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문화재야행 야식기행-2 행궁야간관람
여행/국내 여행두번째 시간입니다.
행궁로 탐방과
https://huedor2.tistory.com/m/1079
야식기행 1탄 매향통닭
https://huedor2.tistory.com/m/1081
여기서 만나보도록 하고요.
매향통닭 진미통닭을 거쳐
화성 성곽에 대한 스토리도 듣게 됩니다.
대부분의 성곽이 이어지고 복원되어 성곽 위를 걸을 수 있지만,
이쪽 시장 쪽만 상인들의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연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하더군요.
야식 뿐만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야식기행의 두번째 목적지는 시장입니다.
영동시장도 보이지만, 그 옆에 위치한
지동시장
아쉽게도 코로나와 연휴가 겹치며
문을 일찍 닫았다고 하셨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다음에 꼭 방문하기로 약속~
그래서 허무하게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더니
순대를 미리 준비해주셨더라고요.
길에 서서 먹기는 했지만,
통닭으로 다 채우지 못한 배를
맛있게 별미인 순대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불취무귀라
취하지 아니하면 돌아갈 수 없느니라
정조의 술사랑
정조의 사람사랑
을 느낄 수 있는 동상이
이렇게 시장 한복판에 있다니
수원은 마치 역사와 함께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저곳은 바로 팔달문
조명이 멋지게 비추고 있죠?
지동 시장 위치만 한번 짚고 가겠습니다.
[네이버 지도]
지동시장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
http://naver.me/FMh2hVHT
나중에 올 수도 있으니
팔달문은 사진찍기 참 좋은 곳 같더라고요
거기서 길을 건너 행렬을 따라가다보니
어딘가 낯이 익은 곳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여기는 조선인가요 21세기인가요? ㅎㅎ
바로 행궁로로 다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아까 기념품을 사기도 했던 곳에서
마지막 야식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촬영장소였다고도 하는 이곳
수원은 참 스토리가 많은 곳이더군요.
행궁로 맛집도 다시 한번~
찻집에 들어가서
마지막 야식기행을 마무리합니다.
시원한 차와
야들야들한 떡으로 입가심을 하면서
즐거웠던 야식기행을 마쳤네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짜주신
강 대표님의 명함도 받고
나중에 혹시 외국 바이어나 손님을 모실 일이 있으면
Food Trip 도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여행을 무작정 다니기만 하는 것으로
맛집은 그냥 블로그를 보고 찾기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다음부터는 다른 도시에 가더라도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분이 함께 했던 고양이 인플루언서
멋지죠?
야식기행을 마치고
행궁 야간관람을 하러 발걸음을 옮기는데
운좋게도 정조대왕의 행열을 또 볼 수 있었네요.
다들 아르바이트이시겠지만
행복한 미소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화성행궁으로 들어가볼까요?
낮은 언덕을 뒤에 두고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화성행궁은
이렇게 조명을 받으니 더 멋진곳으로 태어났습니다.
달님도 땅에 가져다 놓으니 좋은 사진촬영 장소가 되고요.
시간 가는줄 모르게 산책을 이어갑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그해우리는 의 촬영장소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ㅎ
화홍문까지 걸으며
짧고 다양했던 수원 화성행궁 주변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비 때문에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깨끗이 정리된 도시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크게 감동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야행 이라는 프로그램에
크게 매료되었네요.
다른 도시들도 찾아다니며 즐겨봤으면 하네요.
아직 한국에도 즐길거리가 이렇게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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