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양처럼 뛰어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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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가슴이 탁 트이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옵니다.
도착을 하고
(평창 올림픽 준비로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친절한 안내자이자 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에 올라타면
(반드시 출발 전에 오늘 양떼몰이는
어느 목장에서 하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록에 빠져듭니다.
목장이라고 해서
양을 가둬놓아 엄청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보다는 목장의 역사와 관리,
웅대함을 더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왜 대관령, 대관령 하는지 알겠더군요.
한쪽으로는 내륙의 산 아래가,
한쪽으로는 해안선을 머금은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
하지만 그만큼 바람이 장난이 아닌 곳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풍력 발전 시설도 놓을 수 있었나봅니다.
정상에서 단순히 감탄만 하지말고,
내려가면서 어떻게 버스를 타고,
어떻게 양떼몰이를 관람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겠죠.
이런 파노라마 샷 쯤은 기본으로.
그만큼 경치가 좋네요.
이것도 마찬가지.
슬슬 걸어내려오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양들도 찾아봅니다.
전부 걸어내려오기에는 가능은 하지만,
조금은 횜이 들 수 있지만,
산책이나 등산 좋아하시면
초록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내려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명하다는
영화에 나왔다는 나무
귀엽고 한가로워보이는 양떼들
하지만 꽤나 까칠하지요. ㅎ
자주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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