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2/2) Detroit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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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490

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1/2)

디트로이트를 방문했습니다.살살 조심조심자동차 천국디트로이트미국 어느 도시든지지겹고 지루한 Interstate 를 달리다가고층빌딩이 보이는 다운타운을 만나면그렇게 설렐 수가 없습니다.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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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참 많네요.

NFL 유니폼도 이렇게 볼 수 있네요.

32개팀
이번주가 드디어 Super Bowl

이 위치는 이정도 됩니다.

https://maps.app.goo.gl/iEH393craC7dK48e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하트 플라자 · Detroit, Michigan

www.google.com


빙 둘러 있는

유니폼을 다 보고
이제는 GM 본사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합니다.

잘싸웠던 휴스턴 텍산스 유니폼


올해도 봄이 오면 드래프트 데이가 열리겠죠.

매년 하는 축제같은 분위기

내쉬빌에서도 찾아봐야겠네요.

그렇게 GM 쪽으로 출구를 찾으려는데
차를 막아놓고 다운타운 전체를 걸어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보니
출구를 찾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ㅎ

제너럴 모터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옆에 시카고 베어스
그린베이 패커스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제 좀 팀 이름 정도는 알게 되었네요 ㅎ

Headquarter 답게
웅장함이 남달랐습니다.

자동차 도시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디트로이트!

그렇게 이제는 야구 경기를 보러
코메리카파크 쪽으로 이동을 해보겠습니다.

다운타운 동쪽으로 따라 올라가보려고 해요.

가는 길에도 많은 라이온스 팬들이
NFL 드래프트를 축하하고
즐기고 있더군요.

어딜가나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제-레-곱

Jared Goff

쿼터백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던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내고도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모습을 유지해서 좋았고
내년에도 또 기대해볼까 합니다 ㅎ

그렇게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벽화들도 많이 보이고

모든 미국 도시가 그렇듯이
약간 낡고 음침한 부분들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드래프트 주간이어서
그나마 생동감이 있어
무서움이나 칙칙함이 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욱 올라가면 NFL 구장을 만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포트필드
Ford Field

https://maps.app.goo.gl/MNGUhKyWpLDuz6fD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포드 필드 · Detroit,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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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맞은편에
코메리카 파크


무슨 잠실인줄 알았네요.

미식축구장 바로 옆에 야구장이라니

스포츠를 사랑하는 포스가 느껴지는

디트로이트 입니다.

타이거스 게임은 다음 시간에 만나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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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1/2)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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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를 방문했습니다.

살살 조심조심

자동차 천국
디트로이트

미국 어느 도시든지
지겹고 지루한 Interstate 를 달리다가
고층빌딩이 보이는 다운타운을 만나면
그렇게 설렐 수가 없습니다.

디트로이트가 반겨줍니다.

주차를 Garage 를 찾아서 거기에 하고
하루 40불
https://maps.app.goo.gl/TEGM2rG1rpMfHqSi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omerica Garage · Detroit,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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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나왔더니

정말 몰랐는데

다운타운에 찻길을 다 막아놓고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코메리카파크 야구장
곧 방문 예정입니다 ㅎ

이 날은 바로바로 NFL 드래프트 데이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를 소개 하는 날

아주 축제더군요.

미국에서의 NFL 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서
영혼의 안식처이면서
삶의 원동력

바꿔서 말하면
즐기고 볼게 없어서
아이돌도 없고
친근한 TV 스타도 땅덩어리가 너무 넓어서 괴리감이 있다보니
즐길거리, 빠질거리가 부족한 것도 있고

그리고 남북전쟁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적 경쟁심
그와 함께 파생되는 지역적 충성심.

거기에 공으로 하는 다른 스포츠보다
과격하면서
한 플레이마다 환호성을 지를 수 있는

모든게 완벽한 스포츠가 NFL 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은 많이 다치고 힘들고
제가 지켜본 NFL 은 그랬네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고
디비전까지 이기면

그 충성도는 정말 하늘을 찌르고

플레이오프틑 꿈도 못 꾸는 시즌이 되면
지역 자체가 조용한 느낌...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차도를 걷는다는건 참 큰 행운이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기울면서
많이 공동화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날만큼은
무섭고 조심해야하고 그런거 하나도 없었네요.

경찰만 몇백명 본 것 같네요 ㅎ

오른쪽이
GM 본사
제너럴 모터스

한국에서는 그냥 쉐보레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미국에서의 위상은 한국의 삼성전자만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Ford 와 함께 말이죠.

https://maps.app.goo.gl/1CBiq5A8H2AeiLfP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다운타운 걷는 것이 너무 좋아서
강가까지 가지도 못하고
이만큼 왔는데도 지쳐버렸네요.

나름 북쪽 동네이지만
날씨가 참 좋아서
반팔도 충분했었네요.

다시 GM 본사

그리고 각진 높은 건물들
이 도시의 예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인 것 같네요.

NFL draft 데이인만큼
각자 응원하는 팀 헬멧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분위기 너무 좋았네요.

다운타운 안에 가둬진 느낌이지만
그 포근함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디트로이트라는 도시에 대해
기대치가 없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너무 빠져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NFL 팀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 팀도

같이 응원하게 되었네요.

2탄에서 만나요. 코메리카파크까지 걸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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