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 2024 한동안 안녕-!

후기/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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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동아마라톤
3월에는 마라톤이 제맛이었죠.

매년 참석하다보니 과거와 비교해 보는 맛도 좋네요.

내년 것도 이미 신청 끝났겠죠? ㅎ
https://huedor2.tistory.com/m/1207

10k 서울마라톤 2023 동아마라톤 꿀잼 올림픽공원 잠실

어제 시내와 잠실 쪽에 교통통제를 보면서 당황하신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속에 있었던 자신을 뿌듯해 하며 첫번째 달리기를 기념합니다. 많은 시도가 있었죠. 경주 마라톤 실패 https://

huedor2.tistory.com


서울마라톤이면서
동아마라톤

3월에는 동아
11월에는 중앙 JTBC

양대 산맥으로 서울을 가로지를 수 있답니다.

지하철로 빠르게 이동하여
몸을 가볍게 하고 달리기 시작~!

잠실 종합운동장 동문에서 출발하는 코스
아주 좋았네요.

가장 행복한 카운트 다운 시간~!

지하차도에서
울리는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칠 때
가장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달리기 대회를 나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몸은 움직이고 있지만
마치 헤엄을 치듯이 다같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

혼자 달릴 때는 절대 알 수 없는
그런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달리기 대회의 매력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기가 더해져
등록도 힘들다고 하던데

가격이 점점 비싸지고 있는 것은 좀 아쉽지만

10키로는 나름의 재미가 있고
다같이 함께 하는 느낌이 크더군요.

상품들도 야무지게 챙겨서 서둘러 약속자리로 이동합니다.

10키로 정도는 이렇게 오후 생활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연예인도 쉽게 볼 수 있고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할 때
짜릿함은 매번 느끼고 싶은

서울마라톤 = 동아마라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다려요~!

100회가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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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라톤 상품 배번호 도착 2023 제마

후기/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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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레이스를 출장으로 놓치고

가을에 가장 큰 행사인
제마 JTBC 마라톤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마라톤들보다 상품이 빨리 온 것 같네요.

벌써 두근두근

허벅지에 힘이 막 들어가는 것 같네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20k 나 하프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또 달리고 기록의 벽을 느끼고 나면 또 포기해버릴지도 모르죠.


상암에서 출발하는 멋진 코스

풀코스는 잠실까지
10k는 여의도까지만

https://marathon.jtbc.com/

JTBC 서울 마라톤

2023 JTBC 서울 마라톤, Full, 10K,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marathon.jtbc.com


티셔츠 색이 이번에는 주황색이네요.

이걸 입을지 다른 옷을 입을지 고민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알찬 상품구성.

귀여운 스티커와
물품보관 바구니, 사탕도 있고요.

아마 안 쓸 것 같은데 운동 전신 워머 같은 것도 왔네요.
소심하게 가끔씩 걸치고 나가봐야겠습니다. ㅎ

회사 PC 에 스티커는 바로 부착~!

또 11월 5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있을 그 달리기를
기대하며

즐거운 10월 마무리 합시다~

제마
고고~!

달리기도 그렇듯이
여기저기 숨은 고수들이 참 많더군요 ㅎ

전 그냥 즐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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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 이창섭, 김바울 샤롯데 씨어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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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관람은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코로나 핑계도 있었지만,
아이도 많이 컸으니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기사가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레베카에서 감동받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뮤지컬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만큼은 No Doubt 이었습니다.

마타하리
전혀 정보도 없이
무작정 별안간
뮤지컬이 보고 싶어 남는 자리를 예매했었네요.

그래도 갑작스러웠던 것 치고는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장소는 샤롯데 씨어터입니다.

원래 유명했던 뮤지컬이었다는데
저는 모르고 있었네요.

[네이버 지도]
샤롯데씨어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http://naver.me/xC85EzmA

네이버 지도

샤롯데씨어터

map.naver.com


주차권 4시간용은
4천원 이고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송파나루역과
석촌호수 사이
송리단길에 가서
카페도 가고,
젊음도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일찍 갔더니

송리단길은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ㅠㅜ

다음 기회에...

그래서 일찍 도착하고
여유롭게 관람을 했습니다.

점심 공연이라
점심도 롯데 백화점에서 가볍게~

일부러 기대치를 낮춘 것도 있지만,
더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이제 시작합니다.

배우 분들의 낮공연 컨디션이 아쉽기는 했지만,
빛나는 무대시설
멋진 조연분들
확실한 스토리와 반전

롯데월드도 한번 가볼까요? ㅎㅎ


노래가 주는 감동은 약간 약한 느낌이 있지만,
극적 요소가 커서
굉장히 몰입이 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앞에서 관람하면서
배우들의 호흡도 함께 느끼고 싶네요

관객은?
기자들은?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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