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100대 명산] 조령산 주흘산 1일 2산 좋은사람들-1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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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과 주흘산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있어 세트로다가

연계 산행도 가능하니 참조하세용~!


흔한 주말 아침 사당역 모습
다들 어디 가시냐 하면
1번출구지요.

예약된 산악회 등산차량을 찾아
지방으로 떠납니다.
2시간마다 휴게소도 들러주시고

대장님께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운전해야 하는 부담도 없이
굿굿

오늘은 조령산 들렀다가
주흘산도 정복하는 바쁜 일정이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이화령에 도착했습니다.
1일 2산인 만큼
상대방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간을 잘 지키도록 합니다.

조령산 램블러 시작할까요?

근데 경치가 많이 좋더군요
이화령 자체만으로도


http://rblr.co/OhZKM

조령산 이화령 문경새재

이화령 휴게소 좋은사람들 일부구간 아이젠

www.ramblr.com


이미 이화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조령산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산은 갈 때마다 똑같더군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에게 지내는 시산제 구경도 하고

조심할께요 산불!

보는 맛이 처음부터 좋은 산입니다.

눈이 많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조령산 명물인 약수터에서
약수도 한잔하면서

본격적으로 저 봉우리를 위해 돌진하려는데
미끌미끌

아이젠 착용하고
조금만 걸으니
금세 정상이더군요.

왕복 6키로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다음 산까지 이어하니 꽤 지치더군요.

어떤 분들은

여기서 주흘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십니다.

연계 산행 개념이라기 보다는
조령산을 다 내려오고 주흘산을 새로 올라가는건 매한가지이지만
그래도 차분히 16키로 이상을 걸으시더군요.
대단!

어느새 내려와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음 등산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버스에서도 꿀잠을 잘 잤는데
요즘은 쉽지 않네요.

이화령 주변에는 식당도 있어서
음식을 많이 가지고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산을 갔다기보다는
기운을 받고 온 느낌

조령산 아주 감사했습니다.

들머리 날머리 모두 이화령

[카카오맵] 이화령휴게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로 561 (연풍면 주진리) http://kko.to/3R8MMz1797

이화령휴게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로 561

map.kakao.com



다음 시간에 주흘산 만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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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천안 광덕산 광덕사 오르막 계단지옥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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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만만히 봤던가요?
아니면 과음때문에?

끝없이 오르는
이 산 꽤 재미있었습니다.


천안 광덕산입니다.

주차장이 아주 잘 되어 있지만,
이 넓은 주차장도 금방 차더군요.

인기가 많은 산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카카오맵] 광덕 제2공영주차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560-2 http://kko.to/H14WfblXSL

광덕 제2공영주차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정비를 마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엄청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막상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네요.

http://rblr.co/OhVNt

광덕산 광덕사 공영주차장

등산 맛집

www.ramblr.com


램블러도 참조해주시고요.

광덕사 절을 만나고

차분하게 길을 따라가다보면

계단지옥과 만나게 됩니다.

제가 만난 지옥 중
손가락에 꼽히더군요.
계단높이도 높고

끝이 없는 느낌이라..

초반부터 타격이 상당했습니다.


500개가 넘는 계단을 쉼없이 오르고 나면

이제 숨을 좀 돌릴까 합니다만

또 계속 오르막

표지판을 잘 보시고
우회하라고 하면 우회하시면 좋습니다.

우회 안하면 꽤 힘듭니다 ㅎㅎ


마음을 잘 챙기고
정상을 향해 또 오르막

그러다 보면

만나게 되는 정상

일요일이어서 그랬는지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랐네요.


이렇게 헐떡거리며
정상을 만나고

짧은 만남이지만
멋진 풍경에 가슴이 뚫리고 나면

갑자기 사람 마음이 변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더 납니다.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기 때문이지요.

인생도 이와 같이
힘든 일이 있어도
그 또한 지나가면
이렇게 시원한 기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항상 본인을 생각하고
본인의 기분을 잘 정리하도록 관리해야겠습니다.

오르막에서 괜히 지쳐
멘탈이 나가거나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내 페이스대로...

어느새 이만큼 내려왔네요.
내려올 때에는 무슨 다람쥐처럼 깡총 깡총

또 다시 만난 계단도
쌩쌩 하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광덕산

천안의 명물인 것 같네요.

자주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인들에게 소개도 시키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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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범골입구, 사패산 정상 엄지척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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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관통으로 유명한
(지금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그리고 수불사도북 중 하나로 유명한

사패산 정복에 나섭니다.



사패산은 서울에서 가기는 수불사도북 중 제일 먼
의정부 쪽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멀기는 해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고
교통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범골 입구 쪽에 주차를 잘 하고
토끼굴(통관박스, 통로암거)을 지나고 나면 산이 바로 시작됩니다.

많이 힘들었던 아스팔트 길.
경사가 만만치 않아
다들 힘들어 했던 구간이네요.

그 구간을 잘 지내고 나면,
흙길을 밟으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호암사의 수려한 지붕과 경치를 관람하면서
산을 오르기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사패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더라고요.

큰 깔닥고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간섭되는 구조물도 없으면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능선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시간은 꼭 필요한 그런 산행이네요.
돌도 약간씩 섞여 있어서
송충이 걱정도 별로 없었던 산이었습니다.


돌산일수록 우월한 경치가 주는 만족감은 더 큰법

저 바위까지 올라가야 하나 싶었지만,
어느새인가 도착해있는 즐거운 산행.

항상 지치고 힘들고 쉬고 싶고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정상을 보고 나면 발걸음은 한없이 가벼워지면서
동안의 고생은 정말 심리적이고 의지의 싸움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참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견디고 정진하다보면
언젠가 이루게되는 것 같습니다.

사패사은 정상이 넓고 평평해서
간식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쉬고 싶고 허기가 지더라도
조금만 참고 정상까지 가보세요.

정상에서 즐기는 휴식과 간식은 정말 꿀과 같이 달콤하고 가슴 시원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바람이 시원한 그런 정상에서
큰 힐링을 하고 왔네요.

몇가지 사진 추가합니다.

구름 아래 고담시티 같은 의정부

이쪽은 송추라고 하더군요.

도봉산도 다음엔 같이 정복해보리라.



사패산 너무 좋아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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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상계역 행복 충전-! 램블러 앱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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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불암산입니다.

가본 서울 산 중 가장 깔끔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런 산이었네요.

등산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램블러 (Rambler) 라는 앱이 참 좋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EB%9E%A8%EB%B8%94%EB%9F%AC/id531276104

‎램블러

‎도전!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등산의 즐거움, 램블러와 도전을 시작해보세요. 등산 초보에서 100대 명산 정복까지! 램블러와 함께라면 성취할 수 있어요. 경로기록 뿐만이 아닌 사진, 동영상 등

apps.apple.com

(아이폰 링크만 드려요)

램블러라는 뜻은 걷는다는 뜻이네요
네이버 사전 참조


이 앱이 왜 좋은지는 차차 설명해드리기로 하고요.

상계역에서 올라가는 불암산 한번 볼까요?


정암사 가는 길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직전은 아니고 4월에 갔던 사진이라
봄이 시작하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우리는 어떤길을 찾아 올라갈지 살펴봅니다.
지난 수락산에서 고생을 좀 하고
앱도 깔고
지도는 꼭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여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참 좋지만
아침 일찍이 아니면 자리잡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오르기 쉽다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벚꽃도 막바지
이렇게 올라가기 전에는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아서 ㅎㅎ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하면
사진 개수도 확연하게 줄어들더라고요.

1.7km 면 뭐..

이제 우리 본격적으로 올라가 볼께요.

여기도 헬스장이 있군요.

산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지만
정말 다양한 루트가 있기에 같은 산에 오르는 것도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루트로 한번.

역시 깔딱고개를 오르는 동안 사진은 하나도 없고
이렇게 올라와서 뒤를 돌아보게 되네요 ㅎ

아름다운 산
즐거운 사람들

날이 조금만 더 깨끗했으면 하는 욕심은 늘.. ㅎ

저쪽이 수락산인지 도봉산인지 그 어디메이겠죠

이쪽은 육사 쪽이려나요?

불암산은 마지막 돌로 이뤄진 부분에 머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참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수락산이나 신선대처럼
가파르고 위험하지도 않고요.

이쯤 오면 편하게 정상을 즐기면 되는 시간이네요.

정상에 태극기와 비석은
마일스톤이죠.
사진찍으려면 줄도 서야하고요 ㅎ

그래도 이렇게 오르고 나면
후련하고 보람되고
인생의 연속되는 여러 고민거리들과 긴장거리들
막상 이렇게 산처럼 오르고

뒤를 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길, 고민했던 시간들
후회도 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 땐 왜 그랬을까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잘 견디고 끝까지 왔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살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 연습이 될 산에 자주 오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램블러 앱 소개로 다시 돌아오면

나이키 런닝앱처럼
트랙킹은 기본이고
고도 조절도 되어서 내가 어떻게 얼만큼 올랐는지 알 수 있고
내비게이션도 되기 때문에
산에 갈림길이 나와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진을 추가 하면
포인트마다 사진이 자동으로 추가된다는 점-!

한번 사용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SNS 처럼 다른 사람들의 경로와 사진을 볼 수도 있답니다-!

http://rblr.co/0V1l1

상계역 불암산 5코스 2번왕복 ㅠㅜ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1m 3s | 거리 : 8.1 km (5.0 mi) | 총 획득고도 : 784 m (2,572 ft) | 최고점 : 484 m (1,588 ft) | 평균 속도 : 2.4 km/h (1.5 mi/h)

www.ramblr.com


사진은 중복으로 보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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