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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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엔 노란색 마니산 강화도 화도 8
  2. 강화도 공룡 옥토끼 우주센터

가을엔 노란색 마니산 강화도 화도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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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 산중 뷰가 지겹다면
바다를 볼 수 있는 마니산으로 고고-!


점심 때 쯤 출발해서 도착을 했네요.
역시 강화도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다리 건너는 길이 항상 막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도착~!
주차장은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 가까이 가고 싶다면 안쪽 주차장도 있지만
그냥 고고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GS25 를 지나면 이제 등산 시작~!

모든게 좋네요. 날씨도 사람도~!

강화도 볼거리도 한번 스윽 살펴봐주시고.

이제서야 고백을 합니다.
지도를 보다가
매표소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ㅜ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표를 2장 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강화도에는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교통체증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단군의 제를 모시는 이곳
산 입구만으로도 놀거리 볼거리가 많더군요
우리는 정상이 목적이니

두갈래로 길이 나뉘게 되더라고요


계단 지옥으로 짧게 가느냐
멀리 돌아가기는 하지만 멋진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길이냐~

힘들어도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끼고 힘들기는 해도
열심히 오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들 두려워 하는 등산이지만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면

힘든 것 쯤은~!

그래도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제법 긴 느낌은 드네요~!

그래도 야무지게 라면 한사발 먹고 나면 힘이 불끈 납니다.

허걱 이쪽은 계단이 없는 줄 알았더니

저 너머를 둘러둘러 왔네요.
뭔가 정상에 가까워지는 느낌~

다 온 것 같네요.
참선단 옆에 정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참성단에 올라서 기도도 하고 염원도 간절히 바래보고

그러려고 했는데......

김이 빠지네요 ㅎㅎ
공사 중이라고
위험하다고 ㅠㅜ

아쉬움을 잊고
옆으로 돌아가면 바로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약간은 초라해보이면서도
뭔가 느낌이 있네요 ㅎ

산에 올라올 때마다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카카오 헬기를 불러줄까
하는 재미없는 개그를 항상 합니다.

사방이 탁트인 정상
노란색이 매력적인 풍경

가을 마니산은
계절 산으로 마음 속에 저장 되었습니다.
가을엔
수락산도 좋고
미나산도 좋네요
봄에는 꽃피는 불암산이 좋고요.

내려가는 길은 계단 지옥을 선택했습니다.
왜 지옥인지 알겠더군요
그냥 계단이 아니라 높은 돌계단...

이리로 올라왔으면 정말 ㅠㅜ

행복한 산행 자알 마치고
자알 놀다 갑니다~!

다음에는 함허동천 통해서도 올라가보고 싶네요~!

http://rblr.co/0aEQL

마니산 단군로 바다코스-계단코스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25m 53s | 거리 : 13.2 km (8.2 mi) | 총 획득고도 : 469 m (1,539 ft) | 최고점 : 463 m (1,519 ft) | 평균 속도 : 4.4 km/h (2.7 mi/h)

www.ramblr.com



[네이버 지도]
마니산국민관광지주차장입구
인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http://naver.me/5tg63BKD

네이버 지도

마니산국민관광지주차장입구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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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공룡 옥토끼 우주센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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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우주센터



강화도에 위치한 우주박물관 + 야외공원 + 공룡 공원

이라고 할 수 있지요.


뭔가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꽉 차 있는


입장료가 비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우주 센터 맞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위치도 그렇고 외관도 그렇고.


하지만 속은 꽉꽉 차 있는


아 이런것도 있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야외시설을 즐기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먼저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요.



달나라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는데서 모티브를 얻으셨겠지요.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아이들 눈높이 맞으면서도 꽤 신기한 것들,

생각보다 잘 재현되어 있는 모델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구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지요.


주말인데도 그렇게 붐비지 않았네요.



우주선도 분해해 놓은 모습이고요.




태양계 행성은 이런 모습일까요?




발사대도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사실은 옥토끼 우주센터에 온 것은


우주선을 타고, 아니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을 보러 가기 위한 것인데요.


참! 가는 길에 썰매(미끄럼?)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즐길거리가 참 많아요.


그럼 공룡을 보러 출발!!!




가는 길에 보트도 타볼 수 있고요.



매점도 있답니다. 최신식으로 비싸보이는 매점은 아니지요.


처음보는 프시타코 사우르스입니다.


다른 공룡 박물관에 비해 신기한 공룡들도 몇몇 있더군요.





아이들이 티라노 다음으로 좋아한다는 트리케라톱스.

(외국에 나가서는 트리세라톱스로 읽어봅니다.)




티라노에 뿔 난 것 같은 친구도 있고요.


그나 저나 티라노는 어디있지?


깜짝이야!!!!



움직이는 티라노는 지나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울리기도 합니다.



가장 큰 볼거리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실제는 저것보다 더 컸겠지요?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공룡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해놓아 좋았습니다.


우주/공룡/야외활동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 추천합니다.




너무 추천 글만 올리네요. 별로인 곳은 사진을 모아 글을 적을 동기부여가 안되더군요.


영화나 드라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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