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LEY COLORADO RAILROAD MUSEUM 철도박물관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콜로라도, 덴버)반응형
철도 박물관에 다녀옵니다.
작은 동네에도 이렇게 볼 곳이 많다니 참 살기 좋은 곳이지요.
미국하면 자꾸 직선과 격자 무늬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서울시내 옛 중심지들에 가면 어지럽기도 하고 그렇지요.
둥글둥글함을 찾아보기 힘든.
둘러둘러 가다보면 이것 저것 다 만나기보다는
칼로 자른 듯 네것 내것 어릴적 운동장에서 오징어 놀이 하듯이 금을 밟거나 넘으면 다른 세상이 올 것만 같은
어찌보면 낭만이 좀 없는 느낌이기는 하지요.
살아봤지만 낭만이 밥 먹여주지 않고, 추억은 전혀 효율적인 도움을 주지 않지요. 가벼운 술 안주일 뿐.
그저 더 나은 것만 찾으려는 이 Greedy 함은 세월의 찌든 때처럼 느껴지면서도 왠지 벗겨내고 싶지 않은 바디 로션과 같은 느낌입니다.
정답은 없지요.
정답에 집착을 하는 상황이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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