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애니멀 포스] 마트에서 살아남기. 와일드 라이드 오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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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국

 

마트 장난감 코너

 

 

마트를 장악하고 있는

애니멀 포스 친구들을 만나봅니다.

 

나 이거 할 줄 알아 저거 할 줄 알아

 

우리 집에 이거 있어 저거 있어...

 

아이들의 수다는 끝이 없고,

예민한 힘겨루기가 이어지면서

장난감 만지기 순서는 정해지게 되지요.

 

 

40종류가 넘는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이어져 왔다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막을 내린

파워레인저 애니멀 포스는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다이에서 물량을 줄이는 것인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제법 되어서

 

왠지 하나만 사줄 것 같으면 안될 것 같고,

사주면 모든 것을 다 모아줘야 할 것만 같은 이 기분...

 

조금 지나면 이제 배이 블레이드 (Bay Blade) 의 시대가 장악을 하려나요?

 

둘다 갖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겐 정말...

 

큐브 아울 친구가 보이네요.

Owl(올빼미 친구지요.)

 

개인적으로는 금색의 레퍼드(표범) 친구가 탐이 납니다.

 

공룡이름도 그렇고,

애니멀 포스 친구들은 일본에서 만들어서 더 그렇겠지만,

 

해피뉴열 이라고 적었던 30년 전 크리스마스 카드가 생각나게 하는

아쉬운 점이지요.

 

 

우리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지

 

의미와 기원 또 그 원리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접근을 가르쳐 주는 것도 큰 힘이 되겠지요.

 

그냥 스마트한 세상 속을 헤엄치기만 하기 보다는

이렇게 스마트한 세상이 어떤 단계를 거쳐왔는지,

 

그 중간중간에 어떠한 혁신과 인물들이 있어

어떠한 접근을 통해 룰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었는지...

 

그 접근이 영원한 진리일 수는 없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수는 있지요.

 

 

애니멀 킹을 합체하고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옥토퍼스도 갖고 싶네요.

 

어디서 찾을 수 있을런지.

 

 

 

와일드 킹의 멋진 자태와

체인저...

 

 

신기하고 재밌는,

하지만 부담스럽기만한 우리 큐브친구들...

 

아이들의 상상 속 친구들은 정말 끝이 없이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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