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LB] 깔끔한 홀드 오승환 2삼진

오승환 (승환 오오)

 

 

(출처 : 중계방송 캡쳐)

 

2018.04.20

vs NYY (New York Yankees)

 

핵타선 (아직은 비핵화 중) 양키스를 맞이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스트라다가 꾸역꾸역 5이닝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승환 오에게 6회를 맡깁니다.

 

(출처 : 중계방송 캡쳐)

 

개리 산체스 강타자 조심해야겠죠.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2삼진(루킹) ERA 2.25 24-14

 

시즌 초반 조금은 불안불안 구속도 안나오고 걱정이 앞섰지만,

이제 본연의 모습을 완벽히 찾은 것 같습니다.

 

몰리나처럼 베테랑 포수가 변화구를 많이 요구하기는 하지만,

그 또한 나이가 들어가는 강속구 투수에게 적응의 기간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야겠죠.

그 덕에 체인지업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출처 : 중계방송 캡쳐)

특유의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

역시 파이널 보스에 스톤부다 답지요.

(출처 : 중계방송 캡쳐)

너에게 루킹 삼진을 선물한다.

 

(출처 : 중계방송 캡쳐)

 

 

 

(출처 : At Bat app.)

 

안타를 하나 맞고 마지막에 끈질긴 승부도 이어가기는 했지만,

깔끔한 마무리.

 

(출처 : At Bat app.)

 

아직도 추운 탓인지 속구 구속은 안나오지만,

빗맞는 타구가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At Bat app.)

 

여전히 체인지업은 제구가 되지 않으면 맞아 나가는 경우가 많고요.

 

흘러나가는 슬라이더가 2016년 만큼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마무리 오수나(Osuna) 선수가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기회가 많이는 없겠지만,

Clippard, Tepera 와 함께 막강불펜으로

팀을 예상과는 다르게 좋은 성적으로 이끌고 있어서.

분위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페이스면 (19경기 8이닝)

68이닝 정도 계산이 되네요.

팀 성적이 이정도만 받쳐준다면 70이닝 달성은 가능해보입니다.

 

여름 오승환은 모두가 믿고보는 투구이지요.

 

간만에 생방시청을 했더니 너무 반갑네요.

 

오승환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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