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두바이공항] 쉬었다 갈아타기 터미널1 Gate D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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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복을 해보고자 뭔가 머리를 써봤지만 역시나 새로운 루트나 좋은 방법을 찾지는 못했네요.

아직도 헷갈리는 것이
GATE A B C 가 있는 곳도 Terminal 1 이 맞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GATE D 로 갈 때는 꼭 Terminal 1 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라운지, 일반 information 등에 물어보았지만 더운 열대야에 찬물에 샤워를 한 듯이 확실하고 시원하게 답을 듣지는 못했네요.


그래 이번에는 GATE A 에서 내린 것 같으니
Train 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타면 GATE D 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

하지만 Train 은 B,C 로만 간다고 하는 것을 보니
큰 도움을 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조금은 덜 걷겠지 하는 심정으로
탑승을 해봅니다.


이렇게 Gate B 도 아니고 C 도 아닌 B,C 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생각은 지도를 검색해봤음에도,
GATE D 는 GATE C 옆이겠거니,
연결 통로가 있겠거니,
그러니 시간이 조금 있으니
GATE C 에 있는 한적한 라운지에서 쉬다가 가면
개이득이겠거니...


중간 연결고리 겪인 GATE B 를 거닐 때는 면세가게들이 있는 곳보다 양 옆으로 걸으면 Moving Walk 를 이용하여 조금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 참고!
그리고 외항사(국적인 에미레에츠가 아닌)의 경우 GATE ABC 에 있는 Screen 에는 보이지도 않으니 보지도 말고
다른 포스팅에서처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곧장 돌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GATE D에 해당되는 항공사들은 위와 같았고요.


그렇게 단순한 로직으로 접근했던 GATE C 거쳐 GATE D 가기는 실패로 돌아가고
다시 GATE B 중간으로 돌아와 버스를 기다렸다가
출발할 때까지 또 기다렸다가
늘 그랬듯이 그렇게 시간이 걸려 시간에 쫓겨 도착하게 됩니다.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던 실험이었네요.

GATE A 에서 GATE D 로 갈 때는
TRAIN 이 있으면 타고
내려서 얼마 걷지 않고 GATE D 로 가는 버스 탑승장으로 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데 굳이 GATE C 로 다녀오는 오르락 내리락 걸었다 쉬었다 삽질을 했네요.
(20분 이상 까먹음)

다행히도 GATE C 쪽 PP 카드가 되는 MARHABA 라운지는 무지 한가하다는 장점 발견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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