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추신수 재계약? 추추는 달리고 싶다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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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러블 이란 말을 이럴 때 쓸 수 있으려나요.

인생이 쌓여갈수록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마무리 하는 것, 익숙해진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MLB.com

지난 홈슬라이딩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내부자들의 이병헌처럼 손을 바라봤던 추신수 선수.
안타깝게도 그렇게 커리어를 마감하는가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의미있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MLB.com

가족들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말이죠.
난 아직 달릴 수 있고,
난 내 단점을 극복할만큼 노력하고 있으며
싱싱하지는 않아도 살아있다.

MLB.com

그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준 선수.
이 감동적인 장면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절대 그를 비난할 수 없음을
가치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단순히 숫자로만 판단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항상 진지하고 치열하기만 해 보였던 모습은 이제 모든 사람이 따르고 싶은 모습일지 모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토론토로 오시오. ㅎㅎㅎ
1년 풀타임은 한번 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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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만다 7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 0.63???? 규정이닝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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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나요 0.63???


오늘도 3안타
진짜 영어이름 사만다로 해야할듯

멋진 모습으로 이어갑니다.
빠른 템포
뱀처럼 휘는 직구
완벽한 슬라이더
그리고 강한 투구폼과 적당한 디셉션
그리고 몰리나.

처음에 욕쟁이로 시작했던 김광현
가족이 너무나 보고 싶을 김광현.

코로나 시대의 큰 위안과 인간승리를 보여준 당신.
한국에서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거기 있는 동안 더 사랑하고 응원하겠습니다.

KK 김광현 최고입니다.
파워피처는 아니어도 영리하고 관록있는 피칭.
5년 정도 뛰면서 60승 정도 채웁시다~!

화이팅.

규정이닝은 현재 등판이 많아야 3번인데,
채우기는 어렵겠지만,
신인왕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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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승? (6이닝 1실점 7삼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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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열심히 응원합니다.

MLB.com At Bat 퍼옴이요

가장 중요했던 4회 승부
삼진을 솎아내며
4회까지 8개나 맞았던 안타를 지워버리며
6회까지 끌고 갑니다.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이지요.

뛰쳐나가고 싶었던
환상적인 날씨의 주말
집에서 잘 버텼으니
어서 코로나가 없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이건 네이버 퍼옴

공이 좀 날렸던 오늘 초반
그래도 믿음.
이제는 짬밥의 향기가 느껴지는
에이스

이건 네이버 퍼옴

보 비솃도 돌아왔으니
플레이오프 가즈아

MLB.com At Bat 퍼옴이요

기가 막히게 3.00 은 지켜내는 류현진 선수
과연 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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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ND 승패없이 6이닝 1실점 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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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수가 새벽부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네요

새벽부터 열심히 응원합니다-!

잘 맞은 타구가 몇개 있었지만

출처 : MLB.com

실책이 섞이면서 비자책
그래도 수비도 나름 양념반 후라이드반이었던 것 같네요.

출처 : MLB.com

이 사진 좀 바꾸면 안될까요?

욕하면서 시작한 시즌
시작했다 멈췄다를 반복했던 시즌
선발이다 마무리다 헷갈렸던 시즌
만족할만한 구위는 아니지맘 해법을 찾은 것 같은 노련한 투구
롱런을 기대해봅니다.
몰리나는 역시 노련하구나.
오늘 초구 느린 커브의 제구는 좀 아쉬웠네요

평균자책점 후덜덜-!
힘든 일정이지만 다음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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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는 류현진! 이젠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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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gonna make Toronto Blue Jays proud-!
I am happy to be here-!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라고 합니다

찬호박처럼 유창하거나
다르빗슈 유처럼 놀랍거나
추추처럼 편안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7년 미국 생활인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MLB.com Live Conference Snap

그래도 시도와 노력이 멋졌던 류현진!!!

김형준 칼럼에서 퍼왔어요.

이제는 토론토의 일원이 되어 멋지게 비상합시다

야구에 미쳐 미국도 가고

이제는 토론토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네요

오승환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쌓은 커리어만큼만 더 던지고 은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새 야구 완전 탄력받았는데
위풍당당하게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류현진 선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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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예상 1점대 방어율 유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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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도 나가고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지만

연예계만큼이나 무섭게 좋아하다가 무섭게 비판하기 시작하는 프로스포츠.

(사진은 모두 MLB.com, AT Bat 입니다.)


아직은 방어율 1위이고,
사이영상이 어떻고
MVP 가 어떻고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이제는 조금 체력도 떨어지고
패턴도 다른팀들도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홈런도 나오기 시작하고...

이제 이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준비, 예상이 필요해보입니다.

자 그럼 과연
1점 대 방어율을 지키며
확실한 차별화를 하며 사이영상급 투수로 인정을 받으려면
(200이닝도 어렵고, 삼진도 많지 않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산을 해보니,

앞으로 5경기(대부분 같은 NL 서부) 를 더 나온다고 보면,

30이닝을 투구한다고 치면
6실점까지만 허용이 되겠네요.
그 이상 허용한다면 1점대를 지키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아주 짠물 투구가 계속 되어야 하겠네요.

30이닝 동안 한점도 안준다면 1.68 까지 떨어뜨릴 수 있고요.

무난하게 6이닝 2실점씩 5경기를 마친다면 2.17 로 마무리 되겠네요.

그래도 통산 방어율 2점대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어려운 싸움이고 유망주 키우느라 다저스 장기계약은 힘들어 보이고 (길어야 3년)
큰 결정의 기로에 서있지만 열심히 응원할께요-!

지금도 충분히 대단한 류현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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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ASG STARTER 올스타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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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런 팀인지 몰랐네요.

흡사 예전의 롯데, 기아, 한화의 느낌.

팬덤이 상당하군요.

우승 기원합니다.


스탯이 거의 차이가 없듯이 조쉬벨을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프레디 프리먼이 따낸 1루.
아틀란타의 팬덤을 극복해 낸 디백스의 자존심 케텔 마르테.
생각보다 싱거웠던 바에즈와 아레나도.
외야에는 이변은 없었지만 막판 스퍼트의 찰리 블랙몬이 좀 아쉽게는 되었네요. 아큐냐는 정말 계속 지켜볼 선수. 마카키스의 인기도 실감했네요.


전반적으로 싱거웠지만 르메이에휴의 반등과 올스타는 인생 역전이 아닌가 싶네요. 골든글러브도 타본 선수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올해 양키스의 스타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도 저지와 베츠를 이겨내는 실력으로 투표에서 승리한 느낌이네요.
헌터 펜스의 회춘도 박수칠 일입니다.

이제 류현진 선수가 우뚝 서기만을 기대하며 하루를 더 기다려야겠네요.

모두 At Bat (MLB.com) 에서 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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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사이영상, 또 뭐 남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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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는 말도 있죠.

또 언제 이런 기록들 보겠나
또 언제 이런 영광을 누려보겠나
나중에 못하면 또 사람들 얼마나 악담을 하시려나

사랑할 수 있을 때 이런 집중들 담아두도록 하지요.

모두 At Bat 퍼옴입니다.


이 때만 해도 설마했고, 운이 좋았다 했지만​


기세가 6월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마지막 2경기를 보며 무너질 때도 되었는데 싶으면서도
이번에 반등을 못하면 기대치와 함께 운도 따라서 무너지는 것 아닌가, 올스타전 앞두고 괜히 나쁜 기사만 나고 슈어져만 더 띄워주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러니까 마일 하이 덴버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키고 안심시켜주세요.
7이닝 무실점 7K 정도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바람일지 모르지만 그만한 자격이 있는 류현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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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후반기 전망과 WS 우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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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이 그려질 줄은 몰랐지요.
역시 클래스가 다른 메이저리그 입니다.
전혀 예상할 수 없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나오는 이 엄청난 꿀잼.


다음주가 지나면 거의 시즌의 반 정도에 위치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변수가 많았지만 이제는 치고 나가는 강팀들과 그 간격을 좁혀보려는 중간팀들 그리고 선수를 적절히 트레이드 해 반전을 꾀하려는 팀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지요.

아메리칸 리그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서부는 당연히 애스트로스인데, 레인저스가 의외로 선전을 하고 에인절스도 또 막강한 공격력으로 어떻게 치고 나갈지 모릅니다. 오타니가 던지고 투수 좀 보강하면 와일드카드 쯤은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애슬래틱스는 보는 재미가 있고요.
동부에서 레드삭스의 부진과 레이스의 선전은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부상은 컸지만 그래도 잘 싸우는 양키스는 얄미우먄서도 대단합니다.
중부의 트윈스의 선전이 가장 눈에 띄고 막강 선발진이 약해진 인디언스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ALCS 우승은 왠지 와일드카드 팀으로 픽해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와일드카드 싸움이 벌써부터 시작된 것 같아 이제 하루하루 더 볼 맛이 나겠네요.


내셔널리그에서 뉴욕메츠의 우승을 점쳤었는데 말그대로 삐그덕 거리면서 주저앉았네요. 좋은 선수들로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동부는 브레이브스가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수력이 부족하나 했지만 젊은 선수들이 잘 버텨왔고 이제 카이클이 어떻게 자리잡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안그래도 완벽한데 라일리라는 괴물까지 부스팅을 하네요. 무섭습니다. 역시 마차도와 하퍼는 별로 볼게 없었네요. 필리스는 답답하기만 하겠습니다. 돈들여서 얻어왔는데 전성기만큼 미쳐주는 선수가 없네요. 선발진이 탄탄한 내셔널스도 복병이 될 수 있습니다.
중부가 재밌을 줄 알았는데, 다른 지구보다는 약해진 느낌이네요. 컵스와 브루어스는 잘 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카디널스는 왜 이렇게 삐걱거리는지.진흙탕 싸움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이 모든게 다지스 때문입니다. 이렇게 잘할 줄 알았을까요. 영입한 선수가 부상을 당해도 이렇게 활활 타오릅니다. 그 중심에 류현진 선수가 있고요.
아직도 갈길은 멀지요. 불펜이 약점이고, 롸키스도 투수가 자리잡히면 무시 못하니까요. 강력할 것 같았던 투수진의 붕괴는 너무 아쉬운 롸키스입니다. 디백스의 의외로 선전과 타티스, 렌프로 보는 재미가 있는 파드레스도 봐줄 만은 하네요.
당연히 다저스가 NLCS 우승은 할 것 같은데, 와일드카드를 같은지구를 만나면 또 모를 일일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NL 에서 WS 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기록은 벨린저 옐리치 트라웃
투수는 류현진 벌랜더 슈어져.

더 가슴조리며 아주 조심스럽게 사이영상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는 꽃길만 걸었지만 엄청난 진흙길이 나올 수도 있으니 차분히 걸어갑시다-!

류현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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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월의 선수, 사이영상, 올스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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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잘해도 될까요
정말 저렇게 치기 힘든 것인가요
정말 정말 정말 한화 때보다 더 잘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오늘만은 무너질 줄 알았는데
하루 더 쉬었더니 더 능글능글해졌네요
원정에서도 문제 없고요

꾸준히 유지해서 가을까지 초집중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에는 잘 안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만
200이닝도 넘을 것 같고
가을 되기 전에
4년 7천만 이라도 다저스에서 주면 참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화이팅
또 화이팅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합니다.

이 페이스는 마치 MVP 와 사이영을 동시 수상했던 클레이튼 커쇼의 2014년과 같네요.

모든 출처는 MLB.com AtBa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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