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3)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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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1) (클릭)

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2) (클릭)

기대가 컸던만큼 기다리는 시간들이 야속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던 엘리베이터는 꽤나 산책을 한 후에야 볼 수 있었네요.

중간 중간 예전 두바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가 얼마나 위대하고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했는지를 뽑내봅니다.
좋은 말씀도
드디어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혼자였던지라 앞선 엘리베이터를 끼어서 타보려했는데 쌔앵하고 출발하면서 새옹지마로 다음 엘리베이터를 처음으로 타게 되면서 밖을 볼 수 있는 창가로 자리를 잡았네요. 스르륵 하고 올라갑니다.

동영상도 올리고 싶지만,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아요.
점점 높아지는 내 위치. 과연 전망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실은 굉장히 아기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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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2)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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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두바이 프레임

이건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글쓰고 사진 올리는 환경이 PC 에서는 복잡해서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여간 손이 만히 가지 않네요.

 

그래도 꼬박꼬박 시간을 써보도록 합시다.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가까이 다가 왔어요.

공원으로 비잉 둘러가는 길이 조만간 두바이 프레임 입장권이 있다면 공원 게이트를 가로질러 갈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에서 더욱 가깝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지난 번 포스팅 참조!)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입구에 들어오면 이런 느낌. 바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도 나름 중동인지라, 그 나라 사람들의 부심이 약간은 살아 있더군요. 새치기도 잘하고, 막무가내 근성도 살아있고. 뭐 부당해하고 억울해 해봤자 달라지는 것 전혀 없다는 것 너무도 잘 알고 있지요.

슬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서둘러볼까요?

꽃과 금색이 제법 잘 어울린답니다.

가까이 와서보니 생각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멋있고 크다고 느끼기 보다 항상 어떻게 만들어 올렸을까가 먼저 생각되는 이 메마름.
기다려 꼭대기 친구 금방 올라갈께.

이때부터는 설레임이 최고조에 이르지만, 왠지 줄이 길어 아쉽게도 올라가면 어두워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 곳이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원. 저쪽 공사하는 곳부터 걸어온 것 같죠 아마?
인생을 돌이켜보듯 항상 걷다가 걸어온 길이 어땠는지 돌아보는 샷은 항상 중요!
(주의!!) 이 곳은 출구입니다. 들어가지 마시오.
(주의!!!) 새채기 능력이 뛰어난 인도 관광객이 상당히 많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보이는 곳 오른쪽에 짐을 간단히 맡길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는 사람이 많은 곳이니 매너를 지켜야겠죠>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려면 구불구불 굽어진 길들을 통과하며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다 봐야지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역시나 이곳도 구불구불 긴 길을 걸어야만 엘리베이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단 2대라는 사실은 조금 안타까움.

양쪽 기둥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한쪽으로만. 2대로 올라가고 내려오기까지 하려니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어 해지기 전에 올라갈 수 있었겠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웃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요리조리 미끄러지듯 새치기에 여념이 없는 인도 가족분들은 마음의 평화를 다스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다잡게 해주십니다.

 

상당히 사진 올리기가 안좋아졌네요.

 

사진을 편집해서 한번에 올리시오. 라고 압박을 가하는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느려요.

 

사진 크기도 줄여야 할까봐요.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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