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바람과 예측] 2018 MLB 코리안 메이저리거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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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안 메이저리거

 

 

그나저나 삼성라이온즈는?

 

삼성라이온즈 2018 : 클릭

 

항상 중요한 해이겠지만,

 

 

올해는 3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에게 중요한 한해가 아닌가 싶네요.

 

1.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AGAIN 2013!!!

 

올해 반등과 몸값에 걸맞는 활약이 없다면 여론은 심각하게 안 좋아질 것이고,

먹튀 소리까지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드리안 벨트레 선수와 함께 잘 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년 뒤에 은퇴를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이 확실해 보이니, 유종의 미가 되도록

마그넷 추, 홈런 추, 20-20 추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득점

홈런

볼넷

타율

출루율

OPS

커리어 하이

107

22

112

0.309

0.423

0.885

2018 예상(소망)

100

20

100

0.290

0.390

0.850

 

(퍼옴 : 2016년 친구야)

 

 

 

2. 오승환 (토론토 블루제이스)

 

많이만 나오세요!!!(힘들어도...)

 

생뚱맞은 캐나다 행은 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당연히 돌부처이니 어딜가든 잘 할 것이라고 믿지만,

올해는 내년을 위해 그리고 남은 커리어를 미국에서 계속할 수 있을지 삼성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슬라이더와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아직 익숙치 않은 투구동작이 좀 먹혀들어갔으면 좋겠네요.

 

결혼도 어서 합시다~!

 

게임

평균자책점

세이브

이닝

삼진

WHIP

커리어 하이

76

1.92

19

79.2

103

0.92

2018 예상(소망)

70

2.00

15

70

80

1.00

 

(퍼옴 : 삼성시절)

 

 

 

 

3.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FA로이드!!!

 

결혼도 하고, 어깨도 싱싱하고, 불펜 영상을 보니 올해 뭔가 감이 좋아 보이더군요.

FA 가 되는 마지막 해이니만큼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으니,

멘탈관리 몸관리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겠네요.

커쇼와 같은 그늘 아래 계속 남을지, 팀을 이끌 선발진으로 갈지 올해가 마무리 되고 어디로 이동하게 될지도 엄청나게 큰 관심사입니다.

추세가 다년계약을 잘 안해주고,

정말 특A급이 아니면 큰 돈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작년의 Nova (평균 800만불) 보다는 많이 받겠지요.

재작년의 Chen (평균 1600만불) 은 너무 오바인 듯요.

Chen 보다 Stats 은 좋은데...

 

정말 잘 받으면 5년 6000만불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받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요새 너무 얼어붙어서...

 

올해의 다른 굵직한 친구들이 내년의 지표가 될텐데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선발

이닝

삼진

평균자책점

WHIP

커리어 하이

30

192

154

3.00

14

1.19

2018 예상(소망)

30

180

150

3.00

14

1.20

(퍼옴 : 2017 시범경기)

 

 

모두들 화이팅~!

 

응원은 계속됩니다. 밤잠 많이 설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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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2017 FA 예상 선수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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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 Free Agent, 자유계약 선수로 일정기간 소속 팀에서 활동한 선수가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

9시즌, 대졸선수 8시즌, 재자격 4시즌, 구단동의 해외진출은 7시즌.

FA 계약하는 경우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 200%와 함께 20명의 보호선수 외의 1명을 보상. 혹은 300% 보상.






2017 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선언할지 예상을 한번 해볼까요?


[두산] : 힘겨워 보입니다. 우승의 저주 느낌으로 돈을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네요.


 - 이현승 : 2006부터 2007,2012,2013 빼고 대졸 8시즌 완료. 분위기 좋은 팀. 마무리 이현승이 약간은 부진해도 놓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만 33세 되는 내년 이제 꺾이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요. 작년 기록만 보고 크게 지르는 것은 미아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올해는 FA 로이드는 없는 것으로. (두산 반, 타팀 반)


 - 김재호 : 2004부터, 2004,2005 빼고 군대2년 빼고 9시즌 채웠네요. 프랜차이즈 스타로 타팀에서 눈독은 많이 들이겠지만, 놓칠 이유는 없네요. (두산 잔류 예상)


 - 민병헌 : 2006년 입단. 군대 2년 빼고 딱 채웠네요. 군대다녀와서 베스트 4시즌을 보냈습니다. FA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이고, 시장에만 나오면 이용규 정도는 그냥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4년 67억) (두산 반, 타팀 반)


 [삼성] : 잘 나갔던 시대의 마지막 출혈/보상이 될 듯 하네요.


 - 최형우 : 군대다녀오고 2008년부터 내리 9시즌. 200홈런 넘었고, 1200안타도 넘었고, 무엇보다 900 타점도 가능한 상황. 통산 OPS .940. 나이가 있지만 앞으로 4년은 무난하게 잘 보낼 듯 하네요. 연봉이 7억이라 다른팀에서 선뜻 데려가기도 힘들지만, 삼성에서 박석민보다 낮은 금액 제시하면 바로 뛰쳐나갈 것 같네요. (4년 90억 예상. 타팀에선 14억 뱉어내고, 선수까지 출혈...) (LG, 한화 등 돈 쓸 수 있는 팀은 모두 가능.)


 - 차우찬 : 2006년 입단. 2008년부터 9시즌. 아직 1000이닝도 안되었고, 62승 밖에 안되고, 4.49 의 높은 통산 방어율이지만, 젊다는게 장점. 4년 계약하면 10승이상은 꾸준히 할 듯. 장원준 정도는 부르겠지요? (4년 88억) (타팀예상) 삼성은 4년 60억 정도 부르고 헤어질 듯 합니다.


[SK] : 작년에 홍역을 앓았지만, 지금보면 그렇게 못한 것 같지도 않고. 불펜이 좀 그렇기는 해도 박희수가 살아났으니... 아무나 신청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팀.


 - 김광현 : 말이 필요없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MLB 는 무리가 있고, 윤석민 정도 계약으로 마무리하고, 국내 기록이나 많이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4년 90억) (SK 잔류 예상) 만약에 김광현이 우선협상기간에 갈등을 내비치면 거품이 장난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현종과의 눈치싸움도 볼만하겠네요. 연봉 8.5억. 데려갈테면 데러가봐. 가장 젊고, 100승 채웠고, 1300이닝 치웠고, 삼진도 1000개 넘었고. 이번이 개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순간. 


[기아] : 성적 낸 것도 없는데 굵직한 FA 2명.


 - 양현종 : 통산 성적에서 김광현에게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팀에서 믿어주는 에이스. 1000이닝 돌파와 1000개의 탈삼진으로 매력을 발산. 개인적인 생각으로 MLB는 어렵고, 일본가서 한 2년 배워오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잔류한다면 4년 90억은 내야 할 듯. 김광현이 시장에 나오면 양현종도 무조건 따라나올 듯. 


 - 나지완 : 대졸 2008년 입단인데, 첫해에 등록일 모자랐나 봄. 나이도 애매. 타율도 애매. 홈런도 애매. 출루율이 나쁘지 않아 매력은 있지만, 수비도 그렇고. 작년 연봉이 작아 시장에 나오면 타팀에서 군침을 흘릴 수도. 이용규만큼 받을 수 있을지... (잔류 반 타팀 반)


 [롯데] : 역시 성적 낸 것도 없는데 굵직한 FA 시작.


 - 황재균 : 2006년 입단. 2006, 2007 빼고 9시즌. 1000안타, 100홈런. 강민호만큼 프랜차이즈는 아니라, 강민호만큼은 못 받을테고, 그렇다면 내가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니,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겠다. 고 하면 4년 80억은 무난할 듯. (잔류 반 타팀 반)


 [LG] : 재수생들 어떡하지?


 - 우규민 : 2003년 입단. 2010,2011 경찰 복무 후 기량 급 성장. 작년까지의 커리어만으로 일본/MLB 이야기도 있었으나... 아마 힘들 듯. 30 넘어서 벌써 성적 꺾이는 것은 아닌지 걱정. 참 애매하지만 (LG 잔류 예상)






나머지 이호준은 이승엽 따라가고, 이진영, 정성훈 은 박용택 수준이면 정말 많이 받는 것이 될 듯.


이 정도로 예상합니다.


나머지 조건은 되어도 선언 안 할 것 같은 선수들은 제외했습니다. 나오면 차일목, 박재상 선수 정도 1+1 계약이 예상됩니다.


강민호 선수부터 시작된 80억대를 넘어 올해는 100억대? 또 한 번 팬들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될지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 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전반기 잘 마무리했으니, 후반기 열심히 달려보시고, 11,12월에 어떤 결과로 매칭될 지 한번 보시죠~!



(2016.11.07.)


오늘 KBO 에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http://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6454



민병헌 선수의 계산 오류가 있었네요.


(Quote)

FA 자격은 타자의 경우 KBO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팀 경기수) 2/3 이상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 2005년까지는 150)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인정한다.

(Unquote)


올해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7 FA 자격선수 명단]

 

18 (자격유지 1, 재자격 3, 신규 14)

구단명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인정년수

구분

비고

두산

이현승

투수

1983.10.11.

8

신규

대졸

김재호

내야수

1985.3.21.

9

신규

-

이원석

내야수

1986.10.21.

9

자격유지

-

NC

용덕한

포수

1981.4.9.

8

신규

대졸

이호준

내야수

1976.2.8.

4

재자격

-

조영훈

내야수

1982.11.12.

8

신규

대졸

LG

봉중근

투수

1980.7.15.

9

신규

-

우규민

투수

1985.1.21.

9

신규

-

정성훈

내야수

1980.6.27.

4

재자격

-

KIA

양현종

투수

1988.3.1.

9

신규

-

나지완

외야수

1985.5.19.

8

신규

대졸

SK

김광현

투수

1988.7.22.

9

신규

-

김승회

투수

1981.2.11.

8

신규

대졸

롯데

황재균

내야수

1987.7.28.

9

신규

-

이우민

외야수

1982.5.4.

9

신규

-

삼성

차우찬

투수

1987.5.31.

9

신규

-

최형우

외야수

1983.12.16.

9

신규

-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네요.


[2017년 FA 일정]
*11월 2일 한국시리즈 종료 기준

구분 내용 비고
FA 자격 선수
공시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 공시 11월 7일 공시
권리 행사
(FA 승인
신청 및 공시)
선수는 총재의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후 2일 이내에
선수가 직접 FA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 소속구단에 통보하고, 구단은 이를 문서로 제출
11월 9일까지 신청
총재는 신청 마감일 다음 날 FA 승인 선수로 공시 11월 10일 공시
FA 신청 선수
계약 교섭 기간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의 계약 체결 교섭 기간 11월 11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FA 선수가 1월 15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할 경우, 총재가
자유계약선수로 공시
 
계약서
제출 및 공시
FA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계약서를 KBO에 제출하고 총재가 승인 공시 계약 후 2일 이내 KBO에 제출,
제출 후 2일 이내 총재가 승인 공시
보상 선수
명단 제시
FA 선수 획득 구단은 20명 보호선수, 군보류선수, 당해 연도 FA 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당해 연도 FA 보상 이적 선수,
당해 연도 신인선수(육성선수 포함)를 제외하고 전 소속구단에 보상선수 명단 제시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 후
3일 이내
보상 완료 FA 선수 획득 구단이 보상선수 명단을 제시하면
검토 후, 전 소속구단이 금전 또는 금전과 선수를 선택
1)보상선수 명단 제시 후 3일 이내
2)획득 구단은 전 소속구단의 세금계산서를 수령한 날부터 7일 이내에 금전보상 완료.
이를 위반시 1일당 법정이자율에 20%를 추가하여 보상
보상 내용 1) 전년도 연봉의 200% + 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제외)
   또는,
2) 전년도 연봉의 300%
 
보상 순서
중복시
  1. 1) 직전 정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보상
  2. 선순위 구단의 보상이 종료한 후 후순위 구단의 보상 개시
 
구단당 획득
선수 수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 수>
1 ~ 10명일 경우 : 1명
11 ~ 20명일 경우 : 2명
21 ~ 30명일 경우 : 3명
31명 이상일 경우 : 4명
 

 



11월 11일 이번 주말부터 억억 소리 또 나겠네요.



과연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는 누가될지, 

보상선수 행운은 또 누가 얻게 될지,

FA 의 장점을 잘 살린 결과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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