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하이 도시에서
거리가 더 나가는 골프장
가볼까요?

브리킨리지 Breckenridge
떠나기 싫은 마음에
아침 산책 출동

가는 날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네요.
기가 아주 막힙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덴버로 내려와
골프장 한군데 들려봅니다.

포트콜린스, 그릴리에 이어
덴버도 가보네요~

https://maps.app.goo.gl/wSaRaoZ62SjqrqES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레거시 리지 입니다.
Legacy Ridge Colorado

덴버도 날이 좋았네요.
더 놓은 곳에서 내려오니
날도 따뜻해지고
고산병도 씻은 듯이 낫더군요.

3000미터에서 1500미터 정도로 내려온 것이니
꽤 차이가 나기는 하네요.

나중에
페루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는 아마 못 갈 것 같네요.
머리가 아파서

조인이 되어
로컬 분들과 같이 치면서
자극도 되고
대화도 나누고
참 좋았네요.

날씨가 좋으니
더할나위 없이
실력만 빼고 다 좋은 골프

잘 즐기고 가네요. 덴버

https://huedor2.tistory.com/m/1527

https://huedor2.tistory.com/m/1529

즐거운 골프장~

이번엔 지난 Collindale 에 이어

https://maps.app.goo.gl/4uCsmwKhbJ9brUXu5?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outhridge 에 방문했습니다.

지난 콜린데일과 비교해볼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527

홀마다 약간 오르막이 있어서
트롤리로 돌았는데
좀 힘들더군요.

마일하이여서 힘든건 아니었겠죠? ㅎ

언제나 즐거운 골프

https://www.fcgov.com/golf/

행복의 도시 포트콜린스

오리들도 행복해보이네요.

배설물이 많은건 함정

오늘도 즐거운 라운딩 마치고
시내 구경과 저녁식사

항상 이렇게 즐겁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우스리지에서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즐거운 골프장

https://www.fcgov.com/collindale/

포트콜린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편안함과
로키산맥이 지켜주는 도시 포트콜린스

그 가운데 콜린데일 골프장은
언덕도 많지 않아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https://maps.app.goo.gl/kE4mi6QG9Fw2raE8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가볍게 몸을 풀고 시작해볼까요-!

마일 하이인 (mile high)
콜로라도에만 오면
잠이 많아지고
기운을 못차리는 ㅎ

그래도 거리가 많이 나가서 좋다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골프는 역시 멘탈 싸움
남을 인지하면서
신경은 최대한 안 쓰는 것이 중요한데
집중력이 강한 사람
특히 다른사람으로부터 분리되는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잘 치더군요.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포트콜린스 좋아요-!

미국에서는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삶의 질이 차이가 큰데요.

집에만 있어도 좋지만
조금 나가더라고 이것 저것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숙취로 힘들었지만
아이와 함께 신청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고고-!

https://firstteetennessee.org/

요기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내쉬빌에 나왔습니다.

달리기 시합이 있던터라
주택가로 돌아왔네요.

그래도 늦지 않아 다행-

골프장은 이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DWSqFH5L6orrabyY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봄 프로그램도 있고
여름 프로그램도 있고

수업이 시작되었네요.
초보를 위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기초부터 잘 가르쳐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 아이들도 많았네요.

골프장에 주차할 곳이 없으면 길거리에 대기도 하더군요.

장비발이 센 친구들도 있고
2월인데도 반팔인 친구들도 있고

레인지에서도 개인 레슨도 받을 수 있더군요.

비록 골프장은 9홀이고
거리도 짧아
한국의 파3 골프장을 연상시키지만
아이와 연습하기에는 참 좋더군요.

First tee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공짜이기도 하고요.

즐거운 봄 수업 프로그램
4월까지 이어집니다-
기대기대

생고에 있는 골프 맛집입니다.

Golf Now 는 안되지만 전화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Youth on course 로도 등록되어 있어

아이와 가기 좋네요.

평평해서 더 좋은 곳
후반홀에는 약간 오르락 내리락이 있지만
스코어가 잘 나와서 더 좋은 곳입니다.

전화로 예약 가능

https://maps.app.goo.gl/yMeUt3o8QrBn56Eg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클럽하우스가 불에 탔었는데
지금은 다시 잘 지어졌습니다.

전형적인 미국 골프장
나무 조심
덤블 조심

카트도 상태는 나쁘지 않고
주민들이 주로 치는 곳이라서
아는 얼굴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연습하기도 좋고요.
연습 하고 9홀만 도는 것도 추천입니다.
첫 9홀은 멀지 않고 가까이에서만 돌 수 있기 때문이지요.

햇살 좋은 미국
적응되니 이것도 좋은지 모르겠네요.

가끔 한국과 비교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중심 잘 잡고 화이팅-!

2월에는 Eastland 고고-!

어서 날씨가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골프가 그리운 계절이네요.
즐거운 골프장
Legacy 를 소개합니다.

같은 이름이 많으니
아래를 참조

https://maps.app.goo.gl/BG5r8CScvTu8VGiE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멋진 골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늘은 90 degree rule

보통 미국에서는 페어웨이와 러프를 카트를 타고 씽씽 달리지만
비가 왔거나 보수 중인 경우는 이렇게
90도 룰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되도록 카트 도로를 이용하고
공을 치러 갈 때에만
카트 도로에서 90도로 페어웨이로 진입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아름다운 잔디를 바퀴로 밟는 일을 최소화 시키자는 의미-!

적당히 어렵고 적당히 길고
적당히 블라인드도 있고
재밌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골프나우를 통해 예약을 해서 갔고
https://apps.apple.com/us/app/golfnow-book-teetimes-golf-gps/id411930498?l=ko

특히나 카트가 너무 좋아서 반했네요.

조용하고 잘 밟히고
안정감 있는 카트

처음에는 의지를 불태우다가
중반쯤되면
경치를 핑계로 명랑으로 변경하지요 ㅎ

그러다보면 어느새 골프는 끝이 보이고

남은 것은 다음에 더 잘치겠다는 마음 뿐..

클럽하우스에서 맛있는 음료도 즐길 수 있고
연습장도 꽤 괜찮았었네요.

각 9홀이 절묘하게 이어져
코스를 찾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Legacy 안녕-!

내쉬빌 현대식품에서 김치 하나 담아서 돌아갑니다.

에피소드 하나로
경찰한테 걸릴 뻔한 Speed Limit 변화 구간이 있었는데 (50➡️30)
거기를 지나자마자 숨어있던 경찰이 나타나 저를 따라 붙더군요.

제 생각에는 속도를 살짝 넘은 것 같기도 했는데
갑자기 경찰이 저를 앞질러 가더니
제 앞차를 세워 딱지를 떼더군요.
휴우..

과속을 해도 제일 앞차만 잡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더군요.

큰일날뻔 했지만 그래도 하나 잘 배우고 갑니다.

숨어있는 경찰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