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맛집입니다.

제주에서 빡세게 당일치기를 마치고
김포공항에서 맛나게 즐기는 저녁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
토끼정

아주 좋았네요.

[카카오맵] 토끼정 롯데몰김포공항점
서울 강서구 방화동 886 M층 http://kko.to/SrVkMGUqG

하이마트, 토이저러스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토끼정

대기 시간은 맛집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맛집답게
주문도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세트에 이것저것을 더 시키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느낌이 어린 아이나
소개팅에 최적화된 집으로 보이더군요.
서버 분들도 젊으시고
그래서 약간의 딱딱한 느낌은 아쉬웠네요.

요게 참 맛있었습니다.
삼겹살덮밥
달달하니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맛이겠더군요.

아이디어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력으로 세트메뉴를 맛있고 푸짐하게~

카레우동도 맛이 좋았네요.
밥을 비벼 먹기도 좋고요.

돈가스가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조금더 바삭하게 튀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거의 저녁 마지막 오더 손님이라 어쩔 수 없었겠죠?

갈비맛삼겹덮밥

저거 먹으로 한번 더 오고 싶더군요~

잘 먹고 갑니다.

토끼정

트레일 코리아 시즌 2 서울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많이 왔던터라 등산 코스는 제외하고,
평지가 많은 코스를 선택했네요.

트레일 코리아 시즌2 서울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많은 정보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61

https://huedor2.tistory.com/m/1068

구파발역 3번 출구에서
가양역까지 가는 7코스입니다.

https://trail-korea.com/course/hanyang_trail_map.php#course7

러너블 앱에서
자동으로 찍히는 스탬프도 좋지만
직접 찍는 스탬프의 재미도 솔솔하더군요.

자 이제 앵봉산으로 올라가 볼까요?

평탄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있는 계단들이 타격은 주더군요.
그리고 비온 뒤 아직 정비가 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서
아직은 좀 조심스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비온 뒤라 풀도 많이 자라 있어서
불편한 부분은 좀 있었지만,
해가 짱짱하지 않아 걷기는 참 좋았습니다.

앵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은 당연하지만
서울도 아직 안 가본 곳이 많아
갈 때마다 새롭고
기분이 좀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 참 좋습니다.

집에서도 아는 척
회사에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아는 척
하기에 바쁘게 살다보면
알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지적 호기심을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렇게 여행으로 달래봅니다.

여기저기 걸을만한 길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내가 사는 도시가 언제 이렇게 나도 모르게 좋아졌는지
야속하면서도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봉산까지 왔네요.
봉산정에서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봉수대가 있는 봉산은
원래 봉령산으로 불리웠다고 하더군요.

멋진 서울의 모습입니다.
서울을 한 10시쯤에서 가운데로 바라보는 느낌이랄까요?

북한산 자락을 지나가는 구름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네요.
북한산도 휘휘 감아 걸어야 하는데 걱정이 큽니다 ㅎ

걸으면서 느낀 것인데,
둘레길을 따라
산스장이 참 많더군요.
주민들이 쉽게 올라
등산도 즐기고
녹음도 즐기고
또 운동기구들로 운동도 즐기고

서울 둘레길도 있지만,
각 구만다 관리하는 둘레길도 있더라고요.

참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이제 하산을 앞두고 마지막 산자락을 바라보며 신사역과 세절역 근처를
처음으로 눈으로 느낍니다.
꽤나 탁트인 경치가 좋아 한동안 앉아 쉬었다 갔네요.

맛있는 에너지 음료도
굿즈에 있던 음료인데,
달달하게 즐겨주면서
힘을 내어 봅니다.

그렇게 봉산까지 정복하고 나면
스탬프 하나 더 찍어주시고,
증산역으로 나와 이제는 불광천을 따라 걷습니다.

산스장 못지 않게
천을 따라 나 있는 자전거길
달리기길은
참 기분 좋은
쓸모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 큰 비로
약간 냄새도 나고
흙탕물이라 아쉽기는 해도
행복하게 이동할 수 있었네요.

불광천을 따라 주욱 남쪽으로 내려오면
월드컵 경기장을 만나고

강변북로에

월드컵 대교에

멋진 난지 한강공원을 지나고
가양대교를 건너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에 비가 좀 내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수위가 많이 높아진 한강의 모습도 새로왔고,
가끔씩 마주치는
같은 둘레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반자들도
반가웠습니다.

11월까지 완주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첫 스타트 참 좋았네요.

다음은 어떤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서울 둘레길 7코스

정복 완료~!

다른 코스는 여기 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1147

https://huedor2.tistory.com/1139

https://huedor2.tistory.com/1085

https://huedor2.tistory.com/1175

https://huedor2.tistory.com/1135

https://huedor2.tistory.com/1137

https://huedor2.tistory.com/1141

송추가마골

확실히 듣던대로 맛집이더군요.

알고 봤더니 그렇게 송추 IC 쪽에 고대구장과 다른 구장에서

야구를 할 때

'이야 저 식당은 정말 장사가 잘 되나보다'

했던 식당이 바로 이 식당으로

장사가 잘 되어 회사를 만들어,

매장을 북쪽에서부터 늘려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치 브랜드로

롯데백화점, 배달 등

맛있는 갈비탕과 냉면의 맛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 들러봐야겠네요.

www.gamagoll.com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가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옆집 순두부 집에 사람이 많아,

발을 들였던 송추가마골.

한산해보이는 식당은

입장하는 사람을 컨트롤하면서

좀 더 쾌적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이해됩니다.

자리가 있어도 예약을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

번호표가 불리면, 자리를 안내받고,

무얼 먹을까요.

주 메뉴인 갈비탕이나 냉면을 먹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그래도 너무나 배불리 먹었던 돼지불고기 정식.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된장도 맛있고.

진심으로 자주 찾아다녀야겠네요.

정신없는 식당이 아니라서 더 편하게 먹고 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