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제주 맛집 하나 보고 가실께요.

우동 맛있겠죠?

꿀맛입니다.

대기는 기

대기는 기본이지만
아침에 맞춰서 가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만지식당입니다.

결론은 저같은 성격이라면
와서 먹고 가는 것도 좋지만
포장해가서 (숙소가 근처라면)
먹는 것도 방법이겠더군요.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애월에 아주 좋은 날씨에 만났습니다.
적당히 외진 곳에
이런 맛집이 숨어 있으면

뭔가 느껴지는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맵] 만지식당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13-1 1층 (애월읍 고내리) http://kko.to/J_RvUgG658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가게 앞에
Yesir
를 이용하셔도 좋네요.
대기 걸어놓고
동네 산책을 하고 와도 좋고요.

귀여운 건물이
이런 맛집이 되었다니

사람일은 참 하기 나름인데
원동력을 잃은 것 같은
요즘은
채워지지 않는
쿵쾅거리는 마음을
정적인 만족감으로 채우려고 하니
더 허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일식을 즐기는 곳입니다.

요렇게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인테리어도 귀여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메뉴 한번 보실까요?
돈까스입니다.
맛있겠죠?

시그니처
비비큐 야키소바

그리고 우동까지

아이가 많이 컸어도
아직은 메뉴 3개는 버겁기는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으니
냠냠

만지식당

애월에 가시면
여유가 생기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테이블이 몇개 안되서
회전이 잘 안되기는 하지만
여유로운 평일 아침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