뭐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관심이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차분하게 정상적으로 관람 한번 하시고
그 다음에 설치해서 활용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실제 궁에 동물들이 움직이는 모습들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글자를 넣을 수도 있네요 ㅎ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뛰어다닐 수도 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요.

숨어있는 냥이도 귀엽네요.

주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체험 툴로 아주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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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국립중앙박물관 VR 디지털 실감 영상관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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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제법 표정도 지을 줄 아는 친구는
한국말 말고도 다른 말도 할 줄 알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인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디지털 실감 영상관입니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VR
(Virtual Reality)
를 즐기는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content/tour_reservation

예약하기

국립중앙박물관,상설전시관 관람 예약 상설전시관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람희망일 30일 전부터 가능) 예약하기 예약내역 조회 상설전시관 관람 예약 상설전시관 관람은

www.museum.go.kr


여기서 VR 체험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번 오시면 반드시 꼭 또 오게 되실겁니다.

왜냐하면
정말 신기한 곳이었거든요.
방이 많지 않아 예약도 주말엔 많이 어렵겠지만
미리 준비를 하고 방문하면
준비한만큼 더 즐길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이벤트도 많으니 시간보다 일찍가셔서 아이들과 시간을 좀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VR이라고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직접 터치도 되고
보기만 하는 VR 이 아닌
직접 만지고 터치할 수 있는 것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요 ㅎㅎ

민화가 살아 움직이기도 하고요
모든 것을 터치터치-!

잘 꾸며진 공간에서 차분하게 여유를 가지며
여러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 수 밖에 없지요
한번에 하나씩 밖에 볼 수 없어서

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고 또 오고 싶은 곳-!

박물관이라고 너무 진지한 곳이라고만 생각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즐길거리도 참 많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https://huedor2.tistory.com/742

[강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이촌역) 예약필수!

인기가 좋아 (아니면 코로나19 여파로 입장 제한이 있어서) 예약하기가 힘든 (2주전 필수) 어린이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드디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촌역을 이용하셔도 편하고요 (지하로 연결

huedor2.tistory.com


어린이 박물관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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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창덕궁 한번에 관람-! 후원은 예약 필수-!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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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의 방문 도장을 찍으러 또 가봅니다.

앱소개는 여기서 ㅎ

https://huedor2.tistory.com/717

 

[도장깨기] 우리나라 국보 문화유산 해설사 앱 숭례문

새해부터 의미있는 한 번 해보자는 뜻에서. 우리나라 국보를 1호부터 한번씩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찾게된 앱이 이것이네요.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https://

huedor2.tistory.com



서울대병원 맞은편 창경궁 입구로 입장을 합니다.

교통 카드로도 입장이 되네요-!
창경궁과 창덕궁을 한번에 가시려면
교통카드로 입장하지 마시고
동시 관람권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창경궁에서 창덕궁 통과할 때는 교통카드 출입 기기가 없더라고요.
티켓을 또 구매해야 하더라고요.

아무튼 역시 궁궐 관람은 날이 좋을 때-!

잊고 살았었는데
창경궁도
창경원 등
아픔이 많은 곳이지요.

역사는 아름답지만은 않고
조선, 궁궐의 가장 최근 모습은
일제 강점기의 흔적이 섞여 있기에
좀 더 씁쓸한 것 같습니다.
그 전의 오래된 모습도
임진왜란 때 많이 손상되었었고요.

정전에 들어가면

천장을 항상 보게 됩니다.
어떤 문양이 있을지

처마의 아름다운 모습
파란 하늘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어디고 무슨 의미가 있고
뭘 하는 곳인지
또 몇일리 지나기만 해도 까먹겠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창덕궁의 후원과 같은
창경궁의 춘당지에서 원앙은 꼭 보고 가야죠-!

많은 대포 카메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창경궁의 연예인 원앙

온실은 코로나 19로 문을 닫았지만

동백의 아름다움은 겨울과 봄의 어느 중간임을 알려줍니다.

 

 

통명전을 지나 창덕궁으로 들어가볼까요?

이 연결통로를 통해 창덕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리로 가면 후원이고요.
달빛기행 같은 것도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외국인만 들어가는 시간이 따로 있는 등
예약이 까다로우니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가면 좋겠네요.

http://www.cdg.go.kr/default.jsp

 

창덕궁 - 세계유산

www.cdg.go.kr



창덕궁은 왕의 거처이면서 집무실이 있는
관사 느낌의 두루두루 살펴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창경궁에서 거꾸로 내려오니
동선 잡기도 애매해서
속속들이 훑어보지 못한 느낌도 있네요.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고

소나무 그림자 아래서 뭔가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요.

조선 말기
차량이 정차하여 왕이 타고 내렸다는
약간 군대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저기서 경례하고 차 문 열어주고 ㅎ

대조전과 인정전

드라마에서 많이 나왔던 것 같은 모습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다음이 또 깨끗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창경궁에서 창덕궁까지
조금은 아쉬웠지만
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네요.
여기에 후원까지 예약했다면
발이 많이 아팠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이 좋을 때 차분하게 걸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양 5궁은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이라고 하네요.

즐거운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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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이촌역) 예약필수!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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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좋아 (아니면 코로나19 여파로 입장 제한이 있어서)
예약하기가 힘든 (2주전 필수)
어린이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드디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촌역을 이용하셔도 편하고요
(지하로 연결)
주차장도 넓으니 문제 없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http://naver.me/5ZTx4jwc

 

국립중앙박물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590 · ★4.47 · 가족나들이는 시원한 국립박물관

m.place.naver.com



즐길거리가 많다는 말을 듣고
1-2시간 정도 걸리겠다는 예상을 하고
방문을 했지만

5-6세 아이들에게 딱 좋고
그 이상 그 이하이면
약간은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온도 체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왼편을 보면
어린이 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제법 걸어야 하네요.


요새는 모바일 티켓으로
QR code tagging 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체험 교보재가 많아
비닐 장갑을 사용해야 하네요.


요렇게 돌아다니면 즐거운 체험이 되겠네요.

(코로나 19 로 일부는 닫혀있답니다)


한 곳 한 곳
야무지게 돌아다니면 다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겹치는 경우도 있으니

순서를 지키는 법
다음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 하나 뜯어보면 내용이 정말 알차더라고요.
어른들에게도 공부가 되는 부분도 있고
출제자의 의도(?) 를 파악할 수 있는 교보재도 많습니다.


원시인들의 언어도 체험해보고요.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입니다-!

모든 것이 1차원적이었던 시절을 체험하면서
지금은 많은 것들이 발달되어 있지만
그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도 되겠더라고요.


창 던지기도 할 수 있고요.


약간 큰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저고 큰 어린이 ㅎㅎ)
가장 재미있었던 것이네요.
3차원 퍼즐 맞추기
빗살무늬토기를 조립해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말고 고려청자도 있답니다.


하나 하나 살피다 보면
시간도 금방 가더라고요.


기와도 만들어 보고요.

각 시대별로 체험할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들을 터치하면
소리도 들을 수 있고요.


도장을 찍고
영상과 이미지 관찰도 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개방되지 않은 곳도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1시간도 안걸리기도 하지만
1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좋겠네요.
코로나 19 가 아니었다면 더 걸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꼭 예약해서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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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같은 문화재 다른 느낌)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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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복궁에 갑니다.
근정전의 압도적인 모습과
처마 끝과 파란 하늘이 어울어지면
그 깨끗함에 기분을 좋게 느껴보려 방문을 해봅니다.


가기전에 경로를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움직일지 생각해봅니다.
경회루는 겨울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광화문에 왔습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그동안 광화문 안팎으로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광화문 광장이 또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지만,
이제는 자리잡힌 모습이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색다른 컨텐츠들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대감도 살짝 가져봅니다.


광화문 안으로 발을 내딛으면
입장권을 살 준비를 합니다.

키오스크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맘
교통카드도 된다는 설명도 보입니다.

대인 3000원이네여.

근정문을 지나면
기대를 가졌던 근정전을 만날 수 있겠죠.
조금씩 비춰지는 모습도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두둥
하지만 어릴때와는 달리 압도적이지 않았고,
바닥은 자꾸 눈에 거슬릴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았네요...

왕이 정무를 보던 이 곳.
조명으로 사진은 제법 이쁘게 나오네요.
으리으리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찾아낸 용 두마리.
멋지네요--!

대포를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을 따라서 나도 한 컷!

양부일구도 있었지만
오늘도 해가 없어 제대로 학습해보지 못했네요.

이런 아름다운 문양과 디테일
숨어있는 재미를 찾는데 시간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십장생과 함께
문화유산 방문인증도 추가 하도록 하고요-

향원정은 공사 중으로 아쉬움을 더했네요.

조선시대의 배수시설 ^^

연회를 베풀고 사절단이 오면 행사를 진행했다는 곳.

첫번째로 겨울에는 좀 아쉬운 것 같고
흐린날은 좀 감동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날 다시 와보고 싶네요.
마음 속의 자극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진왜란 시 전소되어
힘들게 흥선대원군 때 중건된 것을
다시 기억하며 관람을 하니
약간의 애잔함도 함께 느껴졌던 것 같네요.

생각이 많았던 겅복궁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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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깨기] 문화유산 덕수궁 중화전 석조전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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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눈 오는 날이면 더 이뻤을 것 같네요.

도심지로 가니 연결연결 갈 곳이 많네요--!


입장권 구매 하시고요.
시청앞 광장 한번 손 흔들어주시면

이것 저것 많이 있네요.
드론은 금지고요.
수문장 교대의식

무슨 앱을 깔면 더 많은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날이 추웠는데도
아주 운 좋게 교대의식을 볼 수 있었네요.
영국 근위병만큼은 아니어도
약간은 터프한 모습이 오히려 조선시대를 연상하는 것 같습니다

 

대한문으로 입장-!
이렇게 나이 먹었는데도
덕수궁 안에 처음 들어와보다니

차렷!!
하면서 교대하시는
파수군님들
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시청이 담넘어로 보이네요

겨울의 모습도 꽤 은은하고 좋네요.
아이가 뛰어놀기도 좋고
뭔가 차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경직되어 있는 길거리와는 달리
궁 안으로 들어오니
아이도 신이 난듯
탐험을 시작합니다.

나름 느낌이 야릇한
덕수궁입니다.
규모로 압도하지도 않으면서
아기자기 한 것 같으면서도
신구의 조화도 느껴지면서도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주변 높은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느낌도 그렇고요.

함녕전과 덕홍전 보고 가실께요.

덕수궁은
경운궁이라고
임진왜란 때 소멸된 궁을 대신해
머문 거처가 되면서
경운궁으로 불리웠다가

고종께서도 머물고
석조전 등을 건축하셨다가
여기저기 불도 나고 중건도 했다가

이름도 덕수궁으로 바꾸고
고종께서는 함령전에서 승하하시기도 했다는
5대궁이지만
스토리가 많은 곳이네요.

아궁이 안도 살펴보면서
아이들은 온돌의 지식도 쌓아 넣습니다.

이런 미니 모형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조선왕조의 다른 오랜 건물과는 달리
서양의 양식을 많이 받아들인 느낌이 듭니다.
3방향이 발코니로 되어 있는 느낌.

점프라는 앱을 깔면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리 깔아주면
여기에만 심취하여 다른 곳을 가기 힘들 것 같아
최대한 천천히 깔아주는 것으로~!

궁은 가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덕수궁은 다른 궁보다 작고,
더 다른 큰 건물들과 도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정적이고 고요한 느낌은 덜 하지만,
역시 오랜 것을 볼 때의 차분한 느낌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석조전과
중화전으로 이동합니다.

크지 않아서 금방 한눈에 들어오니
곳곳을 느리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석조전 앞 해시계는 건물에 가려
시간을 볼 수 없는 시간이 되어 버렸네요.

이것이 신구의 조화(?)

중화전은 나름의 웅장함을 가지며
조선 후기의 느낌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품 별로 각자의 위치에 서서
왕을 알현하고
욕도 먹고 칭찬도 받고 그랬겠지요.

반대편 문으로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는 설명과 함께,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을 드나들었다는 길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알기로 대사관저들이 많이 있어
경찰분들이 추운데도
수고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덕수궁

늦어서 미안하지만,
잘 보고 갑니다~~!

도장깨기는 계속 됩니다~!

한 곳에서 3개의 방문인증~!


방문인증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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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깨기] 우리나라 국보 문화유산 해설사 앱 숭례문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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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의미있는 한 번 해보자는 뜻에서.



우리나라 국보를 1호부터 한번씩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찾게된 앱이 이것이네요.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https://apps.apple.com/kr/app/%EB%82%98%EB%A7%8C%EC%9D%98-%EB%AC%B8%ED%99%94%EC%9C%A0%EC%82%B0-%ED%95%B4%EC%84%A4%EC%82%AC/id1051619675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문화유산 정보서비스입니다. 1. 문화유산 행사 -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후원하는 문화유산 활용 행사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 문화유산 관람안내 - 궁궐·종

apps.apple.com

국보 1호는 무엇인가요?

바로바로 숭례문 (남대문) 으로 고고

앱에서
지역별로
국보나 보물별로
찾아다니면서
방문인증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앱입니다.

하나의 국보나 보물 근처에 가서
그 주변의 연결된 문화재들을 연결지어 다니면서
인증을 할 수 있다는 장점!!!

그래도 국보로 시작을 했으니
국보 1호부터 인증을 하러 가봅니다.
문화재에 대한 해설
간단한 설명 등
기본적인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꽤나 유용한 앱입니다.

저 멀리 남대문이 보이네요.
2008.2.10 (이번에 보고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오래되었지만,
근처에 근무하면서
출근을 하는데
시꺼멓게 타버렸던 모습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한동안 장막이 쳐지기 전까지도 그 안타까운 모습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많은 교훈이 비로소 안전과 품질을 소중하게 만들었던...

이번에 알았는데,
저렇게 문을 지키는 행위를 파수라고 하고
파수하는 군인들을 파수군
파수군의 대장을
수문장.

여기저기서 많이 썼던 표현들이 다 옛말이었던 것을 또 잊고 살았었네요.

한국 전쟁 때에도 크게 상처를 입었던
숭례문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성벽이 둘러싸인 모습이 보기 싫었던 일본군은
성벽을 허물고
남대문만 덩그러니 남기면서
식민의 굴욕과 발가벗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도 있더라고요.
불끈 ---

오랜만에 찾아온 이 곳
가까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공간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날이 추워
파수군 역할을 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동서남북
인의예지
를 매칭시키면

남쪽이 예를 의미한다하여
숭례문이라는 설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예를 중시했다는 조선 건국의 뜻도 살필 수 있다는 오디오 가이드의 말씀

고종 때에는 전차도 이리 지나다녔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남대문 밑으로는 처음 와 봤네요.
아이도 잘 기억해주기를 바래봅니다.

아저씨들 많이 추우시죠?

한양을 도읍으로 정했는데
관악산의 불의 기운이 너무 강하다 하여
한강이 막아주기는 하지만
남대문을
숭례문이라 하여
불의 기운을 막자.
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현판은 가로로 적혀 있지만,
예를 받든다 하여
세로로 적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돌을 보면 색이 다른 것들이 있는데
안 씻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만큼 상처도 많이 입고
보수도 많이 했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어딘가 보면 총탄 자국도 있어
한국 전쟁 당시의 치열함도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즐거운 숭례문 여행.

가져왔다가 추워서 열어보지 못했던 재밌는 자료들도 살펴 볼 수 있지요.

현판 스티커 붙이기 놀이도 가능합니다.

파수 Gate Guard
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부끄러웠네요.




방문인증을 하면서
더욱 즐거워진 국보, 문화재 탐방

올 한해 열심히 다녀보도록 합시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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