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에 등록하는 것만 1시간 반 대기.

쏘카 때문에 또 대기.

그리고 158번을 받아 들고 언제 부를지 몰라서 주변에서 기웃기웃

https://huedor2.tistory.com/m/1510

https://huedor2.tistory.com/m/1512

158번으로

숫자가 점점 줄어들면서
불안 불안한 마음에
일찍 도착했네요.

더본 호텔 앞에 있는 연돈

[카카오맵] 연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 10 2층 (색달동) https://kko.kakao.com/gpzeRA3YX-

그 유명하다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옆에 치즈볼을 살 수도 있고요.
안에 자리가 좀 남아 있어도
타이트하게 관리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다르듯이
들어가기 전에는 자리가 많이 비었는데 안 부르시나 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즐겨보니
회전이 더 빨라지면 좀 정신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돈 드디어 2번째

약간 두근두근 거리기도 하네요 ㅎ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다양하게 섞어서 메뉴를 주문합니다.

등심 안심
돈가스가 그렇듯이
엄청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식감도 좋고
신선해서 좋고
서비스가 기계로 찍어내는 것 같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네요.

뜬금없지만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미국에서는 가성비 좋은
볼보

렌터카로 타봤는데
승차감이 너무 좋더군요.

운전을 많이 한다면 정말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신촌에서의 벽제갈비는 넘사벽
드셔본 분들은 위너

하지만 진짜 벽제에 있는 벽제 갈비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퀄리티라고 생각하고 야무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불고기 비쥬얼 이정도 ㅎ

지난번 경천애인에서도 언급했지만
소고기는 계속 먹기 부담 스럽기는 하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943

신촌과의 차이는
생갈비가 미국산이냐 국산한우냐의 차이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ㅎ

낮과 밤을 거르지 않고 즐긴 이 벽제갈비

장소는요 ㅎ

[네이버 지도]
벽제갈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471
http://naver.me/GfdkVqUS

벽제화장터를 끼고 돌아
이제는 유식한 이름이던데
맞습니다 벽제추모공원
지나고 우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벽제갈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요란한 장식이 없어 지나칠 수도 있지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전통의 맛집
1968년부터 ㅎ

육회 맛집이기도 해서
꿀맛이네요.

아주머니들의 솜씨가 너무 숙련되어
자칫 불친절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노련미라고 맛집의 통과의례겠거니...

잘 손질해주신 고기를 야무지게 냠냠

미식가와 함께 한 자리 어떤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다양한 맛 표현과
즐거운 술자리

불고기도 지나칠 수 없어
다시 주문-!

퇴근하시는 이모 가랑이를 잡아
받아 낸 요즘 무지 비싼 달걀 2알을
마포 갈매기처럼 그릇 주변에 풀어주면
더더욱 꿀맛이 된다는 꿀팁-!

식당의 주의문을 되새기며 조용히 냠냠
가끔은 꺄르륵

소주와 노른자
불고기 다 어디로 도망갔나요-??

군부대가 근처에 있어 면회 오셨거나
휴구 복귀길에 많이 들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맛집에서
맛있는 기운 받고 자알 즐기고 갑니다-!

벽제갈비 도장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