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샌디에이고] SeaWorld 씨월드 시원한 캘리포니아~(2)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반응형

샌디에이고 여행

씨월드 (SeaWorld)

첫번째 (클릭)

세번째 (클릭)

네번째 (클릭)

다섯번째 (클릭)

돌고래 보러 출동해 봅니다.

정문에서 돌진해서 여기까지 열심히 걸어왔네요.

시간은 다행히 잘 맞춘 것 같고요.

여기에 뭔가 숨겨진 재미 포인트가 있다고 하던데

바로 이것이더군요. 왜 어떤 사람들은 날씨가 이리도 좋은데 우의를 입고 설치시나 했더니만, 이것이 있었군요. 어르신도 있고, 아이도 아직 어려서 마음은 도전하고 싶지만 패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여름 에버랜드 퍼레이드처럼. (클릭)

유창한 영어 소개와 함께. 재밌게 노래도 부르면서 주의를 끌어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받쳐주네요. 아주 좋아~!

요런 날씨에는 살을 좀 태워도 좋겠지요? 그나저나 우리 돌고래 친구들은 언제 나오려나요?

드디어 출동~! 아이와 함께 이곳 저곳 다니면서 중고등학교 이후 끊었던 이 돌고래 쇼쇼쇼를 자주 보러 다니게 되어 약간은 비교를 하게 되네요. (연애할 때도 몇 번 다녔던가? 기억은 가족이 생기면서 모두 쓰레기 통에 넣었지만 ^^;;)

이 쇼쇼쇼는 어떤 특색이 있을까요?

잘 훈련되었고,

조련사가 마이크도 차고 설명도 재밌게 해주고요. 동양은 행동으로 보여주고, 확실히 서양은 언어 중심인 것 같습니다. 언어 표현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서 항상 위축되는 면 중에 하나죠. 모든 생각과 행동을 말로 하나하나 표현하는 능력. 어떤 때는 아이보다도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만 찾게 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말도 술술 풀리고. 뭐 주저리 주저리 글은 이리도 써내려갑니다만 나이 들고 늙어가면서도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그런 상황을 위해 좀 더 노력하고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찾아다녀야 겠다는 생각도 하고 뭐 그렇네요.

 

한가지 다른 점. Soak Zone 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초대해서 이렇게 시원하게 적셔줍니다.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꼬리지느러미로 사정없이 물보라로 사람이 안보이게 할 정도로 적셔줍니다.

아주 제 마음까지 시원해지더군요.

이런 상황도 전혀 짜증내지 않고 즐길 줄 아는

정말 내려놓고 즐길 줄 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공중 부양은 여기저기서 많이 하는 액션이고요.

그래도 얼마나 많은 훈련과 갈등이 있었을까요?

항상 왜이리 감정이입을 하시는지요. ㅎ

 

재미와 함께 뭔가 성취감이 있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돌진해서 정신없이 앉아 관람을 하기는 했지만, 이제서야 뭔가 내가 이곳에 즐기러 왔구먼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고, 장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의지는 더욱 불타오르고, 캘리포니아의 날씨도 나를 태우고~!

어디 하나 놓치기 싫은 아름다운 모습들을 이렇게 뒷북 포스팅을 하기 위해 담았었나봅니다.

 

다음에는 범고래를 만나러 가볼까요~?

시간이 없으니 엑기스만 고고고~!

 

첫번째 (클릭)

세번째 (클릭)

네번째 (클릭)

다섯번째 (클릭)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샌디에이고] SeaWorld 씨월드 시원한 캘리포니아~(1)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반응형

샌디에이고 여행

SeaWorld (씨월드)

 

첫번째 시간입니다.

동치미에서 나오는 고부간의 갈등 뭐 이런 시월드는 아니고요.

가도가도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이렇게도 많을까요.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머스트 아이템은 챙겨주는 센스.

이렇게 잔디밭에서 뛰어 놀 시간이 없단다. 이제 물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해. 드문드문 피어있는 이 꽃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다운타운을 뒤로 하고 이제 조금만 달려볼까요?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고, 노상 주차비도 더 내지 않을만큼 알맞게 펫코파크와 작별을 하고,

가는 길에 정말 저 하늘과 야자수는 캘리포니아라고 적혀 있는 글씨 같네요. 오늘 이 곳의 날씨도 만만치 않게 좋지만, 저 캘리포니아의 하늘은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뚫리는 느낌이네요.

도착을 한 모양입니다. 사파리에서처럼 동물을 가두고 인간이 관람하는 지배적인 시설이 아닌 함께 동물을 살리고 살아가는데 노력을 하는 장소와 관람이 되기를 바라는, 어쩌면 빛 좋은 개살구 같기는 해도 어떤 Inspiration이 들어있다는 자체가 지구공동체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차장에서 너무 심각한 것 같은데 어서 주차를 하고

이것이 캘리포니아

역시나 GoCard (참고, 클릭) 로 입장 완료~!

 

입구에서 물결이 치는 파도 느낌이 우리 친구들을 반겨줍니다. 처음에는 약간 빛바랜 놀이동산 느낌도 나고, 저 중간에 랜드마크처럼 솟아 있는 타워도 올드하다는 느낌도 들고...

처음에는 그랬지만, 확실하게 시그니처스러운 볼거리가 풍부하고, 규모도 어마어마 합니다. 평일임에도 이렇게 북적이는 것을 보면 더 그렇고요.

주변을 둘러봅니다. 잠수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산호초와 바다 깊은 곳 식물들 사이를 지나다니는 느낌을 주게 하네요.

오늘도 역시나 많이 걸을 것이 예상이 됩니다만 그래도 더욱 기운을 내서 우선 중요한 포인트 들을 찍어가보도록 합니다.

허걱. 마음이 급해지고 돌격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는데 장애물이 나타났네요. 닥터피쉬 친구들이 친구의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예전에 주렁주렁(클릭) 에 갔을 때만해도 아빠 손을 강제로 넣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겁 많은 아이였는데, 또 한 살 먹었다고 이제 즐길 줄 알게 되었나 봅니다. 이렇게 커가고 더 가까운 친구가 되고 서로 마음으로 크게 의지할 수 있는 부모, 자식의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우 간지러워 ㅎ 간단히 손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마음 놓고 즐겨도 문제없답니다.

이건 좀 겁나는데요?

저 위로 한 번 올라갈 시간이 될까요?

지금 돌진하고 있는 곳은 돌고래 쇼쇼쇼를 보는 곳인데, 또 아이스크림 친구가 발목을 잡습니다.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몸으로 가려보는 센스를 발휘하며 간신히 통과합니다.

모두들 발걸음을 어디로 옮겨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도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 하늘은 말할 것도 없고요. 놀이기구처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좀 늦게 입장하기는 했어도 야무지게 즐겨보도록 해요.

지도 인증샷은 언제나 필수~!!

오 저 범고래도 아마 꼭 보아야 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만나볼까요?

 

두번째 (클릭)

세번째 (클릭)

네번째 (클릭)

다섯번째 (클릭)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