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시는 정말 매력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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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치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신이 할퀴어 놓은 것 같은
그러면서 저 멀리 활화산이 보이는..

아소시에서 잠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맛집을 검색하고

찾은 곳은 이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sXuvDSWy92hyfKh2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라면현 이라고 읽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らーめん ぎゃん。

멋진 아소시 내려다보기

JR 아소역 앞에
주차를 하고

주차공간이 가게 앞에도 있기는 합니다.
꽉 차있다면 역 쪽에 주차도 가능-!

여기입니다.
로컬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던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더군요.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인생 뭐 있나요
아무거나 고고-!
대신 다양하게 고고-

메뉴도 이렇게 있지만
일본어 무지랭이라서 ㅎ

뭔지 모르는 맛있는 메뉴
국물과 함께 버무려서 냠냠

육개장 느낌이지만
육수가 아주 진했던 라멘도 굿

전형적인 돈코츠 스타일도 너무 맛있었네요.

하나씩 돌아가며 맛을 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국물도 짠
양도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기다리면서 먹고 나왔네요.

졸릴 정도로 맛있게 먹고
이제 나카다케 활화산으로 고고-!

https://huedor2.tistory.com/m/1437

아소산 입니다.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에서
https://huedor2.tistory.com/m/1435

아소산으로 넘어가는 길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소산을

북에서 남으로 향하면

이런 전망대에서 보이는 협곡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한국도 좋지만
이런 스케일은 일본도 남다르네요.

일본이라고 믿기 힘든 지질형상들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렇게 산을 굽이굽이 내려오면
아소 시내를 지나게 되고

활화산이 있는

아소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https://maps.app.goo.gl/3sEF8mnJXwuQ6W1u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올라가면서도 정말 여러번
감탄사를 자아내는
아소산

활화산이어서 신기한 것보다
운전하면서 오르내리는 광경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황냄새를 맡으며
관람을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대피소도 있고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헬기로도 관광을 할 수 있고

화구가 있는 것이 흡사 한라산을 연상케하더군요.

멋지죠.

https://huedor2.tistory.com/m/1167

백록담같은 화구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화구

차분히 둘러보면
냄새도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운전은 힘들었지만
멋진 모습이 피로를 잊게 하네요.

영상으로도 만나보시죠.

눈이 와 있어도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 느낌이 있네요.

뜨거운 화산의 온도 때문인가요? ㅎㅎ

이렇게 화구 속을 둘러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또 한번 감탄

즉흥적인 코스였지만

참 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화도 많이 하고
에피소드도 많았던 여행

짜증보다는 웃음이 많은 남은 시간들이 되기를..

그건 다 제 마음먹기에 달려있겠죠.

마음 속의 여유를 한번 더 다짐하며 마무리 합니다.

아소 나카다케 화산의 화구

너무 좋았어요-!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입니다.

고코노에
영어 한글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로컬 관광지인 것 같더라고요.

주차를 깔끔히 하고

위치는 이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bYr8boKjmvit4GYW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풀이는 꿈의 대현수교
하지만 차가 지나다니지는 않는
구름다리입니다.

시작해볼까요.

무서워서 일행 중 한명은 낙오된 상황에서

살금살금 진입합니다.

바닥이 계속 뚫려 있어서 더 무섭더군요.

그래도 경치는 굿-!

무서운 것이 익숙해질 때 쯤

바닥을 보면 또 무섭더군요 ㅎㅎ

건너고 나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전망대도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 참 좋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차분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사람도 적고요.

낙오된 일행을 찾으러 다시 건너가볼께요.

차로 가고 오는 길이 꽤 즐거웠던 고코노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한번 들러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도장도 재밌게 찍을 수 있어요.

다리 구조도 신기해서 한컷-!

잘 보고 이제 아소로 넘어갑니다.

저기 멀리 화산을 찾아 떠나볼까요?