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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연천 전곡 선사박물관 볼거리 최고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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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사박물관입니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곳이고요.
전곡역에서 갈 수 있지만 차로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실망시키지 않는 박물관입니다.
볼거리가 제법 많더라고요.

위치를 한번 보고 가실까요?

[네이버 지도]
전곡선사박물관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http://naver.me/Fwn9GvsM

 

네이버 지도

전곡선사박물관

map.naver.com


이곳은 포천에서 넘어가면 서쪽으로 산을 넘어 가면 되고
파주쪽에서도 넘어가도 되고
아니면 의정부에서 곧장 북으로 진입해도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기억이 납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선사 유적을 발견할 당시
그 주변을 지나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이 이렇게 변했을 줄은 몰랐네요.
정말 오랜만에 이 경기 북부를 방문했었드랬습니다.

 

박물관도 모양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주변을 걸어다니며 산책도 할 수 있고
캠핑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와볼까봐요.

 

시간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jgpm.ggcf.kr/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jgpm.ggcf.kr

 

날이 참 좋은 날이었군요. ㅎ

예약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등록해놓고
이렇게 주변 경치를 즐기면 됩니다.
수풀과
맑은 하늘과
산책로
실제 유적지도 근처에 있는 것 같더군요.

조형물들도 구석기를 표현하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강과 산과 많은 것들로 둘러싸인 이 곳
북쪽이어서
북한과 군부대가 많아
약간은 소외받은 곳이기는 하지만,

포천도 그렇고 많은 볼거리들이 생기고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시간이 되어가니 들어가볼까요?

요즘 박물관 들은 참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설명과 이해도 오감으로 할 수 있는 느낌.

이렇게 인물을 설정하여 스토리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공연 전시 기술들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눈길을 끕니다.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많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자연스러운 동선과
책꽂이 조차도 구석기시대를 표현한 느낌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정말 공룡과 같이 살았겠죠?

벽화들도 여러 의미를 갖고 있겠지요

주인공이 어떻게 살았을지 묘사를 한 동영상
제법 퀄리티가 좋아 빠져들게 됩니다 ㅎ

여기서 발견된 주먹도끼이겠죠?

 

모형들도 제법 실제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에 순찰을 돌거나 하시는 분들은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ㅎ

나는 누구인가...??

 

호랑이는 좀 귀엽네요.

단순 눈으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대별 인류의 진화와
특히 이 아시아에서의 변천과정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꽤나 유익한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에 지쳐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도 나오네요~!

링크 걸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54

 

신기! 포천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센터

지난 출렁다리 포스팅에 놓친 사진들이 있어 추가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

huedor2.tistory.com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최근 아마도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 북부에 많은 명소, 즐길거리 들이 어우러져 있는 포천. 그중

huedor2.tistory.com

 

네안데르탈인

국내에서 발견된 석기 유적들

 

벌써 개관이 10주년이라니 대단하네요.
제가 이 동네를 떠났던지도 20년이 되어가니
뭐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세월 참 빠릅니다.

크게 살펴보면
아까 하늘이 좋았던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수풀이 아직 관리가 완벽하지 않아
뱀도 나오기도 하지만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미술품들 사이사이로 걷다보면
풀냄새와
옛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게 되네요.

요즘 춥지만 하늘이 참 좋은데,
가을 하늘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ㅎ

곡선이 아름다운 박물관도 보이고요.

이렇게 선사박물관에서
짧았지만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던 시간이었습니다.

봄이나 늦가을에 크게 둘러보면
꽤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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