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양천구 신정동 숲체험 (계남다목적체육관 옆)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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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약수터가 있을 것 같은 산이 있으면,
동네마다 유아숲체험원이라고 많이들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그 중 하나로 오늘은 양천구의 숲체험을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비온 뒤여서 그런지 날씨가 참 좋았네요
많이 덥지도 않고

여기가 신목동이었군요
다들 재건축 시도가 한창인 것 같습니다.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도 즐기시고
보기 좋았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필수죠~!

화장실에 가려면 체육관에서 다녀와야 하네요.
아이와 함께라면 미리 갔다가 숲체험에 참여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이 작은 숲 안에 놀거리도 많이 잘 만들어져있네요.

이 곳이 바로 유아숲체험원
뭔가 딱히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상쾌한 공기가 있는 숲 속은 항상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숲산책, 숲체험 모두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네요~!

날씨가 참 좋았네요.
미세먼지도 많이 없고

나무와 교감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열성적인 강사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등산이나 산책 비슷하게 진행하면서
꽤 걸을 줄 알았는데,
한 자리에서 재밌는 액티비티를 많이 했네요.

열정 넘치는 강사님

초라하지만 가족의 성격이 느껴지는 나뭇가지 꽂기

단풍잎에 대해서도 배웠네요.
7개의 잎사귀를 가진 단풍나뭇잎


헬리콥터의 원리가 되었다는 잎을
체험해보는 시간

물에 띄우면 물이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갈대잎으로 만든 배

이것 말고도
비석치기도 하고,
솔방울에 대해서도 배우고
거북선에 대해서도 배우고

그냥 듣고만 있어도 유익한 시간이었는데,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막바지 느낌이지만,
조심조심하면서 야외활동도 조금씩
이어가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이겨갈지 고민해봐야겠네요~

양천둘레길도 한번 걸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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