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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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니다.
드디어 어제 출국한 김하성 선수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팀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에 위치한
멕시코도 보이는 곳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뛰는
김하성 선수를 볼 수 있겠네요.
방문했던 펫코파크 포스팅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408
3개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네요.
얼마남지 않은 올해 포스트 시즌을 (내셔널리그)
이 곳에서 진행했었지요.
박찬호 선수가 잠깐 뛰었던 기억이 있고
토니 그윈이라는 레전드가 있는
그런 팀입니다.
아마도 김하성 선수는
다른 리빌딩 팀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강팀으로 가서 경쟁을 통해
아직은 젊은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기막히게 노려치는 김하성 선수.
류현진 선수처럼
이번 계약을 끝내고도 아직 젊어서 FA 를 이뤄낼 수 있다는 큰 그림까지...
제발 부상없이 하나씩 잘 밟아나갔으면 좋겠네요.
지난 포스트시즌 첫경기 베스트 라인업을 한번 볼까요?
보시다시피
1,2,3 번은 잘하는 선수들로 채워져 있고,
윌 마이어스도 올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었지요.
김광현 선수가 선발이었던 이날.
김하성 선수가 주로 봤던 유격수는
범접할 수 없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는 비싸게 장기 계약한 매니 마차도
반짝일지 모르지만 짱짱한 모습을 보여준
2루의 신인 크로넨워스
김하성 선수는 어느 자리에 갈 수 있을까요?
과연 백업 선수에게 1년에 4-500만불씩 준다고요?
다저스의 크리스 테일러나
키케 에르난데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이 경우 감을 잘 잡지 못해 꾸준히 잘하기 어렵거나
가끔 나가서 잘 못하면서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올해 초반에는 상당히 부진했었거든요.
초반에 못하면
기자들이 열심히 부정적인 기사를
쓰시겠지만,
멘탈 잘 챙기고.
그래도 젊으니까
도전이니까
결국에는 잘할거니까
박병호 선수가 많이 가르쳐줬을거니까
믿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김하성 선수
KBO 통산 스탯 한번 보고 가실께요.
자 스탯만 놓고 김하성 선수를 보면
내구성 최강 : 후보로 쓰지 마세요.
도루 잘하는데 홈런도 잘침 : 이제 20대 후반부터는 잘 못 뛸 수도 있으니...
출루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삼진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무엇보다 WBC 등도 거쳤듯이 큰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
(강정호는 미국 오기 직전 한국시리즈에서 몇번 절어서 많이 힘들어 했었죠.)
.280/.360/.470
슬래시 라인에
홈런 20개 (욕심인가요?)
100안타
도루 20개
로 신인왕 탔으면 좋겠습니다.
자네 외야는 어떤가?
이런거 스프링캠프에서 제발 좀 묻지 말고요.
(그것도 과정이겠지만)
알아서 잘 하는 선수!!!
그렇게 기억하고 응원합시다.
날려라 날려버려 날려버려 (이제는) 파드리스 김하성.
날려라 히어로 호타준족 김하성.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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