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22년 류현진 첫 선발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텍사스 무시무시한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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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채프먼
이다가
텍사스로 변신 ㅠㅜ

드디어 개막한 야구


메이저리그도 한주가 지연되기는 했지만

개막하자마자 눈을 뗄 수 없는 꿀잼 경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그 중에서도 류현진 선수의 경기는 손꼽아 기다렸네요.

4/11 류현진 1선발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다들 말씀하시지만
3루에 맷 채프먼 선수를 영입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진보다는 땅볼이 많은 투수라서
플래티넘 글러브도 받은 경험이 있는
맷 채프먼은 대환영이지요.

1회부터 마커스 시미언을 만나 어려운 승부를 했지만,
마치 짠 것처럼 3루 땅볼


투구수가 좀 많았지만 (17개)
긴장된 표정에서도 잘 마무리 한 류현진 선수
3루 땅볼 2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초구를 건드려 준 전 동료 코리 시거 감사-!)

하얀색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 선수들-

수비에 이어 1회말
맷 채프먼의 시원한 홈런.



구위는 좋지만, 가운데 몰리는 공이 많아
스피드가 아니라 제구가 중요한 것이다 라고
스펜서 하워드 선수에게 한 수 지도 합니다. 2회로 가볼까요? 무시무시한 커브가 들어가기 시작하고
깔끔한 삼진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4위의
아돌리스 가르시아 삼진-!

투아웃은 기가 막힌 체인지업으로 삼진-

하지만 아쉽게도 2볼에서 가운데 넣으려는 패스트볼이 공략 당하면서
솔로홈런을 내줍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


2회까지 32개.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3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당황했지만,
9번타자 삼진
1번타자 시미언은 멋진 커브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그리고 옛동료는 1루 땅볼로 마무리-


역시 류현진 선수는 웃어야 제 맛!

옛 동료와의 투샷

올해 토론토틑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벌써 홈런이 4개입니다. 3회인데.

월드시리즈 가나요?

4회

5회 승리 요건까지 갖추려면 투구수를 줄여야 하는데
풀카운트 볼넷으로 시작하네요.

맷 채프먼의 멋진 수비가 있었지만,
커터가 가운데 몰리며 2루타 ㅠㅜ

2실점으로 늘어납니다 ㅠㅜ
그리고 홈런을 맞았던 솔락 선수에게 또 초구 강한 타구.

심상치 않네요.
텍사스도 올해 많이 강해진 느낌은 확실히 듭니다.

또 애매한 타구가 안타가 되며 연속 3안타 ㅠㅜ
커터가 커팅이 되면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네요.

3실점.
5회는 채웠으면 좋겠는데요 ㅠㅜ
5회에 또 상위타선인 것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이네요.



또 류현진 선수의 몸에 맞는 불운한 타구로
무려 6실점으로 등판을 마칩니다 ㅠㅜ

4회가 참 아쉽네요.
커터의 느낌을 살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속도 눈에 익으니
좀 더 구속을 올릴 필요가 있겠고요.

그래도 박수를 받으며 첫경기 마무리.

이제 시작이니 더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3 과 1/3 이닝
볼넷 2개
삼진 4개
6실점 6자책
70구 (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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