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아이와 함께
여행/에버랜드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에 가 보셨나요?
솔직히 어른이 되고 제대로 놀이동산(Amusement Park) 의 퍼레이드를 국내에서는 즐겨보지 않았었는데요.
그저 디즈니나 이름 있는 것들만 볼만하다고 생각한 것이 크지요.
하지만 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를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멋져 보이는 러시안 무용수들을 왜 고용했으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지어 기다렸는지를.
사진으로 담아도 아름답네요.
아직도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음악을 흥얼거리게 됩니다.
신기한 전동스탠드 카트도 타고 다니고요.
아름다운 빛깔은 깊어져 가는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해줍니다.
끊임없이 더 해가는 감동의 퍼레이드
절정을 향해 가네요.
스마트 예약과 우연치 않게 당첨된 무료 자유이용권으로
점심부터 저녁까지
사파리
로스트밸리
애니멀 원더스테이지
판다월드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
씨 라이언 스타디움
등 아주 알차게 즐겼네요.
역시 놀이동산의 마무리는 퍼레이드인 것 같습니다.
흥얼거리면서 퇴근하면서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에 또 오자.
오늘 재밌었지.
나는 이게 좋았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아주 좋았고요.
에버랜드의 규모와 아이템들에 다시 한 번 감동했고.
에버랜드는 무조건 평일에 와야 함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아들 덕분에 회전 목마를 무려 4번이나 타기는 했지만,
회전 목마에서 일하는 분들의 루틴과 춤도 다 외워버리게 될 정도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네요.
기차를 타고 칙칙 폭폭
칙칙 폭폭 땡~!
나무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죠?
사진으로 담으니 그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화산같은 모양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꽁무니를 쫓아 퍼레이드를 마감하고
스카이 웨이를 타고 퇴근을 합니다.
정말 보람찬 하루였네요.
다음에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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