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 자리 없어용 ㅠㅜ

​인스타그램을 보면

인싸들이 가고,

힙플 하면서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을 상당히 받아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 많은 이런 곳에 오랜만에 오니 약간은 어지러우면서

관종욕의 일부는 해소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 시간에 사람들 다 어디에 있나 했더니

이런 곳에 있었더군요.

가득한 차들과 정말 많은 사람들.

역시 맛집, 인기 있는 집이어서 그런지

주차도 잘 관리해주는 것 같습니다.

​

모든게 입소문으로 통하는 요즘 세상.

바로 옆에 무언가 있었어도 거기는 파리가 날리기 일쑤였을만큼

전혀 생뚱맞은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을 줄은 몰랐습니다.

솔직히 놀랐다고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비닐하우스 느낌에

꽃들도 많이 피어 있고요.​

앙버터로 유명하다던데 먹물앙버터로 도전해봅니다.

​

가격은 이정도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진동벨이 공짜인 것은 참 기분이 좋네요 ;;

​

카페 오로라

오로라 카페 베이커리

CAFE AURORA

등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

많다고 저처럼 두려워 하지 말고

일단 발걸음을 내딛으면

사람이 많은만큼 회전도 잘되고 자리도 금방나고

또 인기가 있는만큼 주는 분위기와 만족감도 크다는 것.

잊지 말고 여기저기 찾아다녀 봐야겠어요.

​

​빵들의 회전 속도도 엄청나고

빵 골라 계산하는 줄도 엄청나고요.

저것이 바로 앙버터.​

2시간 대기 뜨는 남양주 맛집을 과감히 포기했던 보람이 있네요.

역시 주말은 주말...

그래도 마음을 편안히 먹으면 기다리는 것 쯤이야.

 

다음은 어떤 맛집에서 후기를 마주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