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신기 체험] 대관령아기동물농장-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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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입니다.

대관령아기동물농장

 

우리 친구도 저렇게 젖 먹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서로 밀어내고, 버티고 아주 치열합니다.

정말 잘 생긴 황소 친구들.

끊임없이 되새김질을 반복하네요.

혓바닥이 아주 기이이일죠.

 

승마 체험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사나울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네요.

먹이도 아주 힘차게 먹습니다.

콧방귀를 막 뀌어대면서 말이죠.

뭔가 굉장히 달리고 싶고,

나가서 뛰어놀고 싶어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시끄럽고

약간은 괴팍해보였던 오리 친구들.

안에 있던 오리 친구들과는 달리, 먹이를 주면 손까지 뜯어먹을 태세더군요.

사람따라 뒤뚱뒤뚱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속사정을 살펴보면,

서로 싸우느라고 어떤 약한 오리 친구들은

뒷목에 피가 나기도 하더군요.

정말 진지하게 싸우는건지 그냥 장난인건지...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뒷목에 털이 뽑혀있거나 핏물이 보이는 친구들은 약한 친구들인가봐요.

아주 무섭죠. 한 울타리 안에서 도망갈 데도 없고...

삼시세끼에도 나오던 염소 친구들.

옆에 있는 오리들이 시끄러워 어떻게 견딜까요.

겉과 속이 다른 오리 친구들...

꽃사슴이네요.

안에서도 보고 밖으로도 마중나오는 이쁜 친구들.

역시 사람이던 동물이던 다리가 늘씬해야 이뻐보이나 봅니다.

그래도 먹이를 먹는 모습은 꽤나 터프합니다.

 

뭔가 간절히 바라는 저 눈빛,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멀기는 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는

대관령아기동물농장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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