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양천향교 맛집 다래정 연탄불생고기 향교점 핵맛!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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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가양역 근처에서 시작하셔서
강서점은 동생에게
향교점은 형에게 나누어 주시고 (들을 때마다 헷갈리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

연탄불생고기 집이니 연탄은 기본이죠~!

등촌역 앞에 등촌점은
여기서 만날 수 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95

강서 꼬삼 맛집 다래정 냉삼친구 꼬삼 (고추장 삼겹살)

강서구에 오시면 다래정 한번 쯤은 가보셔야죠 ㅎ 흡입을 하느라 정작 꼬삼 사진은 없네요. 다래정은 전통의 맛집으로 가양역에서 시작해서 등촌역과 양천향교 역으로 나뉘어지면서 더더욱 명

huedor2.tistory.com


고추장 삼겹살이 기본이지만
기본은 이미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갈비로 진도를 더 나가볼까 합니다.

지글지글 불판이 많이 그을러서
연신 교체를 하셔도
전혀 병목현상이 없는 서비스가 참 좋은 집입니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슬러쉬 소주

유의할 점은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 않으나
다음 날 엄청 힘들 수 있습니다.

앗 또 가고 싶군요

양천향교점은 여기입니다.

[네이버 지도]
다래정연탄불생고기 향교점
서울 강서구 강서로74길 17
http://naver.me/GvrOVpwg

네이버 지도

다래정연탄불생고기 향교점

map.naver.com


양천향교점이 아닌 향교점이네요

오늘은 먹성이 터져서
이것 저것 다 시켜 먹었네요
어쩐지 집에 가니 배가 엄청 부르더군요

심지어 닭발까지~~

동치미 국수도 아주 끝내주게 시원합니다.
아직도 이가 시린 것 같네요.

다래정연탄불생고기는

강서구의 맛집 중
아주 진리입니다.

가격, 서비스, 맛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향교점은 등촌점과는 다르게
주차도 제법 편하기 때문에
(동네도 조용하고요)

좀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오늘은 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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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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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플레이스라고 하는데 안 가볼 수가 없지요.

출바알

아직은 임시개방입니다.

식물원이라고 하면 모름지기 풍성함과 자연스러움을 뿜어내는 생태계일텐데,

아직은 시작이고 올해 봄 정식 개방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좀 더 정비가 필요하겠지요. 지하철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가는 길도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좀 늦은 방문이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렇게 주차를 할텐데 이번 봄부터는 주차행렬이 서울숲처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딜가나 핫플레이스들이 겪는 고충들이지요. 동네가 또 차가 많이 막히겠네요.

그 아직도 숨쉴 틈 없이 복잡한 올림픽대로 발산역 출입구가 더 막힐 상상을 하니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제는 뭐 그럴 일 없겠지요.

아... 후회를 하고야 말았네요. 더 온실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즐기고 오라는 특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서울식물원 다녀왔니? 온실 좋지? 라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이 한심함.

뭐 볼게 있겠어? 하면서 아이와 달리기 시합으로 유유히 지나쳐버립니다.

문센도 있네요?

그래서 간식 간단히 해치우고, 산책을 즐기러 갑니다. 잔디밭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뭔가 그런 싱그러운 놀거리도 있겠지 하는 상상을 하면서 크게 한바퀴 돌아볼 생각입니다.

호수? 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물고기들이 많이 살만큼 숙성(?)되지는 않았고, 이번 봄부터는 많은 볼거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팔을 크게 위아래로 휘저으며 산책+운동을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마곡지구에 사는 사람들 좋겠네요. LG 계열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여름 퇴근 길에 스윽 한번 돌아볼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커피 한잔씩 하면서요.

자전거 상상을 해봤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롤라 스케이트, 롤러 블레이드도 아니되옵니다.

얕은 호수에요. 가을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좀 적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울의 명소가 되기 보다는 주변 이웃들이 편하게 즐기는 장소가 되면 좋으련만 잡상인과 애정행각 등 눈살 찌푸리게하는 모습들은 좀 덜 보게되는 청정구역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

아이유. 아이 서울 유.

아 서울이유.

아 서울우유.

 

뭐하는거죠?

다리를 건너 크게 호수가를 따라 거닐어봅니다.

간단한 놀이터도 있고, 틈틈히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들어가실 때 화장실 위치는 꼭 확인해두고 가세요. 그렇게 곳곳에 있지 않아 동선 정도는 파악해두셔야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해넘이도 보면서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마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벼운 나들이 참으로 즐겁더군요.

스스로 움직이면서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경험이고 소중한 체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산행에 도전하고 싶은데, 친구가 따라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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