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출동 경주여행 KTX 신경주역부터 중앙시장까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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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차역은 신경주역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

기분좋게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군것질도 신나게 즐기고
경주에 도착합니다.

루미나 나이트 워크와 같이 관광객들이 즐기는 곳은 나중에 나중에

그렇게 미루다가 언제가?
아끼다 똥 되는데...

완벽한 도착, 아쉬운 날씨
버스는 과감히 패스

그렇게 삐까번쩍하던 신경주역도 이제 많이 늙어보입니다.
신경주역에만 도착하면 하는 단골멘트.
많이 변했네.
옛날에는 말이야...
오늘은 그 옛날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네요.
마음 따뜻해지는 옛날 이야기들...
내가 경험하지 않았어도 기분 좋아지는 일들.
그런게 정이고 살아가는 맛이겠지요.

우선 과일 구매를 위해 중앙시장으로 출바알-!
청과물 도매 시장도 붙어 있습니다.

근데 배가 막 고파요.
당이 추락하고 있어요.

유명한 김밥집

홍아김밥-!

심심한 듯 속이 꽉차는 맛나는 김밥

허기는 일단 달래고요.

화장실 가려고 올라왔는데 제밥 크더라고요.
체리를 사지는 않았지만

정말 꿀맛인 얼린 체리.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정말 한끼 자알 먹고 하루을 마무리 합니다.
완벽했던 청도식 추어탕까지-!!!

경주의 따뜻함은 항상 그립습니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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