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맛집] Over Jar Cafe. 살찌는 이유.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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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Jar Cafe

 

 

Instagram : @overjar

 

Salmiya, The Opera, City, The Avenues

 

끈적끈적하고,

달달하고,

걸쭉하고,

입안에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달달함.

 

중동하면 디저트지요.

다른 즐길거리가 부족한 중동에서는

다양한 디저트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단순 커피숍보다는 이런 달달한 메뉴를 파는 초코렛 디저트가게가 많이 있더군요.

Symphony Stylle Hotel 근처에 있는 곳에 방문했었는데,

맛집의 분위기를 뿜뿜 뿜어줍니다.

 

많은 사람들. 정신없지만 또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다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큰소리로 떠들어도 모를 것 같고,

공중에 부웅 떠있는 묘한 느낌.

 

여기에 엄청 달달한 부글부글 끓는 카라멜을 부어주는 디저트를 즐기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어집니다.

 

 

왁자지껄 생일파트를 디저트와 즐기는 현지 친구들.

항상 밝아서 부럽습니다.

 

큰 걱정없이 밤이 되면 저렇게 기분 좋게 하루를 즐기는

현지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살미야는 산책하기도 좋고,

참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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