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에서 답십리 넘어가기 전

꽃게 거리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마장동은 그저 한우만 생각했었네요.

여의도 꽃게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여의도 맛집 달맞이 꽃게탕 참소라는 참 - https://huedor2.tistory.com/m/971

국물과 비쥬얼에서 압도를 하고 있네요.

꽃게탕과
꽃게찜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바로 이곳입니다.

[카카오맵] 목포산꽃게
서울 성동구 마장로 331 1층 4호 (마장동) https://kko.to/xi58zGoIWg

꽃게가 이렇게 야무지고
맛있고
행복한 음식인지 처음 알았네요.

메뉴판 한번 보고 가실께요.

가격은 좀 되지만
그만큼의 맛과 품질이 보장되더군요.

찜으로 스타트

라텍스 장갑도 챙겨 온 동료 덕에
더 즐겁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
꽃게에 진심-

그리고 탕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탕이 더 좋았었는데,

사람 수에 따라 찜을 곁들이는 것도 괜찮겠더군요.

이 비쥬얼이 가장 완벽한 꽃게찜을 시작하기 전 비쥬얼

해바라기와 흡사 비슷해보이죠. ㅎ

꽃게 뿐만이 아닌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그리고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국물과 함께

수조 안의 게들을 보니
싱가포르 생각도 나더군요.

아직 싱가포르 점보 식당 포스팅을 올리지도 못했는데
꽃게가 먼저 나타났군요.

맛도 좋고
사람도 좋았던

행복했던 저녁 감사했네요.

목포산꽃게~

분기별, 계절별 리프레쉬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