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마포구 양화나루에 닿다 역사탐방프로그램 (1/2) 외국인선교사묘원

여행/국내 여행
반응형

각 지자체나 서울이면 구마다 요즘
이런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코로나 이슈와 맞물려, 인원의 통제와 제한이 필요한만큼
모든 행사가 예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그만큼 퀄리티도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예약시스템이나
카페

https://cafe.naver.com/sangsangyangwha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 네이버 카페

마포구가 주최하고,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가 주관하는 마포구 생생문화재사업카페입니다.

cafe.naver.com


요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약을 하고
합정역에서 시간에 맞춰 소집을 하고

이런 코스의 재미난 서울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하네요-!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안내를 듣고
방역수칙도 물론 준수해야 하고요.

처음 만나는 곳은 외국인 선교사 묘원입니다.

역에서 조금만 걷게 되면 만날 수 있는

이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하지만 천주교 신자들께 여쭤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없더군요 ㅎ
절두산 성지와 함께

굳게 닫혔던 조선의 문을 두드렸던
외국인들의 끈기와 노력
인정을 받기 위한 인내심과 도전정신
그 바탕이 사리사욕이 아닌 신심과 사명감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 사연이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해설사 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묘원이다 보니 정숙을 유지하기 위해

오디오 도구도 나눠주고
주파수에 맞게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
친근한 언더우드 일가의 묘역이 여기 있었군요.

차분하게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단순히 종교적인 것 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역사 속 이야기를 들으며

재밌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제 어디론가 떠나게 될 모양인데요 ㅎ

이번 프로그램에는 절두산 성지 방문까지 포함되지는 않고,
이렇게 멀리서나마 그 아픈 기억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한강다리 8개가 모여있다는 마포구
그 중 하나의 다리 밑을 지나면

이제 양화나루
양화진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고건 2편이서 만나볼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