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가을이 좋은 곳.
봄에도 좋지요.

봄에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러 가실텐데

오크밸리 가시면 식사는 여기도 좋습니다

막국수 맛있겠네요.

들꽃가든은

[네이버 지도]
들꽃가든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488 1층
http://naver.me/506HswgP

바로 이곳입니다.

나중엔 고기도 한번 구워 먹어봐야겠군요.

소머리국밥 맛집
골프장 아침식사로는 제격입니다.

골프장 앞 식당에서 주로 만나고
여기는 원주이다 보니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도 몇시간씩 운전을 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허기도 채우고 오늘의 라운딩은 어떨지 상의도 하면서 아침식사를 즐겨봅니다.

메뉴는 이렇고요.

막국수와 불고기
그리고 소머리국밥도 함께 즐겨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ㅎㅎ

부드러운 고기가 맛이 좋았네요.

미세먼지가 걱정되는 3월이지만
필드에서 또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 플레이 했으면 좋겠네요.

하늘도 아름다운 오크밸리 앞

들꽃가든 좋아요.

자재암 산책으로 유명한 소요산

예전 추억이 이름에만 깃들여져 있는 곳이지만
실제로 올라가보니 더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산을 오를 때마다
높이에 대한 숫자
이름에 대한 고정관념

모두 의미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죠

모든 산이 각자의 의미와 특색
그리고 기운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더욱 등산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주차하고
2천원을 냈지만

[네이버 지도]
소요산축산물브랜드 육타운주차장
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10
http://naver.me/G3J33bkY

좀 더 올라가면 소요산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네이버 지도]
소형주차장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2910번길 148-30
http://naver.me/5U1A0xim

관광지에 평화박물관에
등산 말고도 즐길 것이 많지만
평일에는 어르신들 산책로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2.5 코스 정도를 다녀왔네요.

처음 자재암에서 하백운대 힘들었고
나한대 올라갈 때 계단의 압박 !
칼바위는 약간 긴장.

안킬로사우르스 등짝같은 절리들이 걷기 힘들게 하더군요 ㅎ

등산하기는 가장 안좋은 날씨네요.
애매하게 쌀쌀하고
축축해서 미끄럽고

그러면 사람이 적겠지 하면서 만족했습니다만
의상대까지 가는 동안
정말 사람 한명도 못 만났네요...
야생동물과 친구할 뻔

일주문 통과요-

산 전체가 기울어진 느낌의 절리로 이뤄져 있어
볼것도 많고 오르기도 까다롭고 그렇습니다.

자재암까지 뭔가 연결하는 공사를 하고 있네요.

이제 등산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원효대사께서 머물렀다는
그런 흔적들도 많이 표시해 놓았습니다.

계단도 많아서 편하지만
계단이 때로는 높아서
현타가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ㅎ

아름답네요. 상쾌한 평일 오전 등산

이곳이 자재암이고요.

폭포도 얼어붙었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하이텐션이 시작되면서

사진의 빈도도 줄어듭니다 ㅎ

말굽모양으로 생겨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아 저기까지 닿으면 산행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하백운대에서 업무 전화도 한번 받아주시고
숨을 고르며 오르락 내리락을 시작해봅니다.

무난히 백운대 삼형제를 지나고 나면
좁고 발디딜 곳 없는 칼바위가 나옵니다.

사고가 많이 났었다고 우회로도 생길 정도인가 봅니다.
절벽이 가파라서 심리적인 불안감도 있도
돌들이 옆으로 기울어져
삐딱하게 이동해야 하기도 하네요.

어린이들은 쉽지 않겠다

휘이휘이 돌아 한 봉우리씩 정복하다보면

하산로가 유혹하지만
의상대까지 정복하고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나한대를 곧 만나겠군요.

돌들이 참 멋지고
가을에 낙엽보러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은 불암산
가을은 소요산?

이 계단 빡세더군요
이미 빵빵해질 대로 커진 허벅지가 크게 반응합니다.

나한대를 지나고
이렇게 삐딱한 돌 몇개 지나면 의상대를 곧 만나게 됩니다.

역시 오르막에서는 사진이 없지요 ㅎㅎ

숫자는 작아보이지만 여행을 하는 듯한 산행
돌들을 요리조리 밟아가며 오는 재미가 있는 산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어도 ㅎ

내리막도 사진이 없네요.

축축한 탓에 몇번이나 넘어질 뻔 했거든요.
돌도 많고
돌 부스러기도 많고
돌을 숨겨주는 낙엽도 있어서
이런 흐린 날이나 아침 이슬이 있을 때에는 비추네요.

그래도 재미가 좋은 산
가을이 기다려지는 산

소요산 좋아요-!

오마카세 즐길 시간입니다.

주방장이 마음껏 마음대로 만들어 주시는 오마카세

용답에서도 한번 즐긴 적이 있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712

청담에서는 스시 오마카세를 즐긴 적이 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703

이번엔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역시 오마카세는 이렇게 주방장님과 마주보면서 즐겨야 꿀맛이더군요.

스시 류 위치 한번 보고 갈까요?

[네이버 지도]
스시류
서울 강남구 삼성로 416 은혜빌딩 1층
http://naver.me/GaM7tBOF

포스코 사거리에서 가깝습니다.

류 하면 류현진 선수가 떠오르네요.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연장되고
결국 데드라인까지 합의를 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최소 6경기 정도는 놓치게 될거라고 하는데요 ㅠㅜ
아직 출국도 못하고 계시는 류현진 선수님
그래도 잘 이겨내고 멋진 결과 만들어내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일품진로를 먹어야만 하는 숙명인가요?

멋쟁이 주방장님
점심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1등 손님으로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모든 세팅 완료.
저 빈접시에 어미새처럼
스시나 사시미를 만들어 올려주시면
야무지게 주워 먹으면 됩니다 ㅎ

시작되었네요 ㅎ

이게 양이 작은 것 같아도
작은 조각들로 배를 채우면
금세 포만감이 아주~

비쥬얼과 맛으로 압도하는 오마카세 맛집
스시류
너무 좋네요 ㅎ

익숙하거나 질리지 않아서
화려하면서 맛도 좋아서 참 좋습니다.

소스 역시도 완벽하여
이러 저렇게 발라서 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ㅎ

가장 맛있었던 조각을 앵콜로 시키면서
성난 배를 토닥이면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사진 몇개 더 보실까요? ㅎ

맛있는 식당에서
좋은 사람과
게다가 좋은 사람이 쏜다고 하면

더 맛있더라고요
오마카세 맛집
스시류 한번 들려보시죠

주방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꿀맛 요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