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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 어린이 정원학교 (공공예약)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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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은 개장 이후 점점 호수와 나무와 풍경의 조화가 깊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해집니다.


회사에서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무, 고구마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을이었는데,
행사들이 다 취소되고 아쉬웠던 참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프로그램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식물원 전체로 가는길, 왼쪽으로 가면 온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기 전 오키드 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정원학교~!

저 곳인가 봅니다.

그럼 서울 식물원은 어떤 곳이나고요?

장소 한번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http://naver.me/xL1uvLeB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map.naver.com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온실도 꽤 좋고 크다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지난 포스팅도 한번

https://huedor2.tistory.com/m/442

[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huedor2.tistory.com


입구로 진입하면
광장 한켠에 정원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어린이 정원학교

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게되는 채소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꽃들도 아직 위력을 뽐냅니다.
아직 죽지 않았지요 ㅎ

무도 따고
배추도 따고
상추도 뜯으면서
도심 생활 속에서 할 수 없었던
그런 체험들을 작지만 즐겁게 진행합니다.

귀여운 애벌레도 ㅎ

독립된 공간이 아니어서
지나가는 가족들도 기웃기웃 호기심을 갖기고 합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 조금 더 독립된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잘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필수~!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무와 배추가 뽑힌 자리에는
밀씨앗을 뿌려주면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내년에도 시간을 맞춰 예약을 하면 밀을 수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을을 맞이하여

참,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을 못했던 수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여 모두들 반가워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낙엽 찾기도 진행해 보았네요.

파란색은 너무 찾기 힘들었네요. ㅎㅎ 그래서 포기.

수업을 마치고 크게 둘러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들도 신이 났네요.

외로워 보이는 곰친구에게 인사를 건내며
오늘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 정원학교~!

마음도 채우고
수확을 해서 집에서 먹는 재미까지~!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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