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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상계역 행복 충전-! 램블러 앱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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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불암산입니다.

가본 서울 산 중 가장 깔끔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런 산이었네요.

등산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램블러 (Rambler) 라는 앱이 참 좋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EB%9E%A8%EB%B8%94%EB%9F%AC/id531276104

‎램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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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apple.com

(아이폰 링크만 드려요)

램블러라는 뜻은 걷는다는 뜻이네요
네이버 사전 참조


이 앱이 왜 좋은지는 차차 설명해드리기로 하고요.

상계역에서 올라가는 불암산 한번 볼까요?


정암사 가는 길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직전은 아니고 4월에 갔던 사진이라
봄이 시작하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우리는 어떤길을 찾아 올라갈지 살펴봅니다.
지난 수락산에서 고생을 좀 하고
앱도 깔고
지도는 꼭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여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참 좋지만
아침 일찍이 아니면 자리잡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오르기 쉽다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벚꽃도 막바지
이렇게 올라가기 전에는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아서 ㅎㅎ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하면
사진 개수도 확연하게 줄어들더라고요.

1.7km 면 뭐..

이제 우리 본격적으로 올라가 볼께요.

여기도 헬스장이 있군요.

산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지만
정말 다양한 루트가 있기에 같은 산에 오르는 것도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루트로 한번.

역시 깔딱고개를 오르는 동안 사진은 하나도 없고
이렇게 올라와서 뒤를 돌아보게 되네요 ㅎ

아름다운 산
즐거운 사람들

날이 조금만 더 깨끗했으면 하는 욕심은 늘.. ㅎ

저쪽이 수락산인지 도봉산인지 그 어디메이겠죠

이쪽은 육사 쪽이려나요?

불암산은 마지막 돌로 이뤄진 부분에 머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참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수락산이나 신선대처럼
가파르고 위험하지도 않고요.

이쯤 오면 편하게 정상을 즐기면 되는 시간이네요.

정상에 태극기와 비석은
마일스톤이죠.
사진찍으려면 줄도 서야하고요 ㅎ

그래도 이렇게 오르고 나면
후련하고 보람되고
인생의 연속되는 여러 고민거리들과 긴장거리들
막상 이렇게 산처럼 오르고

뒤를 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길, 고민했던 시간들
후회도 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 땐 왜 그랬을까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잘 견디고 끝까지 왔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살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 연습이 될 산에 자주 오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램블러 앱 소개로 다시 돌아오면

나이키 런닝앱처럼
트랙킹은 기본이고
고도 조절도 되어서 내가 어떻게 얼만큼 올랐는지 알 수 있고
내비게이션도 되기 때문에
산에 갈림길이 나와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진을 추가 하면
포인트마다 사진이 자동으로 추가된다는 점-!

한번 사용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SNS 처럼 다른 사람들의 경로와 사진을 볼 수도 있답니다-!

http://rblr.co/0V1l1

상계역 불암산 5코스 2번왕복 ㅠㅜ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1m 3s | 거리 : 8.1 km (5.0 mi) | 총 획득고도 : 784 m (2,572 ft) | 최고점 : 484 m (1,588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www.ramblr.com


사진은 중복으로 보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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