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맛집] 포시즌 호텔 DAI FORNI (이탈리안)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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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 FORNI

(이탈리안 음식점)

FOUR SEASONS HOTEL ROOF TOP

 

포시즌 호텔에 받았던 감동은 이전 글을 참조하고요. (클릭, SINTOHO)

(관련 정보, 주소, INSTA 도 위를 클릭해보세요)

정말 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약간 끝판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느낀 이국적이고, 럭셔리하며, 은은하고, 대접받는 느낌에, 따뜻하면서도, 포근하고, 군침돌고, 보는 재미까지 있는.

완벽한 식당이 아닌가 싶네요.

피자가 주력이니 피자를 주문해야겠죠?

저 오븐에서 구워주나봅니다.

시간이

12PM-4PM, 7PM-11PM 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월요일은 휴무)

좀 더 알차게 음식을 막힘없이 바쁨없이 정성들여 준비된 재료들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이 허락한다면 야외 테라스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되어 있더군요.

기본 빵으로 배를 불리면 안되는데...

메인 디쉬를 다 먹지 못하는 참사를 저지르고 맙니다.

항상 하는 후회지만요.

그래도 나름 자제하면서 저희 것이 될지도 모르는 피자 만드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좋은 자리에 앉는 행운도 누렸네요.

드디어 도착한 맛있는 피자를 먹어볼까요?

짭조름하면서도 향과 풍미가 있는,

특히나 방금 제 눈 앞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더더욱 따끈함과

신선함과 촉촉함이 정말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네요.

두번째로 시킨 오징어 요리도 깔끔하게 냠냠.

휴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즐기는 식사가 이렇게나 분위기를 뿜어대니

엄청나게 각성은 되지만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너무 아쉬움이 큰 식사였습니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리프레쉬를 하기 위해 자주 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하고,

시티로 몸을 옮기고,

호텔 로비를 구경하고,

꼭대기에 올라 전망도 보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까지.

 

정말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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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포시즌 호텔 신토호 (SINTOHO) Four Seasons Hotel Kuwait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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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s Hotel (SINTOHO, Asian)

Kuwait at Burj Alshaya

Rooftop restaurant

 

전망 좋은 곳에서 즐기는 아시아 음식

 

 

www.fourseasons.com/kuwait

Tel : 2200-6000

Instagram : @fskuwait

 

이 호텔은 정말 분위기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1st Ring Road 를 갈 때마다 저 호텔은 언제 한번 가보나 하는 생각만 있었지만,

드디어 입장을 하게 되네요. 차량을 잘 선택했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쉬웠네요.

유명한 호텔 체인인 것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고요.

아무튼 예약된 식당에 가기 위해 호텔에 발을 들이니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우며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 한나 매력적인 포인트.

정말 독특한 스타벅스입니다.

앉을 자리는 많이 없지만, 호기심에 주욱 둘러보게 되네요.

특유의 초록색도 거의 보이지 않는 그냥 호텔 커피숍같은 느낌의 오묘하고 차분해지는 분위기의 스타벅스네요.

꼭 한번 들러 한잔해봐야겠네요.

 

메뉴도 이렇게 창의적으로.

 

식당에 가기 위해 꼭대기 층으로 향합니다.

식당이 7시부터 11시까지만 영업을 하는터라 예약은 필수이고.

분위기와 야경을 더 즐기려면 조금 일찍 가는 것도 좋겠고요. 미팅을 하고 준비를 하는 식당 직원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날이 좋으면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네요.

특트인 시야. 시티에서 바라보는 남쪽의 쿠웨이트.

뭔가 하나의 세상에서 다른 쪽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시티쪽은 꽤나 잘 정비가 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슬슬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네요.

시간에 맞춰 식당 문이 열리고, 예약된 손님들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야경을 놓칠까 아쉬웠는데, 자리에 앉아서도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받았네요. 아주 정갈하게 차려진 테이블에 친절한 직원분들이 기대했던 저녁을 한껏 더 멋스럽게 만들어주십니다.

한국인 직원분도 계서서 좀 더 디테일하고 까다로운 주문도 할 수도 있겠죠? 한국 이태원 어디어디서 먹었던 그런저런 향과 맛이 나는 요런조런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없나요? 드립이 별로네요 오늘은.

가볍게 주문을 하고 후루룹 식사를 시작합니다.

한입 넣고 야경 한번 보고

한입 넣고 주변 분위기에 한번 더 취하고.

쌀밥도 야무지게 냠냠냠.

정말 독특한 인테리어는 식당에서도 변함이 없더군요.

스시를 말고 있는 직원들은 사방이 노출된 곳에서 음식만들기에 집중을 하고,

거울과 유리가 섞여 있는 입구의 모습은 오늘 밥먹으러 온 내 모습을 한번 더 점검하게 되고, 입이 찢어지게 기분 좋은 모습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다는 약간의 흥분을 더해줍니다.

 

메뉴는 중식, 일식, 한식스러움에 동남아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엄청나게 많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리미티드하게 운영되는 느낌입니다.

예약은 꼭 해야할 것 같고, 가면 한끼 잘 대접받는 느낌이고요.

멋스러움과 맛스러움을 동시에^^

 

다음에는 맞은편 이탈리안도 정복해야죠.

 

숙박은 해보지 않았지만,

정말 자꾸자꾸 자주자주 구경가고 싶은 그런 호텔이네요.

 

정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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