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원츄] 뉴욕 다시 가고 싶다.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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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 미국 하고,

뉴욕, 뉴욕 하는지 알게되었던 방문.



정말 또 다시 가고 싶군.




역사와 첨단이 동시에 살아 있음은 물론,

여유와 생존이 함께 존재하며,

어느 하나 무의미함을 찾기 힘들었던,


마냥 동경의 대상이었기에, 호기심이 있었기에 그랬을 수 있지만,


그 감동과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




한 조직 속에서 한계를 느끼며 그나마 잘 보이고, 잘 해나가려는 움직임과 몸부림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연신 질문을 던졌지만,


민주주의의 천국은 결국 시스템인가 (그 안에 기반이 되는 언어/교육, 게다가 축복받은 천연자원까지...) 싶다.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됨을 권력에 휘둘렸을 때의 배신감과 허탈감이 학습효과에 의해 더욱 큰 대한민국 사람들은,


결국 동방예의지국과 존경의 미덕이 희미해지면서 불만투성이 되어가고 있다.


헬조선, 헬조선 해도 결국에는 좁은 우리와 편견은 물론

척박하고 안타까운 지정학적 위치의 큰 벽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은

좀 더 멋지고 믿을 수 있는 리더가 자신감과 살맛남을 좀 심어줘야 할 것 같다.




맥주 한잔이 정말 그립네.


아니면 그냥 거기서 거기.

그 밥에 그 나물.

열등감이 자랑인 나라.


에 그치지 않겠나.


이를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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